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은 접은글에 있어요
위의 영상이..
월드컵 전에 나왔던, 프랑스 방송사 M6의 'music hits'라는 음악 프로그램 예고편이었어요
그런데 웃긴게 ㅋㅋㅋ
예고편에 'special foot et musique'라고 나오고
요리스 오빠도 나오고 시드니 고부도 나오고 요안의 모습도 나오면
저 방영분에 선수들의 이야기도 나오고 했을텐데
(예고편 더빙에 선수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뭐 이런 말이 나오기도 하고요)
ㅋㅋㅋㅋㅋㅋ 익스플로러 즐겨찾기 정리하다가 이 영상 링크가 있길래 오늘 봤는데
월드컵이 있은지 근 1년인데 저걸 봤다는 요안 팬 언니들을 못봤어요 제가 ㅋㅋㅋㅋㅋ
제가 이야기를 한번도 못들음 ㅋㅋㅋㅋ
이쯤되면 방송사에서 예고편으로 낚시한것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문득 떠오른 같잖은 미스테리였어영
참고로
0:26초에 요안은
'난 음악을 듣는 것을 참 좋아한다, 음악을 들으면 여러 감정들을 느낄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네여.
저는 오늘... 버지니아 워터라는 곳에 도시락싸서 가려고 했는데
어제 마트를 안가는 바람에 도시락 쌀 재료도 없고
오늘 재료를 사려가려고 해도 일요일이라 오전 10시가 되야 마트가 문을 열어서
잠시 미루기로 했네여.
게다가 오후에 비도 와서 차라리 안간게 좋은일이 됬음 ㅋㅋ
이번주에 학교에서 음대 학생들 주축으로 만들어진 학교 오페라단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공연한다는데
초코퍼지케익으로 저를 두려움에 떨게만든 하우스메이트 사라가 거기에 나온다고 하고
(무슨 역인지는 모르겠네영)
또 학교 재학생은 공짜라고 하니 보러가야겠네여 ㅋㅋㅋ
이번주에 부지런히 짐싸서 토요일날 또 짐도 보내야하니 바쁘겠네여
또 방빼기전에 집주인 아저씨한테도 방 체크하러 와달라고 해야하고 ㅠㅠ
한국 갈 날이 일주일밖에 안남았네여
13일 오후에 비행기타서 14일 오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데 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ㅋㅋ 오늘 마트에 갔다가 ㅋㅋ 마트에서 나오면서 우산을 펴려고 마트 앞에 잠시 서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떤 훈남이 비때문인지는 몰라도 카트를 앞에 두고 마트 입구에 서있더라고요
그러다가 훈남이 입은 후드를 어디서 많이 봤는데....? 싶어서
안들키게 다시 살짝 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안이 위에 있는 저 영상에서 입은 아베크롬비 후드였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많이 봤다했더니 똑같은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들은 아베크롬비를 입나요
농담입니다
그런데 다시보니 제가 바로위에 덧붙인 캡쳐에서 후드 안에 입은 라운드 티랑
저 영상에서 후드 안에 입은 라운드 티랑 같아보이지 않나요?
아님 말구
그런데 맨 처음에 붙인 저 영상을 보면서...
감회가 새롭네요
작년 월드컵 때 저 영상을 처음 봤을땐
저 영상에서 요안이 무슨 말 하는지 아무것도 못알아 들었는데
이젠 알아들을수 있고 ㅋㅋㅋㅋ
제가 프랑스어를 공부해야겠다 라고 결심한게
- 요안이 인터뷰에서 무슨 말을 하고 요안에 대해 무슨 기사가 나는지 아무 도움없이 나 혼자 알아듣고 이해하고 싶어
라는 마음에서 였는데...
조금은 그 목적을 이룬거 같아서 좋아요
케이윌의 '가슴이 뛴다' 라는 곡에 있는 구절이 떠오르네요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
한번 두번을 말해도 모자라서
아끼지 못해
숨기지 못해
솔직한 내 맘을 고백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