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레소녀입니다.
어제(28일) 낮에 있었던 리옹:생테티엔 전에서의 요안 소식 모음이에요.
자세한건 접은 글에 있습니다.
프랑스 시각으로 어제(28일) 14시에 리옹 홈 구장인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2012/13 시즌 리그 앙 34라운드 올림피크 리옹:AS 생테티엔 전이 있었어요.
경기 결과는 1-1, 리옹에서는 요안이 골을 넣었어요.
이 경기를 비기면서 리옹은 계속 승점 2점 차로 3위에 머무르면서, 4위인 생테티엔과의 승점 간격을 유지했어요.
일단 아래의 매치리포트로 시작할게요
(리옹 중심의 내용만 뽑았고 나머지는 생략했어요)
리옹을 포디움에 계속 올려놓은 구르퀴프
28/04/2013
By I. Holyman
올림피크 리옹 1 - 1 AS 생테티엔
요안 구르퀴프가 시즌 개막전에 거둔 득점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기록한 골로 올림피크 리옹은 일요일 더비 라이벌인 AS 생테티엔과의 더비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고, 그 덕분에 리옹은 3위 경쟁에서 제일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레 베르는 지난 27번 간의 론 더비 중에서 단 한번 승리했지만, 이번의 106번째 더비에서는 전반 29분에 커트 주마가 넣은 헤딩골로 그 열세를 조금이나마 만회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 10분 후에 터진, 리옹과 생테티엔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유지하고 팀의 3위 자리를 유지하게 해준 구르퀴프의 골이 터진 후 생테티엔 팀은 팀 내의 최고 득점자인 에메릭 오바메양이 놓친 수많은 찬스에 후회해야 했고, 단지 그들의 2013년 무패 기록이 15경기로 이어진 것에 기뻐할 수 밖에 없었다.
(생략)
로페스의 선방
이 어린 골키퍼는 토요일에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주전 골키퍼 레미 베르쿠트르를 대신해 경기에 나서 자신의 리그 앙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이번 여름 리옹이 주전 골키퍼를 영입하러 이적시장에 뛰어들 지도 모르지만, 로페스는 베르쿠트르의 대체자가 될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리산드로 로페스의 정확하고 강한 헤딩 슛을 막아낸 생테티엔의 골키퍼 스테판 뤼피에와 같은 골키퍼가 되기엔 아직 로페스가 해야할 것들이 많다.
(생략)
리옹의 반격
리옹에게 하프 타임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비록 오바메양이 리옹의 골대 앞에서 또 다른 찬스를 얻어내기는 했지만,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은 홈 팀(리옹)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동점을 만든 상황은 매끄럽지 못했다. 공이 구르퀴프에게 우연히 흘러갔고, 그 후 그의 슛은 주마가 뻗은 다리로 인해 굴절되어 뤼피에의 상체를 넘어가 버린 것이었다. 골을 넣은 후 구르퀴프는 골대 뒤의 광고판을 차는 격렬한 골 세레머니를 하며 리그 개막전 스타드 렌 원정에서 넣은 그 골 이후로 쌓여있던 자신의 불만을 해소했다.
(이하 후략)
레 베르 Les Verts
- 우리나라 말로 하면 '초록이들(...)'ㅋㅋㅋ 생테티엔의 별명입니다.
그리고 주전 골키퍼인 베르쿠트르는 경기 전날인 토요일 훈련 중에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서 최소 6개월 아웃이라는 소식이 나왔어요.
일단 남은 몇경기는 로페스로 가겠지만
리옹이 그 다음 시즌 초반부를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를 영입할 수도 있을거 같네여.
바스티아의 미카엘 랑드로가 바스티아를 떠날거라고 했다던데 임시로 랑드로 데려오면 안되나 시프네요
아래는 각각 골 장면과 경기 전. 경기 중 사진이에요.
오늘은 리옹 팀에 깜짝 손님이 있었다능.
일단은 요안의 골장면...
골 찬스를 만들때 그 빌드업 과정이 너무 위태위태하기도 했고
화질 때문에 경기 생방으로 볼땐 그르니에인지 요안인지 모르고 있다가
골넣고 세레머니하러 달려가는 등번호가 8번인거 보고 포풍 눔물 대방출했네여..
울다가 골장면 리플레이도 못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다시보니 요안이 광고판을 발로 냅다 갈겨버리네여(....)
오늘은 리옹 팀에 깜짝 손님이 있었다능.
일단은 요안의 골장면...
골 찬스를 만들때 그 빌드업 과정이 너무 위태위태하기도 했고
화질 때문에 경기 생방으로 볼땐 그르니에인지 요안인지 모르고 있다가
골넣고 세레머니하러 달려가는 등번호가 8번인거 보고 포풍 눔물 대방출했네여..
울다가 골장면 리플레이도 못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다시보니 요안이 광고판을 발로 냅다 갈겨버리네여(....)
그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보니 다 끝났지만 다칠까봐 무섭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제 남자 상남자네요 호호호
리옹:생테티엔 경기 하이라이트는 요기에 있어요
아래 링크타고 가시면 됩니다
http://youtu.be/0fE-pNJ9fU0
리옹:생테티엔 경기 하이라이트는 요기에 있어요
아래 링크타고 가시면 됩니다
http://youtu.be/0fE-pNJ9fU0
생테티엔 전을 위한 포메이션은 이랬어요.
ㅋㅋㅋ 4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지요
피지오 분이랑 스트레칭을 하는거 같은데....
요안 손가락 좋으네여 꺄하하하
그리고 오늘의 깜짝 손님은
마치 동네 수퍼 마실가듯이 런던에서 편하게 온듯한 요리스 오빠 ㅋㅋㅋㅋ
오빠.. 런던가니 좋아여?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래는 경기 짤들이에요.
요안은 요 몇경기 계속 상대팀의 코너킥 시에는 이렇게 골대 구석을 맡고 있습니다.
오빠 굴욕샷...☆
골 장면에서의 슛
이 세레머니를 보고 뭐랄까 많은 생각이 들더군여.
리산드로와 서로 머리통 잡기
포파나에게 머리통 잡힌 요안 ㅋㅋㅋㅋ
이 짤 보고 너무 좋았어요
형언할수 없는 기분....
경기 자체는 음.. 리옹 팬이 보면 한 수명이 5년은 줄 만한 그런 경기였어요.
특히 전반엔 경기도 안풀리지 생테티엔의 공격은 무섭지 완전 오금이 저렸음 ㅋㅋㅋ
그러다가 요안의 골 이후에 리옹이 거의 주도권을 잡고 계속 밀어부쳤는데
(그 와중에 생테티엔도 찬스를 만들어 내긴 했죠 심장마비걸릴 뻔)
결국은 아깝게 찬스를 놓치거나 골대를 비껴가거나 해서 결국 1-1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어요.
그리고 요안은 오늘 믹스트 존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고
경기 후에 인터뷰는 경기 중계 방송사인 BeIN 스포츠와 피치위에서 한 경기 후 인터뷰 뿐이에요.
리옹 클럽 TV는 경기 후 리뷰 프로그램에서 오늘 경기에서도 구요안 인터뷰 안따더라구요?ㅋㅋㅋㅋ
오늘은 골도 넣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안의 경기 후 인터뷰 캡쳐와 인터뷰 내용,
가르드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요안에 대해 말한 대목은 내일 들고 올게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을 보니 그다지 맘이 좋지는 않았는데...일단 내일 들고 올게요.
가르드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요안에 대해 말한 대목은 내일 들고 올게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을 보니 그다지 맘이 좋지는 않았는데...일단 내일 들고 올게요.
수중 경기 직후 (리옹에는 며칠간 계속 비가 오다말다 했는데 일요일 낮엔 많이 왔어요) 라서
더 힘들어 보이네요 ㅠㅠ 핼쓱함....
(Capture & Photo Credit: OL TV, www.olweb.fr )
경기본다고 심장마비가 올거 같았지만^.ㅜ
요안이 골을 넣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