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평정심을 잃은 구르퀴프
Maxime Mianat 04/12/10 à 06h33
리옹의 미드필더 요안 구르퀴프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기에는 정신적으로 상당히 약하다는 이미지를 주고 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을 것인가?
샬케 04 전에서 부상을 당한 요안 구르퀴프는 오늘 저녁(4일) 몽펠리에 원정에서 뛰지 못할 것이다. 지난 주 부상이후 이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는 지난 주 자신의 밀란 시절 동료였던 파올로 말디니에게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다. 말디니는 <<그는 자신 스스로를 관리하는 면에서, 또 스스로의 처신에 관련해서 (팀 내부 동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라며 구르퀴프의 정신력 이외에 그의 프로의식에 대한 의문점에 대해서도 레퀴프 지에 말했다. 흥미롭게도, 이 이탈리아 출신 레전드의 말에 대해 구르퀴프가 공개적으로 반박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이 선수의 심리상태에 균열이 생겼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역주: 선수 본인에게서 아무런 반박도 없었다는 것은) 구르퀴프가 스스로를 보호하기에는 너무나 약하다는 인상을 심어주었기에 선수 본인의 오판에 가까워 보이고, 지금 사람들은 의심에 빠져있다.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성격
피치에서 구르퀴프는 유로2012 예선 루마니아 전에서의 득점으로 자신을 비판하던 이들에게 답했고, 그는 그 후 자신이 속한 클럽인 리옹으로 돌아왔지만 리옹에서의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마치 그의 머리가 그의 발을 따라가지 못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그는 어쩌면 밀란에서의 실패와 트라우마로 가득했던 월드컵 이후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를 심리적인 측면에서 찾아야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비셍테 리자라쥐는 RTL을 통해 구르퀴프의 성격이 뚜렷하지 않다며, 그러한 성격이 스스로를 팀에서 내세우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르도의 미드필더이자 구르퀴프의 전 동료인 야로슬라프 플라실은 리자라쥐의 주장에 반박했다. <<나는 요안을 잘 안다. 그는 내성적이긴 하지만 그 점이 그의 경기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팀의 성공은 많은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 예를 들면 요안은, 팀의 전체적인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요안이 리옹으로 이적했을때 리옹의 상황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를 둘러싼 상황은 어지럽지만 나는 그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앞으로 더 나아질것이다.>>
<<그의 머리속은 여전히 10대>>
구르퀴프의 재능은 아직 고스란히 남아있다. 단지 그는 한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이고, 그 자신감의 여부는 그저 좋은 선수로 남느냐 아니면 위대한 선수가 되느냐를 결정짓는 하나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지단이 말한 것 처럼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떤 말을 하는지 듣지 않고 그냥 흘려버려야 한다. 세간의 말은 그 자신을 불안정하게 만들수도 있다.'
1998 월드컵 챔피언과의 이른 비교는 구르퀴프가 느끼는 부담을 가중시켰을 것이 명백하다. 2년전 루마니아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넣은 30미터 짜리 중거리 슛은 구르퀴프를 지단의 후계자로 만들었다. "지단의 그림자가 그를 괴롭히고 있다." 장-시릴 르코크가 주장했다. 그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클레르퐁텐에서 어린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 심리학자와 심리상담가로 일했다. <<프랑스에서는, 어린 선수들로 하여금 14살 때부터 성인 선수들처럼 훈련하고 또 성인 선수들처럼 행동하기를 가르치고 있다.>> 그가 말했다. <<그 덕분에 일반인들이 청소년 시절에 겪는 심리적 문제가 축구선수들에게는 그 나이 대 이후로 미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구르퀴프가 여전히 심리적으로는 10대라는 인상을 받는다.>>
이 리옹의 미드필더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메이커 위치에 서더라도,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곳에서 건강한 환경을 필요로 한다. 적어도 레 블뢰에서는 아넬카와 앙리, 갈라스와 같은 선수들이 더이상 대표팀에 호출되지 않는 것은 그에게 일종의 해방감과 같이 느껴졌을 수도 있다.(역주: 그래서 구르퀴프가 블랑 체제하의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문맥인듯) 그러나 리옹에서는 그의 친구 위고 요리스와 보호자와도 같은 역할을 해줄 회장 장-미쉘 올라스의 존재를 포함해, 그가 좋은 활약을 펼칠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
댄 카터: <<자신의 생각을 분산시키지 않아야한다>>
그렇기에 그가 현재 리옹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실망스럽고 또 의문점이 가득하다: 높은 수준의 스포츠계에서 그 수준에 적합한 마음가짐이 없이 장기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낼수 있을 것인가? <<높은 수준의 운동 선수와 그의 심리적인 면은 당연히 경기력과 연관되어 있다.>> 르코크가 말했다. <<전술과 기술, 또 체력과도 같은 중요한 요인이다. 구르퀴프는 자신의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할 필요가 있고, 또 자신의 집중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도 알아야한다.>>
목요일 샹젤리제의 아디다스 스토어에서 만난 올 블랙스의 스타인 럭비선수 댄 카터는 이 리옹의 미드필더에 대해 모른다. 그러나 위대한 챔피언인 그는 어쩌면 구르퀴프에게도 적용될수 있을 만한 말을 했다. <<올 블랙스의 일원으로 경기한다는 것은 언제나 많은 압박감을 주고 스스로를 긴장하게 만든다. 그러한 부담감들과 스스로에 대한 의문을 눈에 띄게 느낄때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할수 있는 것에 대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분산시키지 않는 것이다. 긴장을 풀고 최대한 열심히 해야한다. 열심히 함으로서, 사람들은 수많은 시험을 극복할수 있는 것이다.>>
많은 의문과 함께 이번 여름 리옹에 도착한 구르퀴프는 아직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그는 몽펠리에와의 경기에 결장할 것이다.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http://www.francesoir.fr/football-ligue-1/ligue-1-gourcuff-n-plus-toute-sa-tete.65680 (사진 포함)
출처: http://yoanngourcuff.tistory.com/1053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헉헉 안되는 불어로 해석하려다가 죽는줄알았다....
어쨌든 아래는 부연설명과 번역후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