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포스팅이 내 원칙이고 아래에 이미 오늘의 포스팅을 했지만
자기 전에 어쩌다가 구글링을 하다가 본 글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구글.com에서 한글로 '구르퀴프'라고 검색하면
검색 결과 첫 페이지에 제일 상단에 뜨는게 위키 코리아의 요안 관련 항목이고
그 다음 두번째, 세번째가 이 블로그의 내 글이라는 것에 놀라서(.......)
나머지 페이지를 뒤지다가 본 글이었다.
너무나 사소한 이야기라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축구선수 팬질에 관한 이야기인데-_-
별거 아닌 일이긴 했이지만 나는 의외로 예민한 사람이라-_-
나의 머리속은 복잡해졌다.
내가 내린 결론은 세상은 넓고 나같이 열정이 넘치는 사람은 많다는 것이었는데
우리 엄마가 내가 어릴적부터 나에게 해준 이야기가 있었다.
-커서 무엇을 하든 니가 정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
라는.
사람 마음을 갖고 우열을, 사람 마음의 크고 작음을 가릴수 없는데
축구 선수 팬질가지고 최고 운운한다는게 웃기지만
나는 축구 선수 팬질도 다른 일도 모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4월에 리옹에 꼭 가야지.
될대로 되라 하면 뭐라도 된다했고 지금은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