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쥬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여성성에 대한 헌사(Tribute to femininity)' 전시회에 참석한 에바 소식이다.
거기서 '유포리아'에 함께 출연한 알리시아 비칸더도 만나고 뭐 그랬나보네...
두달만에 행불에서 벗어난 행불 김에바 선생..
이 블로그가 업데가 드문 이유는 바로 에바 때문이다
에바가 얼굴을 보일때만 포스팅을 하니깐(
자세한건 접은 글에
에바의 드레스는
커스텀 메이드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라고 한다.
쥬얼리는 당연히 불가리
알리시아 비칸더와 함께
불가리 CEO인 장-크리스토프 바뱅과 함께
다른 게스트들과 함께
그리고 저날 또 하나의 만남이 있었는데
에바가 찍은 사진인데 ㅋㅋㅋ
에바 옆의 여성은 러시아 출신의 쥬얼리 디자이너 엘레나 오쿠토바 라는 사람이다.
근데 에바가 저 사람의 쥬얼리를 엄청 좋아해서 다이렉트로 주문을 넣는다는데
바로 에바의 완소아이템 원펀치쓰리강냉이 왕알반지를 만든 디자이너다...
에바가 모스크바에 간 김에 만났나봄ㅋㅋ
바로 윗 사진 속의 반지를 만든 디자이너라는 것이다....
ㅋㅋㅋㅋ 덕후와 존잘님의 만남 에바 버전인듯...(
그리고 아래는 불가리 행사와 관련한 에바의 인터뷰이다.
앞부분에 알리시아 비칸더의 인터뷰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에바가 나옴
마지막으로는 에바가 러시아 언론과 한 인터뷰인데
내용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냥 심심풀이로 읽으면 될듯
<이야기 속 주인공처럼>: 에바 그린이 러시아에서 좋아하는 것들
18:32 08.09.2018(mis à jour 10:47 09.09.2018)
프랑스 출신의 여배우 에바 그린이 모스크바의 크렘린 박물관에서 열린 이탈리아 브랜드 불가리의 '여성성에 대한 헌사' 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그녀는 러시아의 건축과 요리 그리고 이 도시 자체에 매료되었다 한다.
<나는 이 도시(모스크바)의 정수를 느끼고 또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또 이 도시의 건축물들이 아주 놀라웠다. 몇 몇 건물들은 아주 거대한 거인들처럼 보였고, 그래서 내가 작은 요정들과 거인들이 나오는 동화속에 들어간 것만 같았다. 내가 만난 모스크바 사람들은 아주 유쾌하며 친절하고 또 관대한 사람들이었다. 게다가 러시아 요리도 점점 더 맘에 든다. 러시아가 아주 마음에 든다.> 에바 그린이 러시아 RT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인터뷰어가 그녀에게 좋아하는 러시아 음식에 대해 묻자, 그녀는 러시아 식 크레페(역주: 블리니 인듯)와 캐비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나는 러시아 식 크레페나 캐비어, 팔메니 같은 전통적인 음식들을 좋아한다. 그 외에는 우즈벡 음식도 좋다. 나는 건강한 식단을 선호하는데, 모스크바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레스토랑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에바는, 알리스 위노쿠르 감독이 연출하는 자신의 차기작 '프록시마' 촬영 때문에 이미 모스크바에 몇번 와본적이 있다고도 말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우주 정거장에서의 1년 간의 임무를 위해 딸을 아버지에게 맡겨놓고 우주로 가야하는 여성 우주비행사 역을 맡았다.
<그 작품은 아주 현실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를 담고 있다.> 이 배우가 말했다
한편 그녀는 자신이 연기한 배역 중에 가장 좋아하는 역을 꼭 집어서 선택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아마도 '페니 드레드풀'의 바네사 역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나는 그 역에 3년이란 시간을 바쳤고 아주 심오한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했다. 특히 각본가인 존 로건의 공헌이 아주 컸다. 내가 연기한 바네사 아이브스는 아주 복잡하고 침울한 역이었다. 그러한 역은 배우에게는 축복과도 같고, 나는 바네사를 연기하며 진정한 만족감을 느꼈다.>
그리고 에바는, 작품 속에서는 현실의 자신과 닮지 않은 인물을 연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는 내성적인 사람이다. 하지만 종종 예측불가능하고 엉뚱한 인물을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런 인물은 100% 진정한 나는 아니지만, 내 내면의 일부는 그런 면이 있기 때문이다.>
곧 그녀는 새로운 작품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갈 것이다.
에바 그린은 2003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몽상가들'로 데뷔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그녀는 리들리 스콧, 팀 버튼, 로만 폴란스키와 같은 감독들과 함께 작업했다.
Source: https://fr.sputniknews.com/societe/201809081038013664-eva-green-adore-russie-conte/
후 언니 뉴질랜드 한번도 못가봤어 이러더니 이제 가겐네 호호
차기작 촬영 현장 뉴스도 빨리 올라왔으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