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바가 인터뷰에서 한 말들과 사진을 좀 모아봤다.
자세한건 접은 글로 :)
에바가 인터뷰에서 피아노 그만 둔지 꽤 됐다며
'지금 치면 쇼팽의 녹턴이나 칠려나 몰라'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오늘의 곡은 쇼팽의 녹턴 내림나단조 op.9 no.1 이다.
그 외에도 에바는 작곡가 구스타브 말러를 좋아한다고도 하는데
한 인터뷰에서는 가장 최근에 산 음반에 대해서 물으니
'얼마 전 한 콘서트에 갔는데 거기서 성악가가 부른 이 곡이 너무 좋아서 음반을 샀다'
는게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음반이던 인터뷰도 있었다 ㅋㅋㅋ
흑 어쨌든 에바가 피아노 치는 모습도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사진도 있긴 했지만....
아래는 에바의 이런 저런 말들
- (300: 제국의 부활 촬영을 위해 몇 달 간의 개인 트레이닝을 한 후 그 결과에 대해) "내가 파리 메트로에 있을 때였다. 누군가가 내 가방을 들고 달아나려고 했고 나는 마치 내가 아직도 영화 300을 찍고 있는 것 처럼 그 사람을 뒤쫓아 갔다. 그런데 그 사람이 갑자기 내 복부를 가격했고 나는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그건 정말 끔찍한 일이었다"
- (어렸을 때의 자신에 대해) "어릴 적 학교를 다닐때 나는 너드였고, 한 마리 연약한 새와도 같았다"
- (자신의 생일에 대해) "나는 내 생일을 축하하는 걸 싫어한다. 나는 항상 생일 날만 되면 우울해지고, 어렸을 때 부터 나는 내 생일 날에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으려 했다."
- "내가 파리에 갈 때 마다 나는 (자신이 어릴 적에 자란) 내 부모님의 집에서 지내고, 그 곳에서 나는 마치 다시 어린 아이가 된 것만 같다. 반면 런던에 있을 때는, 나는 나의 집에 있고 아무 것이든 다 할수 있다. 미친 짓을 할수 도 있다. 진정한, 자유로운 나는 런던에 있는 것이다."
- 에바는 런던 햄스테드에 있는 'The Holly Bush'라는 펍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그 펍이 잭 더 리퍼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
- (여동생 조이와의 관계에 대해) "어릴적의 우리는 너무 달라서 그냥 각자가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것만 같았다. 조이는 엄마가 되었고 지금 우리는 꼬마나 10대 시절 때 보다 더 가깝게 지낸다. 정말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나는 멋진 이모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역주: 에바에게는 줄리오 라는 이름의 남자 조카가 있다. 조이의 아들)
- 에바는 촬영 때문에 집을 떠날 때 마다 조이에게 자신의 애완견인 그리핀을 맡긴다고 한다.
언니 넘 창백해서 놀란 사진
공항에서
프랑쎄즈니 당연히 여권은 프랑스 여권
그나저나 면세 비닐봉지 안에 와인이..!!!
언니 뭐하는겨(.......)
언니 피부 이 사진에선 쫀쫀해보이고 좋아보인다
하지만 피부가 엄청 약하다고 하던...
(언니의 피부과 의사가 언니에게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바르라고 했다고 한다)
파파라치 사진이 재미가 없서요
이건 스위스에 스키타러 갔을때
지퍼때문인지 뭔진 몰라도 빡친 표정의 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무니랑 같이 간 휴가였다고 한다
런던 노팅힐에서 어무니인 마를렌 조베르 여사랑 같이 걷는 모습
언제였더라
인터뷰에서 에바가
'엄마 나이가 있다 보니(에바의 어머니는 1940년 생이다) 엄마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떠나서 엄마가 충격을 받으시는것 같다, 걱정된다'
라고 이야기하던데 또르르.....
파파라치 사진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진
이것봐 언니
언니가 스모키 화장 안해도 얼마나 이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그러니 스모키 화장은 더이상은 naver라고는 못하겠고 좀 덜하면 안되겠니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
(옆은 언니가 몽블랑 모델이었을때 CEO이던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언니 저런 레드 헤어였을때도 참 어울리고 예뻤다
잠깐 하고 말았지만(...)
2011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퍼펙트 센스' 감독(중앙)이랑 같이 영화에 나왔던 배우랑 찍은 사진인데
이때 사진은 다 좋다
저 때 사진 보면 다들 언니가 평소보다 더 생기발랄해보임
그리고 저 아갓시는
저 사진이 찍힌 해로부터 30년 전에는
이런 귀여운 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살 조금 넘었을때 사진이라고 한다
아기 에바와 아버지 월터 그린
으앙 아기 에바 팔뚝 봐 넘 긔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바가 14살때 동생 조이와 엄마와 함께 휴가지에서.
우리 에바 언니가 저렇게 순둥순둥한 소녀였다니
(Source: www.evagreenweb.com )
그리고 2010년 연말에 있었던, 그린 패밀리 4대의 사진들을 전시한 전시회에서의 에바와 에바의 가족들.
윗줄 금발 여성은 에바의 고모이자 영화배우이기도 했었던 마리카 그린,
오른쪽은 에바의 어머니 마를렌 조베르,
아랫줄 남성은 에바의 아버지 월터 그린
그리고 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