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 밤....은 아니고
그냥 그저 그런 금요일 밤입니다
(이 포스팅을 올릴때면 이미 자정이 넘어 토요일이겠지만 제가 잠들지 않았으므로 여전히 금요일 밤이라고 우길테야)
오랜만에 구요안 사진 몇장 올려봐여
자세한건 접은글에 :3
입술은 예쁜데
뭔가 얼굴은 좀 부어보이네요
저 사진 찍힌 날 전날 자기전에 야식먹고 잤나
회식가서 술먹으며 n차까지 상사들에게 끌려다니다가 새벽 5시에 겨우 귀가하던 중 편의점에서 담배사는 노총각 샐러리맨st
유럽의_흔한_동네_노는_형.jpg
저 오른쪽의 폭탄머리 횽아는 좀 반반하네예 'ㅅ'
위의_동네_노는_형이_동성베프들과_함께_간_휴가.jpg
구요안 손이 정말 커보이네요.
저 페트병이 에비앙 500ml짜리는 아니고 적어도 1.5L는 될거 같은데 손 정말 큰듯...
턱+목의 수염과 매끌한 뒷쪽 목덜미의 대비
오빠 입술 색깔 공개 답변 좀
마지막으로
마지막의 이 곰돌이 캐릭터는ㅋㅋㅋㅋㅋ
입고 있는 유니폼보면 눈치채셨을수도 있겠지만 구요안곰 캐릭터에여............ㅋㅋㅋㅋㅋㅋㅋ
제 지인분이 그려주셨고 저건 노말한 구요안곰 버전이고,
웃는 구요안곰 말하는 구요안곰 등등의 다른 버전도 있는데 이것만 공개할게요
저는 얻어쓰는 입장이라 쓸때마다 원저작자인 지인분께 로얄티를 드려야하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짱 귀엽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 캐릭터 처음 봤을때 진짜 너무 귀여워서 진심 쓰러질뻔 했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분께서 1월 말인가 2월 초에 이 캐릭터를 그려서 건네주셔서 감사히 받았는데
받으면서 이건 꼭 구요안이 봐야한다면서
나중에 구요안에게 조공(ㅋ......)보낼때 라벨지에 프린트해서 스티커로 쓸게요
라면서 말씀드렸거든요?
그리고 다른 지인분도 저 캐릭터 보시더니 너무 귀엽다고 하시면서
-저 캐릭터 넣어서 티셔츠 만들면 진짜 귀여울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
이러시더라구요 ㅋㅋㅋ
하지만 이제 조공따위 음슴....
현지에서 직접 줘도 고맙단 말 못듣는데
그냥 우편으로 보내면 추가로 우편요금만 날리겠죠 머 ㅡ.ㅡ
게다가 구요안은 SNS따위 안하니 인증은 더더욱 꿈도 꿀수 없는거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때 구요안에게 준 선물에 제가 쓴 편지도 같이 들어있었는데
제가 리옹 다녀오고 열흘정도 지났을때 구요안이 한 인터뷰 내용중에
제가 편지에 썼던 내용이랑 뭔가 약간, 아주 약간은 좀 연결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내가 준 선물이랑 편지를 보긴 본건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들긴 했거든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다 우연이었고
아니 저의 억지였을 뿐이고...
그 일이 있은지 1년이 다 지나가는데
지금도 여전히 화가 나기도 하고 서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ㅜ
+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레미 가르드 리옹 감독이 요안의 부상 경과에 대해
'그의 복귀 날짜는 미정' 이라고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아무 생각 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