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요안 소식입니다.
자세한건 접은 글을 펴세요
일단 사진부터...
일단 훈련하는 구요안.
해변에서 달리기하고 스트레칭하는 훈련 세션이 있었다고 하네영.
이건 무슨 행사로 뽑힌 父子와 함께 단체사진.
구요안 휴가동안 이발 안한거 같아서 참 좋아요 복실복실...
(Credit: www.olweb.fr)
그런데 오늘(수요일) 리옹 구단 측이 요안에게 심리 상담가를 붙여줬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야기인 즉슨,
(전략)
60~70년대에 골키퍼로서 현역생활을 한 폴 오르사티는 은퇴 후 축구 선수들을 위한 심리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로 변신했고, 최근에는 FC 로리앙에서 크리스티앙 구르퀴프의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 그러한 그가 지금은 일 드 보떼(코르시카 섬의 별칭)에 있고, 그는 현재 요안 구르퀴프를 맡고 있다. 르 프로그레스 지에 따르면, 폴 오스라티는 화요일 구르퀴프와 면담을 가졌고 앞으로도 그와 함께 할 것이다.
(후략)
http://www.foot01.com/equipe/lyon/l-ol-offre-un-preparateur-mental-a-yoann-gourcuff,82480
라고 기사가 났는데, 폴 오르사티 씨 본인은 요안을 돕는다는 것에 부정을 했다고 하네요.
유로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르사티 씨는
- 나는 구르퀴프와 함께 일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아버지(구르퀴프 시니어)가 내 친구이고 요안은 내가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우리 가족의 친구이고 그와 내가 만난 이유는 다른 일 때문이었다. 내가 로리앙에서 할 Passion Foot이라는 단체와 관련된 것이었다. 우리가 그를 위해 할수 있는 최고의 행동은 그를 조용하게 내버려 두는 것이다. 그는 그러기를 (자신을 조용히 내버려 두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에게 축구에 대한 이야기만을 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http://www.eurosport.fr/football/ligue-1/2011-2012/gourcuff-orsatti-dement_sto3089565/flashnews.shtml
그리고 최근 리옹 지역의 격월제 축구잡지인 플라네트 리옹에서 레미 가르드 리옹 감독과의 인터뷰를 했다는데,
플라네트 리옹 측에서 지난 해 챔피언스리그 레알 원정에서 요안이 보여줬던 모습에 대해 물었어요.
(그 모습이 뭐였냐면, 그 경기에서 요안이 후반에 에데르손과 교체로 아웃되려던 시점이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레알 측에서도 거의 같은 타이밍에 교체를 준비하고 있었고, 레알 측에서 들여보내려던 선수가 카카였죠. 그때 요안이 벤치에서 교체사인을 받고 벤치로 돌아가는데 팀이 3-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카카와 웃으며 인사를 하고 들어간 그 일을 말해요.)
가르드 감독은 그 일에 대해
- 구르퀴프의 큰 잘못이었다. 그것은 (감독이 보기에) 심기가 불편한 일이었고 구르퀴프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다.
라고 코멘트 했다고 합니다.
이건 좀 까여야....
솔직히 본인이 잘하고 있는 상황에서라면 이런 일이 묻힐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에피소드로 흘러갈텐데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행동거지 하나하나를 한번 더 생각한 후에, 조심스럽게 해야한다는걸 알텐데 왜그랬나 몰라요-_-
그러면서 언론이 나만 공격해 why always me 라고 잉잉거리다니 ㅡㅡ
일단 가르드 감독이 요안에 관련해서 플라네트 리옹에 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게요.
그럼 여러분 앙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