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제목 그대로다.
그리고 내용의 반은 헛소리인 그런 뻘포스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썸네일 용 짤은 킹덤 오브 헤븐 프리미어때의 에바.
에바 좌우로는 리암 니슨과 올랜도 블룸.
(Photo credit: Getty Images)
내가 트위터에서 트친분들에게
'에바언니 연애 좀 했음 좋겠어요'
라고 최근에 계속 트위터에 언니 커플됐으면 좋겠다 타령을 하고 있었다.
(물론 에바의 성격 상 비밀리에 커플일수도 있겠지만 뭐 올해 초 인터뷰에서도 본인이 싱글이라고 했으니 나 믿을거야 언니 믿을거야)
그러면서
아니 에바 언니 주위 남자들은 다 눈뜬 봉사냐며
왜 언니같은 사람이 싱글인지 이건 세계 8대 불가사의 급으로 미스테리한 일이라고 하다가
급기야는
아내의 유혹이 아니라 '(에바)언니의 유혹'도 아니고
'언니가 연애하다가 차여서> 언니 각성해서> 눈 가에 점찍고> 스캔들 제조 머신이 되었음 좋겠어요 언니 팬걸링하기 넘 심심함'
이라는 등의 헛소리도 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본 말이다.
에바는 이런 남자가 좋다구 한다 ↓
- 난 내성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당신도 알다시피, 말 한마디 들으려면 엄청나게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하는 사람들 말이다.
그리고 겸손함과 신중함을 겸비한 사람이면 역시 좋겠지만, 가문이 좋거나 군대를 다녀오는 등의 그런 외적인 조건은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까지 몰랐던 사람이라도 상관없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나를 웃게 만들고 나를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사람이냐는 것이다.
그리고 그 외에는
예전 인터뷰에서 에바가 남성을 볼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목소리라고도 했다.
그런데...
에바가 킹덤 오브 헤븐 관련해서 상대 배우들 이야기 나오면
한 장면도 같이 못한 리암 니슨에 대해선 막
촬영 시작 전에 다른 배우들이랑 인사할때
리암 니슨을 눈앞에서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다고 완전 소녀심 풀파워로 말하던데
올랜도 블룸 이야기 하면 그냥 인터뷰 자체가 재미가 없어졌던걸 보면
언니 취향은 울릉도같은 꽃미남 보다는
리암 니슨같은 상남자답고 든든한 그런 스타일일지도?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킹덤 오브 헤븐 프로모션 돌때
에바가 리암 니슨에 대해 더 호감이 상승할 만한 일이 있었다고는 들었지만..
왠지 에바 취향은 꽃미남이 아닐거 같다
구남친 구구남친만 봐도 나이 차이 평균 12살에 꽃미남은 아닌 사람들...(....)
그럼 언니 취향은
겸손하고 신중한,
자신을 웃게 만드는,
목소리가 좋은,
자기보다 나이가 꽤 많은,
덩치가 좋은,
리암 니슨처럼 쌈마이 기질을 가진 사람...?
언니도 은근 사랑꾼 기질이 보이는거 같던데
언니도 위험한 사람인듯 <
언니가 옛날 인터뷰에서
남친(지금은 구남친이지. 마톤 초카스)이 호주 시드니에 있을때
언니는 런던에서 촬영하고 있다가
오프 며칠 생겼을때 비행기타고 시드니가서 남친 꼴랑 하루 보고 다시 런던 돌아왔다면서도
남친 얼굴 본 시간보다 비행기에 있었던 시간이 더 길었지만 좋았다고 마냥 좋아 죽던데
다른 인터뷰에서
'나는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것을 준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다'
라고 한 말도 그렇고
이 언니도 위험해....
내가 잘 알아 테러리스트들이 아니라 로맨티스트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들이야
이 짤은 영화 A white bird in a blizzard 비하인드 컷 중에 웨딩드레스 입은 에바의 모습인데
영화에선 이 모습이 안나왔다^.ㅜ
흑흑 언니 웨딩드레스 입은것도 보고 싶다
우리 언니 얼마나 이뿔까
며칠 전에 댓글로
에바언니 예뻐서 어떡하냐면서 저 언니는 누가 데려갈까 하신 분이 계셨는데
언니는 제가 데려갈겁니다 (주먹불끈)
언니의 재롱둥이가 될테야
PS:
이번 학기 마지막 수업이 11월 9일 오전에 있고
졸업식이 11월 13일 낮에 있는데
오늘 11월 9일 오후에 떠나서 12일 밤에 파리로 돌아오는 파리-더블린 비행기 티켓 예약했다
더
블
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느님 제발 제가 더블린에 갈때
에바가 야외촬영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덕계못이란 말이 있지...
덕은
계를
못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언니 얼굴이라도 볼수 있게 해주세요 지져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