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페이지 이지만 공식 급이나 다름없는 에바그린웹.컴을 통해
결국 에바가 자신과 하비 와인스틴 간의 사건에 대해 직접 공식적인 코멘트를 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내 어머니가 최근 인터뷰에서 하비 와인스틴에 대해 했던 말을 이야기하고 싶다.
나는 파리에서 있었던 비즈니스 미팅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그 자리에서 나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고 나는 그를 밀어내야 했다.
나는 더이상의 일이 일어나기 전에 그 자리에서 벗어났지만 그 경험은 나를 극심한 충격과 혐오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나는 지금까지 내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이 일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밝히는 것을 보면서 나 또한 외부에 이 일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성들이 자신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말하면 자주 비난을 받고 그들의 평판 또한 견고한 유대관계에 의해 더럽혀진다.
나는 자신이 겪은 일들을 먼저 나서서 말한 여성들의 큰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
우리는 이러한 행동들이 비단 엔터테인먼트 산업 뿐만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권력에 의한 착취는 어디에서나 존재한다. 이러한 착취는 용납될수 없으며 사라져야만 한다.
에바 그린
2017년 10월 14일
Source: https://twitter.com/EvaGreenWeb/status/919149890952818691
그런데 쭉 반응 보니까
신시티2의 감독이었던 로버트 로드리게스가 에바와 와인스틴사이에 있었던 일을 몰랐을리가 없다 이런 말도 있네
신시티2는 와인스틴 컴퍼니 배급이었고
로버트 로드리게스는 이미 와인스틴이 성추행을 저지른 다른 배우와 같이 일한 전적이 있다고
게다가 폴란새키는 그 많은 영화중에 신시티2를 보고 에바를 자신의 작품에 캐스팅했다고 말했고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남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는 팜므파탈적인 면모를 그 작품에서 봤다고 한거였지만)
그 말을 들은 에바는 과히 좋아보이지 않았고
와인스틴과 폴란새키는 절친이지
에이 이 꽃같은 세상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