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는 골은 넣었지만 전반전에는 그다지 썩 뛰어나지는 못했고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6월에 있을 A매치 기간에 뽑힐수가 있을테니 말이죠.
물론 블랑이 나스리와 요안을 동시에 기용할때 요안에게는 나스리보다 좀더 수비적인 역할을 맡기고 있지만
요안이 룩셈부르크 전에서도 더 수비적인 역할을 맡은 전반전보다,
더 전방에 위치해 공격에 더 많이 가담했던 후반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블랑이 맡긴 역할이 과연 요안에게 과연 적합한 것인가 하는 말들도 나오고 있지만
뭐 어쩌겠어요
감독님이 까라면 까야지 ㅡㅡ
하지만 감독님이 까라고 해서 깠는데
셋피스때 공격에 가담하지도 않고 후방에 처져있었는데
공격포인트 안나온다고 언론에서 까면
이 언론 잡것들아...
요안은 선발이 아니었고 85분쯤? 87분쯤 그쯤에 나스리와 교체로 들어갔는데
요안이 피치로 들어서는 순간에
나는 정말 할말을 잃었다
처음에는 내가 잘못본것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물론 저게 크로아티아 원정 팬들이 한 행동일수 있고
나또한 그러길 바라지만
저것이 프랑스 홈팬들이 한 일이라면
야유야 그렇다 치더라도
왜 요안이 저런 일을 당해야 하는건지
저 경기장에 있는 저 사람들은 도대체 서포터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맞는건지
원정 경기장도 아니고 홈 구장에서 그것도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왜 저런 일을 당해야 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고서도 그 짧은 시간에 유니폼 더럽혀가며 경기하는 요안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서 견딜수가 없었다
왜 정말 왜
며칠전 리옹 회장 올라스가 요안의 문제에 대해 -구르퀴프의 문제? 그건 프랑스다
라고 했는데
저 행동이 정말 프랑스 홈 관중들이 한 행동이라면
그 말이 이제 확실히 이해가 간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견딜수가 없다
저런 레이저 야유 내가 대신 다 받아주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고 그럴 힘도 없어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미안하다
+
그리고 인저리 타임에 아딜 라미가
오버헤드 슛하고 공중에서 떨어지면서
목에 보호대를 한 채로 들것에 실려나갔는데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