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마지막 에피에서야 다시 만난 에단과 바네사.
그들이 페니 드레드풀 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일단 이번 포스팅은 시즌3 에피9 이자 시즌3 피날레인 'The blessed dark'의 인트로 관련 포스팅이다.
메인으로 들어가면 진짜 뿍빡쳐서 지금은 할많하않......
자세한건 접은 글에
스포주의
부제: 에라이 이 꽃같은 세상 카악 퉷
요즘 낮밤이 뒤집어 진 것도 있고 또 이번 방송이 시즌 피날레라 잠이 안와서 ㅋㅋㅋ
새벽 3시부터 쭉 트위터 해쉬태그 #pennydreadful 로 검색해서 반응들을 보고 있었는데 ㅋㅋㅋ
새벽 4시에 시작한 시즌3 에피9 'The blessed dark'의 인트로를 보고 다들 웅성웅성수근수근이수근ㅋㅋㅋㅋㅋㅋ
그 중에 상당수가 새롭게 바뀐 인트로를 보고
'이번 편은 시즌 피날레가 아니라 시리즈 피날레일거 같아 촉이 온다' 라고 트윗했고
그리고 설마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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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쯘지 막 인트로 편집이 그 전 시즌 포함한 플래쉬백 영상처럼 ㅠㅠㅠ
사실 저 위에 붙인 인트로 영상에 나오는 가사 말고도
인트로 앞에 조금 더 많은 부분이 나오는데 그건 저 영상에 없네
일단 저 위의 영상의 노래 가사는 아래 번역 두번째 부분부터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나에게 노래를 불러주셨죠
내 삶이 길지 않을거라는 걸 알아서
마음속 깊숙히 넣어둔 그 멜로디
그 노래는 나에게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우리가 가는 곳
우리가 천국이라고 부르는 아름다운 곳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그게 사실인가요
하느님 그게 사실이기를 기도해요
한때 이 땅은 지상의 천국이었죠
초록 풀밭만이 존재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공장들과 매연들로 가득하네요
나에게는 이 땅이 지옥으로 보여요
그리고 매일 매일 고통이 더해가고
매일 밤은 침묵과 고통으로 가득하죠
그러다 나는 당신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요
하지만 정작 당신은 여기에 없네요
왜 당신은 여기에 없는거죠?
그래서 나는 잠자리에 누워
내 영혼을 지켜달라 기도해요
내가 깨어나기 전에 내가 죽게 내버려두세요
하느님이 내 영혼을 가져갈수 있도록
그러면 천국의 아름다움 속에서
아마도 나는 마침내 당신을 만날수 있겠죠
그리고 당신은 죽음이 아니라 삶에 대해 노래하고 있겠죠
그러면 좋지 않겠어요?
그러면 좋지 않겠어요?
가사보니 찌통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내 삶이 길지 않을거라는 걸 알아서
피날레 에피 마지막에 바네사의 묘비에 적힌 생몰연도를 보니
'1863~1892'
바네사는 스물아홉에 죽은걸로 설정되어있었................
그리고 바네사는 시즌 1,2에서 죽을 고비도 여럿 넘기지...
-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우리가 가는 곳
우리가 천국이라고 부르는 아름다운 곳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그게 사실인가요
하느님 그게 사실이기를 기도해요
그리고 천국은 바네사의 종교인 가톨릭을 포함한 모든 크리스트교와 관계가 있고..
그 다음부분 부턴 그저 찌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래서 나는 잠자리에 누워
내 영혼을 지켜달라 기도해요
내가 깨어나기 전에 내가 죽게 내버려두세요
하느님이 내 영혼을 가져갈수 있도록
그러면 천국의 아름다움 속에서
아마도 나는 마침내 당신을 만날수 있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국이 있어서 에단과 바네사가 죽은 후에 천국에 갈수 있다면
먼저 가있는 바네사의 시점이 아닐까 뭐 이런 생각?
- 그러다 나는 당신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요
하지만 정작 당신은 여기에 없네요
이 가사는....
시즌2 피날레에서 에단이 떠나버렸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시즌2에서부터 나온, 그 문제의 예언에서
에단이 무찌르는 그 악은
루시퍼나 드라큘라가 아니었다.
에단과 바네사가 좀 다른 의미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는 이유지....
지난 시즌에 에단이 왜 바네사의 Protector라고 나왔는지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존 로건의 멱살을 잡고 짤짤 흔들고 싶다
바네사의 부탁을 받아들여서 바네사를 죽임으로서
바네사가 더이상 고통받지 않고 악의 어머니가 되지 않게 보호해줘서 그런거라면
그 보호 방식이 잘못됐어 꺼이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3 피날레 에피 시작때 에단이
바네사를 구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했는데
그러긴 햇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존 로건 진짜 옘병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밉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말이 많지만 아직 아껴두겠어...
인트로 다음으로 에피 본편 포스팅할때 존나 다 퍼부을거야ㅠㅠㅠ
존 로건 이 족빵매같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더 화나는건 ㅋㅋㅋㅋ
시즌3 피날레 각본은 존 로건이 쓰긴 했지만
거기에 에바도 좀 관여를 했다구...한다...................................
시바 프렌치 감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페니 드레드풀은 시즌3으로 끝이다
따라서 시즌3 피날레=시리즈 피날레임.
각본가이자 Creator인 내가 부르다가 죽을 그 이름 존 로건과
제작사 쇼타임의 회장이 둘이 함게 한 인터뷰에서 컨펌함.
아 내가 저 인터뷰를 읽어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네사의 죽음에 대해 납득이 가면서도 또 안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