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ㅗthㅗ한 요안 소식입니다.
프랑스 시각으로 토요일 저녁에 있었던 리옹-보르도 전에 요안이 경기를 보러 스타드 제를랑에 왔었나봐요.
저는 경기는 못보고 리옹 클럽 TV의 경기 후 리뷰프로그램만 그날 봤었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전 경기인 캉 원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보르도 전에 결장한 요리스 오빵이 경기를 보러 온것만 봤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깐 요안도 전 소속팀과의 경기라 그런지는 몰라도 보르도 전을 보러 왔었다며,
보르도 클럽TV와 짧은 인터뷰도 했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사진도 찍혔는데
이 사진이에여.
티셔츠 프린팅은 제끼고라도(....)
뭔가... 이상하고 묘하게 또 웃긴 사진이네요.
헤어스타일 왜 바가지모양인가 ㅠㅠ
2년간 구요안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윗 사진처럼 정말 흰 바탕에 사람 얼굴/전신 프린트 된 티셔츠를 상당히 좋아하는거 같아요.
프린팅 된 사람이 누구든 상관없이 저런 티셔츠 꽤 자주봤어요 ㅋㅋ 서로 다른 프린팅의 티가 잊을만 하면 한번씩 튀어나옴
그런데 윗 사진의 티셔츠는 같은 국대 동료인 케빈 가메이로(PSG)도 입었던데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다른 자잘한 소식은..
프랑스 시각으로 일요일, 그러니까 25일에 요안은 한시간 여의 시간동안 낮은 속도로 장거리 조깅을 했다고 합니다.
그 날 훈련을 보러 리옹의 트레이닝 센터인 톨라 볼로쥬에 있던 서포터들이 요안을 응원하며 '곧 돌아오는가(Bientôt le retour)'하고 묻자
요안은 그들을 향해 '그러길 바란다(J’espère)'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요 며칠동안 요안과 또 다른 부상 선수인 리산드로가 다음주 일요일 PSG와의 경기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는데
훈련 세션을 보니 딱히.. 가능성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돌아와도 10월 국대기간이 끝나고 복귀할듯 한데
(리옹의 10월 2일 PSG원정 이후 다음 경기는 10월 15일 낭시와의 홈경기 입니다)
다만 문제는 리옹 선수들이 특히 미드필더 진이 상당히 혹사당하고 있다는 점이겠졍-_ㅠ
고날롱 셸스트롬 그르니에 다들 지못미^.ㅜ 구요안을 원망하세요 여러분..
이번 시즌 PSG경기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PSG-리옹 경기 매진이라던것 같은데(그냥 슥 훑어봐서 확실하지는 않음)
정말 살떨리네여-_ㅠ
제가 요즘 포스팅이 뜸한 이유가..
(구요안이 부상당하고 나서는 계속 뜸했다고 하시면 골룸..)
물론 요안 소식이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토요일에 저희 엄니께서 병원에 입원하셔서 지금은 바쁘기도 하네요.
심각한건 아니라서 보호자가 항시 대기하고 있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바쁜건 어쩔수 없습니당.
집안일을 또 엄니께서 하시던 일을 다 제가 해야하니까영 ㅋ_ㅋ
그럼 여러분 안녕//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