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용은 접은 글에 있습니다
본문은 제목 그대로에요.
오늘... 그러니까 20일에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프랑스 언론인 Journal Du Dimanche를 시작으로
프랑스 언론에 요안이 아스날을 비롯한 몇개의 클럽에서 오퍼를 받았다더라,
그 클럽 중에는 스페인 클럽도 있고 잉글랜드 클럽도 있고 블라블라 뭐 이런 소식들이 떴어요.
그런데 제일 첫발이었던 Journal Du Dimanche에는
기사 내에 '우리의 정보통에 따르면'이라고 언급된 소스 하에-_-
요안이 잉글랜드 클럽 말고도 스페인, 터키 팀의 오퍼를 받았지만 그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건 아스날,
그리고 요안의 변호사인 디디에 풀메흐 씨가 이번주에 런던으로 향할거라고 나와있었는데
그게 정확히 뭣 때문인지는 나와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뭐 기사 문맥을 보아하면..
그 기사를 쓴 사람이 의미하는 바는 구요안 변호사가 런던에 협상하러 간다 뭐 이런거겠져.
저는 솔직히 요안이 어딜 가든 상관하지 않아요.
다만 제가 보기엔 예전부터 고전소나타급 루머였던 아스날 행은...
아스날 미드필드에 자리가 비는 것도 아니고 카솔라랑 윌셔가 있어서 현실성이 그다지 있지는 않아보여요
하지만 구요안이 보르도에서 리옹으로 왔을때도 공미 자리에는 두 선수나 있었던 상태였으니 방심은 금물
전 요안이 제가 불어로 직접 고맙다는 말을 할수 있을때 까지는 리옹에 있어주길 바랬는데..
그렇게 할수 있을때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요안이 언제 어디에 가든 전 상관없어요
요안이 어느 팀에서 뛰든 제가 제일 사랑하는 선수라는건 변함이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저는 언젠가는 요안이 리옹을 떠나더라도
리옹에서 조금이라도 자존심 회복을 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정도 자존심은 있어야한다는 생각도 하지요
이번 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이적이나 임대 루머가 나면 이런 생각을 하곤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엔 가르드 감독도 요안을 중용할 생각이 없는거 같아 보이고
지금 상황에서는 선수의 의중이 제일 결정적인 요소가 될거 같아 보여요.
그리고 저는 요안이 정말로 이적이든 임대로든 리옹을 떠난다는 결정을 한다고 하면
거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도 하거든요
그러면 어쩌겠어요
전 그냥 팬일 뿐이니까 그 결정을 응원할수 밖에 없는거죠
다만 아쉬운건
제가 리옹에 온지 두달도 안됬는데 요안이 리옹을 떠나면 어쩌나 하는거에요
타이밍도 거지네....
다음달 21일 리옹:토트넘 유로파리그 티켓도 샀는데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