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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1/前 毛國王子

[毛國王子] 사건 파일 - 잔인한 5월





오늘 저녁에 저녁밥으로 고기를 와작와작 씹어먹다가 지인분과 이야기를 했다.
지인분은 '페소님이 예전에 그 일본녀 사건을 본것과 같은 상태를 경험 중'이라고 하시며 
서러움이 시공간과 메신저 창을 뛰어넘어 나에게 다 전해질 정도로 구구절절하게 이야기를 하셨다.


나는 그 이야기의 전말을 전해듣고는
-저는 일본녀 사건 후로 팬질에 대한 전의를 더욱 불태웠어효. *****님도 지지마세효!!!!
라고 위로를 해드렸다.





지난 5월에 있었던 문제의 일본녀 사건은
온라인에서 그치던 나의 팬질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이제는 더 넓은 오프라인 팬질의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결심을 하게 해준 중대한 사건이었고
무슨 일에서든지 행동력이 뒤따라야 선빵을 날릴수 있다 앞서간다 라는
삶의 교훈을 준 사건이었다.


그런데
이 블로그가 만들어 진 후에 나와 친해지셨거나
이 블로그에만 오시고 나의 사적인 이야기를 풀어놓는 네이븅 블로그에는 오지 않으시는 분들은
저 일본녀 사건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5월에 있었던 일본녀 사건의 개요와
그에 따른 이페소의 정신적 데미지와
사건 종료 후의 사후 대처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주의- BGM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