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레소녀입니다.
오늘은 요안의 현재 팀 내 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한, 리옹의 다른 선수의 에이전트 이야기를 들고 와봤어요.
지난주 프랑스 풋볼 지에 커버스토리로 실린 요안 관련 기사 중 하나입니다.
자세한건 접은 글에 있습니다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프레데릭 게라: <<질투의 한 유형>>
몇몇 리옹 선수들의 에이전트인 그가, 구르퀴프 케이스의 모든 복잡한 점들과 그의 높은 연봉과 관련된 것들을 설명했다
만약 당신이 요안 구르퀴프의 에이전트라면, 지금과 같은 복잡한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 지금 그의 상황은 그의 연봉과 2015년에 만료되는 리옹과의 계약기간과 관련이 있다. 그에게 관심이 있는 클럽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 팀들이 그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을까? 게다가 클럽은 그를 벤치에 계속 앉혀두고 있다. 그것은 그의 커리어를 관리하는 사람들에게는 추가적인 문제이다. 그리고 요안 구르퀴프는 해외(역주: 프랑스 밖)로 이적할 만한 깜냥의 선수도 아니다. 리옹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는 점도 국가대표 선발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해외 이적을 한다고 해도) 예를 들어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같은 팀에 그가 가서 뛴다는 건 딱히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왜 그가 러시아 리그와 같은 곳에 가겠는가? 돈 때문에? 돈 때문이라면 그는 이미 리옹 소속이다.
그러나 (해외 이적을 한다고 해도) 예를 들어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같은 팀에 그가 가서 뛴다는 건 딱히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왜 그가 러시아 리그와 같은 곳에 가겠는가? 돈 때문에? 돈 때문이라면 그는 이미 리옹 소속이다.
리옹 클럽이 그를 이적시킬 수 있을까
- 그 문제도 여전히 그의 연봉에 달려있다. 그리고 그 또한 리옹을 떠나는 것에 동의해야한다. 그가 꾸준히 주전으로 기용되었다면 그것은 감독의 결정이 존중받고 있다는 것과 클럽 내부에서 그 어느 누구의 간섭도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에 대한 전망은 최고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상황에 대한 해결책은 있는가
- 이 상황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리옹으로 왔을 때이자 리옹 클럽이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던 시기였던 때를 되짚어보아야할 필요가 있다. 나는 요안이 심리적으로 가장 극복하기 힘들었던 것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었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남아공 월드컵 때문에 영향을 받은 선수는) 그 뿐만이 아니었다. 제레미 툴라랑도 (월드컵 후에) 자신의 본 실력을 되찾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게다가 요안에게는 월드컵 후에 레퀴프 지에 실린 말디니의 인터뷰도 있었다. 그 모든 일들이 거의 한순간에 그에게 벌어졌다. 그 일들과 함께 그에게는 여러번의 부상이 있었고 또 리옹의 경기 시스템이 그의 위주로 돌아가는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게다가 그의 연봉 또한 라커룸 내부에 딱히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게다가 요안에게는 월드컵 후에 레퀴프 지에 실린 말디니의 인터뷰도 있었다. 그 모든 일들이 거의 한순간에 그에게 벌어졌다. 그 일들과 함께 그에게는 여러번의 부상이 있었고 또 리옹의 경기 시스템이 그의 위주로 돌아가는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게다가 그의 연봉 또한 라커룸 내부에 딱히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팀 내부에 구르퀴프에 대한) 질투라도 있었나
- 팀 내의 한 선수의 연봉과 그의 경기력이 비례하지 않을 때는, 다른 선수들이 연봉 인상을 요구할때 클럽이 그것을 조정할 명분이 없어진다. 축구는 단체 스포츠이지만 그와 동시에 아주 개인적인 스포츠이기도 하다. 그러한 점들이 그(구르퀴프)를 향한 일종의 질투심, 적대감을 키웠고 또한 (클럽을 향한) 선수들의 요구사항도 늘어나게 했다.
한 선수가 회장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그에 대해 안된다는 대답을 들으면, 그 선수는 자신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동료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기 힘들다. 당연히 그 선수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있을때는 불만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한 선수가 연봉을 팀 내에서 최고로 많이 받는 다는 것은 그가 속한 그룹 전체에 항상 영향을 준다. 그것은 클럽에서가 아니라 일반적인 회사에서의 이야기이다.
한 축구 팀 내에는 20여 명의 선수가 있고 서로 제각기 다른 모든 유형의 사람이 그 곳에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각각의 선수들의 경기에 반영된다. 나 스스로는 클레망 그르니에의 에이전트이다.(편집 주: 그는 지난 몇 주간 계속 그르니에의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나는 내가 최대한 객관적이기를 바란다. 하지만 내가 듣는 정보들이 아주 정확한 것이라고 해도, 내가 선수들을 서로 비교하지 않기는 어렵다.
한 선수가 회장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그에 대해 안된다는 대답을 들으면, 그 선수는 자신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동료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기 힘들다. 당연히 그 선수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있을때는 불만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한 선수가 연봉을 팀 내에서 최고로 많이 받는 다는 것은 그가 속한 그룹 전체에 항상 영향을 준다. 그것은 클럽에서가 아니라 일반적인 회사에서의 이야기이다.
한 축구 팀 내에는 20여 명의 선수가 있고 서로 제각기 다른 모든 유형의 사람이 그 곳에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각각의 선수들의 경기에 반영된다. 나 스스로는 클레망 그르니에의 에이전트이다.(편집 주: 그는 지난 몇 주간 계속 그르니에의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나는 내가 최대한 객관적이기를 바란다. 하지만 내가 듣는 정보들이 아주 정확한 것이라고 해도, 내가 선수들을 서로 비교하지 않기는 어렵다.
무슨 이유 때문인가
- 예를 들어 여기에 스물 두살의 선수(그르니에)와 곧 스물 일곱살이 될 선수(구르퀴프)가 있다. 연봉에 관해서는, 전자의 선수는 아직 자신의 경기에서 보여주어야 할 것이 많고 후자의 선수는 이미 무언가를 보여준 상태이다. 현재 클레망(그르니에)과 같은 선수의 목표는 모든 면에서 가능한 한 최고에 근접하는 것이다: 연봉과 대회, 경기 출장 등...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를 나무랄 수 있는가? 계약 연장을 앞둔 모든 선수들은 자신의 라커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를 기준으로 삼는다.
올림피크 리옹의 임금 총액은 구단의 수입과 관련이 있고, 현재 구단은 임금을 줄여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건 클레망의 잘못도 아니고 클럽의 잘못도, 요안의 잘못도 아니다. 요안이 리옹으로 이적했을때, 클럽의 재정적인 상태는 지금과 아주 달랐다. 하지만 리옹은 자신들이 맺은 계약을 계속 준수하는 클럽이다.
그 외에 클럽이 할 만한 일들이 있는가
- 클럽은 그(구르퀴프)가 자신의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를 향한 많은 인내심을 보여주어야 한다.
Written by Vincent Villa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프랑스 풋볼 지 2013년 4월 16일 자 (사진 포함)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본문에 언급된 레퀴프 지의 말디니 인터뷰는..
요약하자면 2010년 11월 말에 조용히 잘 있던 요안을 말디니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저격-_-)한 일이죠..
일명 말디니 게이트라고도 불렸는데 ㅋㅋㅋ
일명 말디니 게이트라고도 불렸는데 ㅋㅋㅋ
말디니가 요안이 밀란 시절에 팀에 녹아들려는 노력도, 이탈리아어를 배우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고 등등의 말을 했었어요.
제가 말디니의 인터뷰 원문은 번역을 안했는데
이 블로그에서 말디니로 검색해보시면 말디니의 인터뷰와 관련된 요안 쪽 이야기/기사가 나올거에요.
저 뜬금없는 인터뷰의 이유와 진실은 여전히 안드로에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론 밀란 시절에 요안도 딱히 잘한건 없어보였어여...ㅋㅋㅋ
일단 이 인터뷰는 말이 너무 애매하고 문장도 길고 삽입구가 막 들어가있고 그래서
뭔가 번역이 깔끔하지도 못하고 내용에 대해 자신이 좀 없는데 ㅋㅋ
일단 이 프레데릭 게라라는 사람이 본문에서 자기가 밝혔다 시피 이 사람은 그르니에의 에이전트이기도 해요.
그르니에의 재계약 건은... 그르니에게 아직 재계약을 안하고 있고 선수 본인 말로는 시즌이 끝나면 다시 협상에 들어갈거라고 하는데
들리는 소리로는 연봉을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나봐요 ㅋㅋㅋ
일단 리옹은 요안을 내보낸다는 전제 하에서는 그르니에를 잡아야할테니
일단은 협상의 칼자루는 그르니에가 갖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겠네요.
게다가 감독이 자기에게 우호적이니 좀 맘에 안들면 그냥 협상 안하고 튕기고 있어도 되니까 ㅋㅋㅋ
그나저나 아귀가 안맞아서 둘다 나가면 리옹 어떡하나ㅋ....
그리고 현재 리옹은 2015년 완공 목표로 짓고 있는 새 구장, 스타드 뒤 뤼미에르 때문에 지출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 상황이죠.
원래 리그앙이 중계무역리그(...)였다고는 하지만
특히 리옹은 구장 신축때문에 최근에는 돈도 못쓰고 더욱더 선수들 많이 팔고 또 유스에서 많이 퍼올리고 그러고 있습니다.-_-
특히 리옹은 구장 신축때문에 최근에는 돈도 못쓰고 더욱더 선수들 많이 팔고 또 유스에서 많이 퍼올리고 그러고 있습니다.-_-
유로2016 개최지가 프랑스에 리옹의 새 구장이 될 스타드 뒤 뤼미에르가 유로2016 경기가 치러질 경기장 중 하나라
리옹 클럽이 프랑스 정부랑 건설비용을 반띵하고 소유권도 반띵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그건 확실히 모르겠고영...
일단 리옹 구단이 구장 신축 때문에 재정이 메마른건 사실이에여.
뭐 어쨌든... 일단 제가 보기엔 요안의 주변 사람들도
이렇게 한다리 건너서 요안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모두 프랑스 밖으로 나가라고 하고 있는거 같아요.
근데 프랑스 밖의 팀 중에 요안을 원하는 팀이 있다고 해도
이 인터뷰 본문처럼 요안이 과연 해외로 나갈 것인가 그게 문제겠네여 ㅋㅋ
개인적으로 저는 요안이 꼭 리옹에서가 아니더라도 프랑스 내에서 계속 머물면 득될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외로 나가는게 제일 좋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이 인터뷰는... 왜 굳이 그르니에의 에이전트에게 이 인터뷰를 딴건진 모르겠지만 ㅋㅋㅋ
요안이 툴루즈 전과 몽펠리에 전에서 그르니에와 함께 선발로 나왔고, 그 경기들에서 그르니에가 총 2골 2어시의 좋은 스탯을 쌓은 덕분에
그르니에와 요안을 비교하는 기사가 엄청 많은 지금 좀 기분이 꽁기하긴 하네여.
솔직히 그르니에가 2골 2어시한다고 공격할때 뒤닦아주고
프리킥 그르니에가 찰때 역습 저지한다고 후방에 나와있고
그르니에가 골넣을때 코너킥 차준 사람이 누구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욱하네여.
짤은 지금 제 심정
그리고 이 인터뷰 마지막의
'클럽은 그(구르퀴프)가 자신의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를 향한 많은 인내심을 보여주어야 한다.'
라는 말은...
실현 불가능할거 같네요.
클럽 외부의 언론이나 그런 걸 제외하고서라도 리옹 회장이나 스탭들이 그렇게 할수 있을지가 의문임
아니 그렇게 못할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