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에 프랑스 일간지인 르 파리지앵에 요안에 대한 기사가 나왔어요.
그 기사 번역입니다.
한국 시각으로 월요일 새벽에 있었던 리그 소쇼 원정 경기 전이라는 점을 감안하시고 읽어주세요.
[이 사진은 본문과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구르퀴프, 부활의 이면
지난 두 경기에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충분히 소집될 만한 경기력을 보여준 요안 구르퀴프에게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지금 2년 여 만에 제일 아름다운 시기가 찾아온 듯 보인다. 이 플레이 메이커는 그가 오래도록 겪고 있던 부정적인 일들의 연속에서 벗어난 듯 하다. 심지어 지난 봄에는 그와 가까운 사람들이, 그가 심리적으로 바닥을 치고 있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는 절대 변하지 않았다. 나는 항상 노력해왔다.>> 구르퀴프가 말했다. <<우리 팀은 점점 문제를 줄여나가고 있고, 또한 더욱 더 평온해졌다.>>
26살의 이 플레이메이커는 더이상 신체적인 문제를 겪고 있지 않다. 이 사실은, 그가 리옹으로 이적해 온 후 있었던 총 120번의 공식 경기에서 단 69번의 경기만 뛰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절대 간과할수 없는 사실이다.
26살의 이 플레이메이커는 더이상 신체적인 문제를 겪고 있지 않다. 이 사실은, 그가 리옹으로 이적해 온 후 있었던 총 120번의 공식 경기에서 단 69번의 경기만 뛰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절대 간과할수 없는 사실이다.
라커룸에서 드디어 찾은 자신의 자리
<<그(구르퀴프)는 자신의 신체적인 상황이 100%가 되었다고 느껴야 한다.(역주: 최상의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조건이라는 말인듯 하네요) 지난 해에 그는 계속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리옹의 피지컬 트레이너인 로베르 뒤베른이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이미 그는 아주 좋은 몸 상태에 도달해 있었다.>> 올해 여름 브르타뉴에서 자신의 휴가 기간 동안 개인 훈련까지 했던 그는, 그 덕분에 팀의 전지훈련장인 티뉴에서 체력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이미 그는 아주 좋은 몸 상태에 도달해 있었다.>> 올해 여름 브르타뉴에서 자신의 휴가 기간 동안 개인 훈련까지 했던 그는, 그 덕분에 팀의 전지훈련장인 티뉴에서 체력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유로2012를 위한 최종 명단에 뽑히지는 못했지만 그에 개의치 않고 자신이 보르도에서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아버지와 또 다른 중요한 한 사람, 피지컬 트레이너인 티뷔스 다루의 곁에서.
<<그(다루)는 요안의 부활에 아주 중요한 사람이다. 서로 같은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그는 요안을 다시 예전의 레벨로 되돌아 가게 하기 위해 쭉 노력해왔다. 신체적인 면에서 부터 정신적인 면까지 모든 면에서 말이다.>> 자신의 상황에 대해 좋은 느낌을 이어가기 위해서, 구르퀴프는 자신의 멘토와 함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그(다루)는 요안의 부활에 아주 중요한 사람이다. 서로 같은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그는 요안을 다시 예전의 레벨로 되돌아 가게 하기 위해 쭉 노력해왔다. 신체적인 면에서 부터 정신적인 면까지 모든 면에서 말이다.>> 자신의 상황에 대해 좋은 느낌을 이어가기 위해서, 구르퀴프는 자신의 멘토와 함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구르퀴프가 지나치게 조용하고 말이 없던 시절, 리옹 클럽은 그와 다루와의 협업은 그렇게 크게 환영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금 클럽에서는 이 협력 관계를 그 때보다 더욱더 잘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있다.
<<구르퀴프는 클럽이 자신에게 요구하는 사항들을 항상 존중한다.>> 뒤베른이 강조했다. <<그리고 개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선수가 그 뿐만인 것도 아니다. 그가 티뷔스(다루)와 함께 트레이닝을 해서 그것이 그가 피치에서 좋은 경기를 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면, 그것 또한 리옹이 원하는 바이기도 하다.>>
지난 몇달 동안 이 전(前) 보르도 선수(구르퀴프)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카린 페리의 옆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언론에 찍히기도 했고, 또한 팀 내에서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달라진 그 모습은 리옹이 여름 전지훈련을 치른 티뉴에서, 자신의 생일날 동료 선수들을 상대로 자신의 평소 태도에 대해 설명하고 또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몇 가지를 명확히 한 일에서 확실히 드러났다.
<<그는 더욱더 자유로워진 모습이었다.>> 뒤베른이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전에 그는 복잡한 청년이었고 그 주변에는 마냥 기쁜 일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예전에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봤던 그런 선수로 다시 돌아왔다.(역주: 리옹으로 이적하기 전에 봤던 모습을 다시 봤다는 의미인듯 하네요)>>
<<그는 더욱더 자유로워진 모습이었다.>> 뒤베른이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전에 그는 복잡한 청년이었고 그 주변에는 마냥 기쁜 일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예전에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봤던 그런 선수로 다시 돌아왔다.(역주: 리옹으로 이적하기 전에 봤던 모습을 다시 봤다는 의미인듯 하네요)>>
신체적인 부상과 자신의 천성과는 거리가 먼 스타라는 지위에서 어느 정도 해방된 구르퀴프는 이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인,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에게 아주 높은 수준을 요구했다.>> 심리학 박사이자 카날 플뤼스의 컨설턴트인 자크 크르부와지에가 안타까워하며 말했다. <<우리는 그가 새로운 지단으로 커주길 바랬다. 또한 (그가 리옹으로 이적했을 때) 사람들은 그를 리옹을 방문한 한 나라의 국가 원수처럽 대접했다. 그 모든 것들은 그에게 맞지 않았다. 지금으로서 한 가지 의문점은, 그의 진정한 실력이 어디까지인가 하는 것이다. 아직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구르퀴프 그 자신도 모를 것이다.>>
<<사람들은 그에게 아주 높은 수준을 요구했다.>> 심리학 박사이자 카날 플뤼스의 컨설턴트인 자크 크르부와지에가 안타까워하며 말했다. <<우리는 그가 새로운 지단으로 커주길 바랬다. 또한 (그가 리옹으로 이적했을 때) 사람들은 그를 리옹을 방문한 한 나라의 국가 원수처럽 대접했다. 그 모든 것들은 그에게 맞지 않았다. 지금으로서 한 가지 의문점은, 그의 진정한 실력이 어디까지인가 하는 것이다. 아직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구르퀴프 그 자신도 모를 것이다.>>
by Yves Leroy (with Ronan Folgoas)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Le Parisien 지 2012년 11월 11일 자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출처: http://yoanngourcuff.tistory.com/1523 제가 포스팅을 하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못했는데,
이 기사가 나오기 전인 지난주 금요일에 요안은 소쇼 전 대비 기자회견에 나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고
그 내용이 저 기사에 조금 언급되어있어요.
요안이 했다고 이 기사에 나와있는 말은 저 기자회견에서 했던 말입니다.
저 기자회견은 늦었지만 꼭 번역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오랜만의 기자회견이니까^.ㅜ
그리고 요안이 자신의 생일날에 동료들 앞에서 이야기를 왜 했냐면..
리옹 클럽에는 생일을 맞은 선수가 동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전통이 있대요.
그래서 요안도 티뉴 전지훈련때 생일을 맞아서 그날 동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하고.....
요안이 노래도 부른김에 겸사겸사 이야기를 한것 같았어요.
요안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리옹 감독인 레미 가르드와 골키퍼인 베르쿠트르가 이야기하는 영상도 있었는데..
올릴게 많아서 이 영상에 대해서도 아직 못올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요새 나오는 이야기들을 보면... 예전에 비해 요안이 뭔가 변한거 같아요.
좋은 방향으로 변해서 좋기는 한데..
지금까지 제가 알던 요안이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뭔가 어색하네요
어쨌든 요안은 국대 소집일이던 월요일에 클레르퐁텐에 잘 도착했다고 해요.
국대에서의 요안 소식은 이탈리아와의 경기 끝나고 한 포스팅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