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레소녀입니다
오늘은 구요안도 아니고 요리스오빵도 아닌 제 3의 선수, 아스날의 올리비에 지루 인터뷰를 들고 왔어요.
Men's Health 프랑스판 2013년 5월호 커버스토리에요.
자세한건 접은글에 있어요
첨부한 사진은 약간 엄빠주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체 탈의 사진인뎅...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A Gunner Made In France
올리비에 지루는 만만치 않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조금씩 자신을 알리고 있다. 흔치 않은 체격 조건을 가진 그는 동시에 일반적인 축구 선수와는 조금 다른 선수이기도 하다. 맨스 헬스는 런던에 있는 옛 하이버리 구장 부지에 지어진 주거 단지에서 그를 만났다. 이 중앙 공격수는 끊임없는 노력과 이성적인 사고방식으로 정상에 올랐다.
잉글랜드 챔피언쉽이 당신의 체력적인 시험대가 되고 있는가
- 이 곳에서는 경기일정이 비교적 더 타이트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체력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 그에 대한 훈련은 프랑스에서 경험한 것 과는 다르다. 피치 밖에서 조깅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하는 경우는 (프랑스에서 뛸 때보다) 적다. 그 대신에 이 곳에서는 피치위에서 하는 훈련으로 체력을 기른다.
박스 투 박스로 침투하거나 슛 연습을 하는 식으로 훈련을 하는데, 선수들은 상대 팀 선수들과 몸으로 부딪히며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해 (체력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하고 그러한 플레이 또한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상대 선수들과 신체적으로 부딪히며 경기를 하는 것은 (다른 상황보다) 더 많은 집중력과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특히 (잉글랜드에서 뛰는) 수비수들은 체격이 아주 좋다.
신체적으로 타고난 측면도 있는것인가
- 그렇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지구력과 관련된 면도 있다. 사람들은 아주 뛰어난 VMA(*)를 가지지 않고서도 좋은 체격과 강한 체력을 지닐 수 있다. 축구 경기에서 가장 많이 뛰는 선수들은 미드필더 들이고 미드필더들은 그와 관련된 면이 많다. 그러나 나는 항상 체력 테스트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거뒀다. 나는 연달아 계속 경기를 뛸수 있고, 좋은 지구력도 갖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는가
- 안한다. 나는 경기할 때 몸이 무거워지는걸 원하지 않는다. 내 체격으로는 체중이 100kg에 가깝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가끔 지금의 체격 유지를 위해 할 뿐이다.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그러나 그건 모두 근육의 긴장도를 높여 최고의 속도를 얻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신체의 힘과 속도에 관해 훈련을 한다. 나는 (경기 중의) 내 움직임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 민첩함을 필요로 한다.
한 주 간의 훈련 프로그램은 어떻게 짜여 있는가
- 그건 한 주에 경기가 한번 있는가 두번 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챔피언스리그가 있는 주에는 주로 수요일과 주말에 경기를 하게 된다. 경기를 치른지 48시간 후가 되는 그 다음 주의 월요일에는 비교적 가벼운 훈련을 한다. 주로 체력 회복을 조깅을 하고, 경기에 적게 뛴 선수들은 더 많은 훈련을 한다. 그리고 경기 전 날인 화요일에는 팀을 나눠 미니게임을 하거나 셋 피스 연습을 한다.
그 후 경기 다음 날인 목요일에는 실내 훈련을 한다. 잉글랜드 사람들은 그 훈련을 '웜 다운(warm down)'이라고 부르는데, 러닝 머신을 뛰거나 사이클을 탄다. 그리고 그 전 날에 경기를 뛰지 않은 선수들은 경기 리듬을 지키기 위해 평소와 같은 훈련을 한다. 금요일에는 체력 회복 시간이 덜 중요하기 때문에 화요일과 비슷하지만 좀 더 가벼운 훈련 세션이 있다. 주 중 경기가 없는 주에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 까지는 좀 느슨하게 훈련한다. 하지만 그 주에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더 강한 훈련을 한다.
당신은 자신의 수면과 영양 섭취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는가
- 나는 내 건강 관리에 아주 신경쓰고 있다. 나에게는 영양사인 남자 형제가 있어서 내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다. 저녁에는 당분이 들어간 것들을 피하고 가볍게 식사한다. 만약 그 다음날 아침에 중요한 훈련이 있다면 (그 전날 저녁에) 조금 더 먹는다. 나는 항상 많은 양을 먹는 대식가이기는 하지만 나는 내가 먹는 것들에 대해 아주 세심하게 신경쓴다: 기름진 음식이나 소스 같은 것들을 최대한 배제한다.
또 나는 잠을 많이 자는 편이다. 경기에서 이긴 날이면 승리를 축하하느라 가끔 조금 늦게 잘 때도 있지만 그것(승리를 축하하는 것)은 긴장을 풀기 위해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은 날에는 나는 밤 11시와 자정 사이에 일찍 잔다. 내가 아침 9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그 시간은 나에게는 일찍 자는 것이다. 9시간 정도의 수면이면 완벽하다.
당신은 공격수인데 골을 향한 자신감이나 본능은 어떻게 관리하는가
- 자신감을 잃지 않기 위해 골대 앞에서 아주 많은 땀을 흘리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스스로에게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시기를 겪을 때, 당신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속에서 안정을 얻어야 한다. 그것은 모든 선수에게, 특히 공격수들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다.
언론이나 신문에서 한 공격수가 몇 분 동안이나 득점을 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기사를 보는 것은 자신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말을 듣고서 나의 국가 대표팀 동료를 떠올릴수도 있기 때문에 말하기가 좀 이상하지만, 나는 카림(편집 주: 벤제마)을 향한 야유가 맘에 들지 않았다. 교체되어 나가면서 야유를 듣는 다는 것은 기분이 아주 좋지 않은 일이다.
언론이나 신문에서 한 공격수가 몇 분 동안이나 득점을 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기사를 보는 것은 자신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말을 듣고서 나의 국가 대표팀 동료를 떠올릴수도 있기 때문에 말하기가 좀 이상하지만, 나는 카림(편집 주: 벤제마)을 향한 야유가 맘에 들지 않았다. 교체되어 나가면서 야유를 듣는 다는 것은 기분이 아주 좋지 않은 일이다.
당신도 아스날에서 시즌 초기에 힘든 시기를 겪었는데
- (시즌 초에) 나에게 상당히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프리미어 리그의 득점왕인 로빈 반 페르시의 대체자였고 나는 (새로운 클럽과 경기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기를, 내가 실력이 있는 선수임을 빨리 입증하기를 바랐다. 나는 (아스날에서의) 8번째 경기에서 득점을 했고(역주: 8번째 경기에서 아스날에서의 첫 득점을 했다는 말인것 같네요) 지금까지 아스날을 거쳐간 모든 위대한 공격수들에게도 적응 기간이 있었다.
재능이나 골을 넣기 위한 본능은 선수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단지 선수는 (새로운 환경에서) 모든 것들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고 또 스스로가 위축되지 않게 최대한으로 노력해야하는 것이다. 시즌 초에 아슨 벵거는 내가 마무리 동작 중에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내가 지나친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에게 물었다.
재능이나 골을 넣기 위한 본능은 선수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단지 선수는 (새로운 환경에서) 모든 것들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고 또 스스로가 위축되지 않게 최대한으로 노력해야하는 것이다. 시즌 초에 아슨 벵거는 내가 마무리 동작 중에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내가 지나친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에게 물었다.
그리고 공격수라는 포지션에는 많은 특수한 점들이 있다. 다른 공격수들의 업무는 페널티 박스 깊숙한 곳에서 골을 넣는 것이지만, 나의 경우에는 스로인 상황에서든 피치 중앙에서든 수비수를 등지고 다른 공격수들에게 공격 루트를 만들어 주는 연계 플레이도 포함한다. 높은 레벨의 축구에서 요구하는 것은 패스에 집중하고 패스워크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자신의 실력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볼 터치는 적게 하는 동시에 더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당신은 축구선수 중에서는 흔치 않은, Bac+2(*)에 해당하는 학위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 나는 17살에 이미 리그 앙에서 뛴 카림 벤제마나 아템 벤 아르파처럼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일찍 시작한 선수가 아니다. 나는 18살에 그르노블과 프로 계약을 했지만 그와 동시에 나는 내 학업을 계속 이어나갔다. 나는 대학에서 STAPS(*) 코스를 공부했고 일반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다. 나에게는 정해진 시간표로 공부 계획을 세우도록 한 선생님도 계셨고, 나는 학위를 따는데 3년이 아닌 5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나에게는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기회가 있었고 나는 축구 외의 다른 것을 함으로서 정신을 맑게 하고 (축구계 바깥의)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내가 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공부를 더 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항상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나는 프로 생활 2년 차에 이스트르로 임대를 가게 되었고 그때 선택을 해야했다. 나는 경기 출장 시간이 부족했고 이제는 한 시즌 내내 계속 뛰어야했다. 그때가 21살 이었는데, 나는 엑상 프로방스 대학에 등록하지 않았고 (그 결정은) 꽤 힘들었다.
당신은 스스로가 물질적으로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축구계에는 많은 돈이 있다. 그건 기분 좋은 일이고 그걸 부정할수 없다. 선수들은 아주 많은 돈을 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지만 선택받는 사람들은 소수이다. 당신이 얼마간의 재능을 가지고 있어 그 소수에 속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당신이 희생해야하는 것도 있다. 자신이 얻는 것 만큼 당신은 스스로에게 빚을 지게 되는 것이다.
유소년 축구 센터에서 유소년 선수들은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수업을 듣고 그 후 오후 4시에는 2시간 동안 훈련을 한다. 토요일과 경기가 있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의 일과가 그렇다. 체력적으로 아주 힘든 일과이다.
유소년 축구 센터에서 유소년 선수들은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수업을 듣고 그 후 오후 4시에는 2시간 동안 훈련을 한다. 토요일과 경기가 있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의 일과가 그렇다. 체력적으로 아주 힘든 일과이다.
그렇다면 그 곳(역주: 유소년 축구 센터)은 심리적으로 견디기 힘든 곳인가
- 정신적으로는 더 나쁘다: 얼마나 많은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이 투지나 경쟁심, 승부욕이 부족해서 유소년 축구 센터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지 아는가? 나는 운이 좋았던 것이다. 나는 부모님이 훈련장에서 20km에 떨어진 곳에 사셨기 때문에 합숙을 하지 않고 집에서 통학했다.
나는 (어린 선수들이) 반드시 그 곳(유소년 축구 센터)에서 나와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아주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자신의 자리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당신이 유소년 축구 센터에 도착한 것이 이미 팀 내에 소속 된 한 선수의 자리를 가져가기 위해 온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건 13살에 아주 직접적인 경쟁에 뛰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14세 이하 레벨에서 프랑스 챔피언이 된 적이 있었고 그 후에 나는 오셰르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그 당시에 나는 집을 떠나 400km 떨어진 곳에서 마치 유소년 축구 센터라는 이름의 정글에 버려져 혼자 살 만큼 성숙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다행히도 '아니 넌 아직 어려. 넌 계속 여기 있어.'라고 말하는 아버지와 남자 형제가 있었다.
나는 (어린 선수들이) 반드시 그 곳(유소년 축구 센터)에서 나와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아주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자신의 자리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당신이 유소년 축구 센터에 도착한 것이 이미 팀 내에 소속 된 한 선수의 자리를 가져가기 위해 온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건 13살에 아주 직접적인 경쟁에 뛰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14세 이하 레벨에서 프랑스 챔피언이 된 적이 있었고 그 후에 나는 오셰르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그 당시에 나는 집을 떠나 400km 떨어진 곳에서 마치 유소년 축구 센터라는 이름의 정글에 버려져 혼자 살 만큼 성숙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다행히도 '아니 넌 아직 어려. 넌 계속 여기 있어.'라고 말하는 아버지와 남자 형제가 있었다.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스스로의 미래를 걸고 감수했던 큰 위험에 대해 자주 잊곤 하는데
- 어린 선수들은 어린 시절에 많은 것들에 유혹당하고 축구를 위해 (학업을 포함한) 모든 것을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의 주변에 항상 좋은 사람들 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내 남자 형제는 오셰르의 유소년 축구 센터에서 축구를 했다. 그런데 21살이 되어 그는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했다. 그는 다시 새 삶을 잘 살게 됬지만, 그와 같은 경우는 드문 일이다. 오래도록 축구에만 전념하다가 그와 같은 나이에 축구를 떠나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상황은 사람을 망칠수도 있다. 축구계 바깥의 사람들에게는 설명하기 힘든 일이다. 그들에게 축구선수는 단지 (하는 것에 비해) 돈을 아주 많이 버는 사람이다.
당신에게 성공은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찾아왔는데
- 나는 모든 단계를 하나씩 천천히 밟아왔다. 나는 이스트르 소속으로 나시오날 리그에서 발전할수 있었다. 이스트르는 막 프로 자격을 얻은 팀이었고 팀의 예산도 그와 같았다. 나는 자존심은 잠시 접어두기로 했다. 나는 리그 앙으로 승격한 2부리그 팀 소속이었다. 나는 그 팀에서 나의 능력을 갈고 닦았고 요리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까지 모든 것을 내가 했다.
내가 성숙해진 것은 그 팀에 있을 때 였고 나는 그 점을 확신한다. 또한 나는 그 곳에서 한 인간으로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지금 내가 흔들리지 않고 정신을 똑바로 유지한채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것들을 내가 단번에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프랑크(편집 주: 리베리), 마티유 발부에나, 아딜 라미 또는 크리스토프 자예와 같은 선수들이 나와 같은 케이스일 것이다.
내가 성숙해진 것은 그 팀에 있을 때 였고 나는 그 점을 확신한다. 또한 나는 그 곳에서 한 인간으로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지금 내가 흔들리지 않고 정신을 똑바로 유지한채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것들을 내가 단번에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프랑크(편집 주: 리베리), 마티유 발부에나, 아딜 라미 또는 크리스토프 자예와 같은 선수들이 나와 같은 케이스일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버는 돈에 대해서, 당신은 근면성실한 개미 유형인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
- 프로가 되기 전에 나는 이미 첫 수당을 받았었다. 그리고 나는 내 부동산과 자산을 내 커리어가 끝날때 까지 나 자신도 손댈수 없게 해놓았다. 나는 많은 좋은 것들을 갖고 있지만 무절제한 삶을 살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편으로 나는 즐거운 삶을 보내는 방법도 알고 있다.
나는 스물 여섯살이고 젊다. 나는 자동차와 멋진 옷들도 좋아한다. 또 나는 내 스스로가 식도락을 즐긴다고 생각한다: 맛있는 음식과 좋은 와인도 내 취향이다. 단, 물론 너무 과하지 않을 정도로만.
Texte: Vincent Guillot
Photo: Renaud Corlouer, Arnaud Calais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Men's Health 프랑스 판 2013년 5월호 (사진 포함)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일단 부연 설명은...
VMA-
(프) Vitesse maximum aérobie, (영) vVO2max 인데..
(프) Vitesse maximum aérobie, (영) vVO2max 인데..
아래의 링크를 보니 '트레드 밀에서 주자가 단계적으로 속도를 옾여 최대로 산소를 소비하는 시점에서 달리기 페이스를 지속할수 있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라고 나와있네여 헉헉
Bac+2 -
제가 언어교환을 하는 프랑스인 할아버지께도 여쭤본건데..
우리나라는 보통 대학 졸업하면 학사 석사하면 석사 이렇게 부르잖아요?
그런데 프랑스는 박사학위 말고 석사나 학사는 Bac+2나 Bac+5이렇게 지칭한대요
Bac은 바칼로레아 시험이고 보통 +뒤의 숫자는 바칼로레아 이후에 공부를 한 햇수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시던데
(박사학위는 그렇게 따지면 Bac+7 +9이런식으로 나가야하기 때문에 그냥 Docteur라고 쓴다고(...)
Bac+5는 석사학위 소지자라는데 Bac+2는 설명을 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STAPS -
STAPS 라는 코스는 Sciences et techniques des activités physiques et sportives 의 약자인데(....)
STAPS 라는 코스는 Sciences et techniques des activités physiques et sportives 의 약자인데(....)
스포츠 관련 학과라고 하네요.
스포츠 감독, 체육 교사, 피지컬 트레이너 부터 스포츠 관련 산업 경영자 같은 대부분의 스포츠 관련 직업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남자 형제-
인터뷰에는 그냥 브라더 라고만 나와있어서 지루의 형인지 남동생인지 모르겠네요(...)
*포스팅 후 추가: 아스날 팬 계의 대모이신 Miss N님께서 지루에 대해 포스팅하신 이 글을 보면요 http://neena.egloos.com/2389029
인터뷰에는 그냥 브라더 라고만 나와있어서 지루의 형인지 남동생인지 모르겠네요(...)
*포스팅 후 추가: 아스날 팬 계의 대모이신 Miss N님께서 지루에 대해 포스팅하신 이 글을 보면요 http://neena.egloos.com/2389029
지루는 3남 1녀 중 막내라고 나오네요. 그럼 저 브라더가 형, 정확히는 둘째 형 로맹인듯 ㅋㅋ
나시오날 리그-
프랑스 3부 리그에 해당합니다.
요안 인터뷰 외에는 이렇게 긴 프랑스어 인터뷰를 번역한게
3월에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에 실린 요리스오빵 인터뷰이후로 두번째네요-_-)
너무 힘들었음 ㅋㅋㅋㅋㅋ
어젯 밤부터 갑자기 피부도 간지럽고 컨디션 자체가 안좋아져서 ㅠㅠ
3월에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에 실린 요리스오빵 인터뷰이후로 두번째네요-_-)
너무 힘들었음 ㅋㅋㅋㅋㅋ
어젯 밤부터 갑자기 피부도 간지럽고 컨디션 자체가 안좋아져서 ㅠㅠ
이 인터뷰를 번역하면서 인터뷰는 지루 인터뷰였지만!!ㅋㅋㅋ
어린 선수들의 경쟁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목에서 구요안 생각이 났어요.
이미 저 나이대 부터 저렇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명한 팀 1군에 있다는 것 자체가
사람이 보통 사람이 아닌거구나...
정말 독하고 치열하게 살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저 나름대로 반성도 되고 요안이 한층 더 대단해보이기도 해고 그랬어요
하지만 지루의 말대로 그 밑에 깔린 희생을 생각하면... 한편으론 안됬기도 하고 그러네요
하긴 지금 누가 누굴 걱정하나요
그리고 제가 같은 입장도 아니고 같은 경험을 한게 아닌 이상..
제가 섣불리 판단할수 없겠죠 또 그래서도 안되는 거구 그럴 자격도 없구요.
그럼 일단 포스팅하는게 급해서 잡소리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