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에바 사진 몇장
중복이 있을수도 있다 :)
존 갈리아노는 그 외의 건 잘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은데
에바에게 입힌 의상만 생각하면 ㅋㅋ 박수쳐주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래 드레스는 인어같쿤
(둘다 미드나잇 쁘아종 향수 프로모션 때 사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보 중 하나인
하퍼스 바자르 UK 2011년 6월 커버로 실린 화보.
다 벗는거 보단 이렇게 쪼금쪼금 보여주는게 더 섹시하다는게 맞는거 같다
모델이 에바라서가 아니라 정말루(....)
흑흑 나 이때 에바가 영화 퍼펙트 센스로 토론토 영화제에서 찍힌 사진 좋아하는데
이 사진은 왤케 작지 ㅠㅠㅠ
카지로 로얄 월드 프리미어때
의상은 알렉산더 맥퀸
에바는 패션 브랜드 중에 장 폴 고티에 외에는 알렉산더 맥퀸도 좋아한다고 한다...
영화 '다크 섀도우' 비하인드 씬에서 팀 버튼 감독이
'아마도 에바는, 정말로, 진짜로 마녀일지도 모르겠다' 라고 하자 에바의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크 섀도우에서 1970년대의 안젤리크가
자신의 가문의 여성들이라며 초상화를 걸어놓은 벽 앞을 지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은 그거 다 몇백년 간의 안젤리크 자기 자신ㅋㅋㅋ)
그 중 가장 내 맘에 들었던 초상화 하나.
이 외에도 다른 초상화도 몇개 나오는데 에바는 촬영할때 이 그림들을 위해 직접 모델을 서기도 했다고 한다.
시작은 바르나바스(조니 뎁)의 하녀였던 안젤리크
아 근데 짱나는게 ㅋㅋㅋ
에바가 왜 페어 웰 마이퀸 이 영화에서 앙투아네트 역을 거절했는지 모르겠다ㅠㅠㅠ
그러면 그게 18세기를 배경으로하는 영화라
작품으로 고대-중세-절대왕정-근대-현대 모든 시대를 다 완성할수 있었는데ㅠㅠㅠ
언니 왜 거절했어요 왜 ㅇ오왜ㅐㅐ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드레스도 입을건데 왜ㅐ애애애ㅐㅐㅐㅐ
그건 사실 내 사심이지만
킹덤 오브 헤븐 런던 프리미어때...인데
어디서 듣기로는 (내가 직접 그 인터뷰를 보진 못했지만)
에바가 술에 취하면 신발을 벗는 버릇이 있다던데
그게 사실이면 저때 ㅋㅋㅋㅋㅋ 술취한건가 시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는 에바의 Chu-♡
그리고 나는 9일에 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을 쳤다.
고급 학기말 시험 겸 졸업 시험이다 보니
4시간 동안 창작 레시피로 만드는 전채요리, 정해진 레시피인 메인요리 각각 2인분 씩을 4시간에 걸쳐 만들어내야 하는건데
웃긴게 ㅋㅋㅋ 이젠 고급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지난주에 모의시험 한번 쳐서 그런진 몰라도
초급 중급 학기말 시험 전에 막 긴장하고 잠도 안오고 그랬던 것에 비하면
그 다음날이 시험인데 일요일엔 하나도 긴장이 안되는 것이다 ㅋㅋㅋ
그래서 막 시험이 그 다음날인데 일요일에 레시피는 안보고
에바가 몇년 전에 나온 미드 카멜롯 에피1부터 10까지 다 복습함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그냥 학교에 털레털레 가서 시험을 치고 라커를 다 비우고 도구가방 조리복 등을 다 들고 왔는데
학기말 실기 시험치고나서 문제가 생기거나 떨어뜨리기도 패스시키기도 애매하면 재시치라고 학교에서 연락이 온다고 한다.
그런데 그 연락은 마치 남친같은 존재라 있다는건 알지만 아무도 직접 겪은 적은 없다.
그러나 남친이 생기면 뭘 해야지 이럼서 설레발 치는 것 처럼 학생들을 재시의 공포에 떨게 하기는 한다.
(나랑 내 친구들도 초급중급 기말 실기 끝나고 시험 당일 포함해서 이틀 동안은 휴대폰 붙들고 '폰 번호 바꿀까' 폰 꺼놓을까'이러면서 떨었었닼ㅋㅋ)
하지만 오히려 시험 망해서 아예 패스 못하는 바람에 그 학기를 통째로 다시 듣는 학생은 봤다.
어제 시험끝나고서 그리고 다음날인 지금까지도 학교에서 연락 안오는거 보니
이젠 13일에 있을 졸업식만 남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동기들이랑 술마시고 죽었다가
부활해서 금요일에 졸업식 갔다가 또 술마셔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토요일에 007 스펙터 볼꺼얌
그리고 걱정했던 인턴은
생각한대로 일이 풀린다면 샹젤리제의 한 호텔에서 하게 될 것 같다.
이건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까 인턴 계약서 쓰면 그때 이야기해야징
그리고 이 인턴 관련 일 때문에
더블린 가려고 했는데 안가게 되었다
뱅기 티켓값은 AM 8:45 투 헤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다음에 다시 갈 일이 있겠지 뭐
사실 더블린은 도시 자체를 내가 가고 싶었던게 아니라
에바가 촬영 중>오 가볼까>그래
이럼서 충동적으로 결정한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가게 된게 아쉽다기 보다 뱅기 티켓값이 아깝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그럼 여러분 앙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