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놋북 수리비 대참사 덕분에
찢어진 제 마음을 봉합하기 위해
야한옵화 사진 몇장 올려봐여.
중복따위 스압따위 지금 제 눈에는 뵈지 않음
부제: 86 요안 - 이 포스팅을 엘제이님께 바칩니닼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역시 첼시팬분이신 엘제이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유베의 디에구가 85라는 말에 깜놀해서는 전
- 디에고가 85라긔여?!! 요안이 86인걸 포함해서 서양분들의 나이는 가늠조차 할수 읎네여
라고 댓글을 달았었더랬져.
그랬더니 엘제이님은
요안이 86이란 사실에 쇼크 1g정도 드셨는지
계속 요안을 86요안이라고 부르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요안은 밀란 시절엔 그래도 나름 하얗고 뽀샤시한 프렌치 소년이어써여
엄마가 보고싶은 스무짤 요안
정말로 소년같았던 반짝반짝 요안
그런데 밀란에서의 2년동안 고생하고
0809시즌 보르도에서 55경기 뛰고 나서
스물 세짤되던 올해 여름엔
남자의 향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이렇게 급삭........아버렸다눈.
사실 정말로 프랑스 리턴하고 나서 급 삭은건지
아니면 본판은 여전히 쏘년인데
이 사진들처럼 깔끔하게 면도를 안하고나와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보르도로 임대왔던 2008년 여름부터 상당히 겉보기나이가 들어보인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인거 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옹과 프랑스 국대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절친 요안.
둘은 86 동갑입니다.
(벤제마, 나스리가 87인데 그 둘은 완전 애기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성의 86인건가....)
모 그래도
이런 그윽한 눈빛과
이런 에로에로함과
저런 민소매 츄리닝과 갑빠의 하모니와
부러워서 짱나서 뽑아버리고 싶은 속눈썹의 조화라면
요안이 86이란 사실은 ㅋㅋㅋㅋ
눈감아줄수 있는것 아니겠어라? 캬하하하하핳하
엘제이님의 남바완 람파의 닭다리 싸닥션 갈기고도 남을 허벅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역시 미드필더의 허벅지와
저런 눈주름이라면
저런 곱슬머리와 목덜미라면
이런 쾌남 미소라면
출생연도를 무색케하는 중후함따윈 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아니 영영 잊어버려도 괜찮을거에여 엘제이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도
수리비 견적을 잠시나마 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