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에바언니가 나온 화보와 인터뷰 요약
자세한 내용은 접은 글에 있다
일단 Total Film Magazine 2016년 10월 자에 실린 화보
킁카킁카 언니 넘나 조은것
근데 언니 정말 헤어 숏컷으로 자른거야...?
가발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아래는 같은 매거진과 프랑스 마담 피가로에 실린 인터뷰 내용을 조합해 요약한 것.
영화 '유포리아'에 대해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정말 스웨덴 적인 영화라고 한다.
'유포리아'의 제작자중 한 명인 알리시아(비칸더)가 먼저 에바에게 스크립트를 보냈는데 그 둘의 에이전트는 같은 사람이고 그가 에바와 알리시아가 일하는 방식(에바의 표현에 따르면 'control freak'이라고)이 같다고 생각했다고.
그리고 이 영화에 대해 에바는 '이 영화는 터부시 되는 주제를 다루고, 당신이 사랑을 위해 얼마나 멀리 갈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나는 내가 그 전에 해봤던 역을 다시 하고 싶지는 않았다.' 라고 코멘트.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과 관련
팀 버튼은 에바에 대해 '에바에게는 고전 헐리우드 배우들이 주는 미스터리함이 있다. 나는 그녀를 알지만 또한 모르기도 한다. 나는 그녀의 그런 점이 좋다. 요즘 세상에서는 모두가 다른 모든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아는 요즘 세상에서 그녀와 같은 사람을 만나는건 정말 흥미로운 일이다.'라고 코멘트.
에바에 따르면, 이 영화는 팀 버튼의 영화이기 때문에 '다름'을 주제로 하는 영화라고. 그리고 팀 버튼이 다시 작품을 함께 하자고 연락해왔을때 아주 들떴다고 한다.
팀 버튼은 아주 대하기 쉽고 아집이 없는 감독이며 그림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배우가 감독에게 복종하기를 강요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에바 자신은 미스 페레그린 역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연기하는건 좀 꺼려졌다고. 아이들에게 단호한 면도 없고 타인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성격도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에바는 미스 페레그린에 대해 '그녀가 자신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고 또 타인을 죽이기 까지 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라고 했다.
에바언니는 어릴적에 동화작가였던 어머니에게 잠자리에 들기 전, '아주 무서운 이야기, 하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고.
그리고 자신이 맡았던 바네사 아이브스라는 캐릭터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유형의 캐릭터다. 이런 캐릭터로 인해 나는 내 능력의 끝까지 가볼수 있고 믿을수 없는 것들을 만들어내게 된다. 하지만 (시리즈가 종영해서) 다른 작품으로 넘어가게 된 것에 불만족스럽지는 않다. 티비 시리즈를 오래 찍는 건 결혼과도 같다. 그 외의 삶을 살기 힘들기 때문이다.'라고 코멘트.
단역으로 나왔던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피아니스트'에 대해
'내가 연기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비엔나에 있던 고모부(아카데미 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던 촬영 감독 크리스티안 베르거)가 미카엘 하네케의 촬영 감독이었다. 그래서 영화 마지막에 단역으로 주인공이었던 브누아 마지멜과 함께 계단을 올라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촬영중에 하네케가 갑자기 나에게 말했다. '넌 계단을 걸어올라갈줄 모르는구나' 라고. 나는 깡총깡총 뛰고 있었다.' 라고 코멘트.
운명
에바는 자신이 좋아하는 프랑스 감독에게 다음 작품에 자신을 고려해달라고 편지를 보낸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고 에바는 이해한다고 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다시 도전해보라고 자주 말하지만 에바는 운명에 도전하는건 쓸모없는 짓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일단 '유포리아'에 대해선...
도대체 이 영화 어떤 내용이길래 '터부시 되는 내용'이라는 거지 디게 궁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참고로 주인공 두 자매의 이름은 에밀리와 이네스.
에밀리는 어머니를 임종까지 극진히 간호하고
이네스는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캐릭이라는데
에바언니가 에밀리, 알리시아가 이네스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언니 웬니리야
그리고 미카엘 하네케의 '피아니스트'에 대해서는...
대사 없이 단역으로 나온것도 데뷔라고 할수 있다면
베르톨루치의 '몽상가들'이 데뷔작이 아닌 피아니스트가 데뷔작이다.
마지막 장면에 남주 (브누아 마지멜)의 여친역으로 아주 잠깐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짧게 스쳐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알고 봤는데도 지나칠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pture credit: www.evagreenweb.com)
그런데 너무 까탈스럽게 스크립트를 선택하는 에바언니와 소처럼 일하는 알리시아가 에이전트가 같다니
어쩐지 알리시아가 제작사 설립한 이야기 나올때
알리시아랑 같이 공동 설립했다는 그 에이전트 이름이 익숙하더라..
찰스 콜리에<
어쨌든 찰스 콜리에는 에바언니도 좀 소처럼 일하게 만들라ㅠㅠㅠㅠㅠㅠㅠ
한 작품을 소처럼 오래 찍는게 아니라
소처럼 여러 작품을 하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티비 시리즈를 오래 찍는 건 결혼과도 같다. 그 외의 삶을 살기 힘들기 때문이다' 라니..
언니 시집가서 꽁냥꽁냥 행벅하게 잘 사는거 보고 싶었는데
틀렸어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운명에 대해선...
좀 슬프군^.ㅜ
언니 이렇게 말랑말랑한 캐릭터 아니었자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난 지금 넘 짜증나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에 드는 팬픽을 찾았는데 미완결이고 마지막 업데이트가 막 1년 전이고 그럴때의 붕노가...
영화배우 RPS인데
에바언니, 톰 히들스턴, 마이클 파스밴더 이렇게 셋이 나오는데
내용이 넘 매력적인데 내 취향인데
미완성에 가장 마지막 업데이트가 작년 5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여자 A를 찍어서 상해를 입혀 1년동안 의식불명상태에 빠진 후 깨어나보니 아무것도 기억못하는 상태로 만들어놓고
그 여자와 비슷한 외모의, 아니면 A가 범죄를 당할때 입고 있던 옷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여자들만을 고문강간살해하고
그 여자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살인현장마다 남겨놓는 그런 사이코패스
그리고 그 사이코패스가 자신을 과거에도 알았다는걸 직감하고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사이코패스에게 접근하려는 여자A의 이야기인데
재밌는데 왜 미완결이야 왜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그리고 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책만 생기면 직장 퇴사하기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하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