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덕분에-_-) 아픈 맘을
요안을 보며 치유하고 있는 이 안타까운 현실에 맞게
저는 오늘도 은혜로운 저의 치유계 요안 구르퀴프님(....) 포스팅을 들고 와써염.
오늘 한 캡쳐눈
20일에 프랑스 풋볼 지 선정, 2009 올해의 프랑스 선수상을 받은 모습이야요.
요안은 수상 후 보르도 웹TV와의 인터뷰에서 (캡쳐에서의 모습)
이 상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했지만,
개인적인 능력으로 받았다기 보다는 팀원 전체들이 잘해서 받은, 팀원 전체를 위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또 인터뷰어가 이 트로피는 어디다 놔둘 거냐고 묻자
고향인 플뢰메르에 새 집이 생겼는데 그 집에 트로피만을 위한 방을 만들어 그곳에 가져다 놓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앞으로 이런 트로피를 많이 따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고
영어로 번역해준 언니가 전해주었네여. Merci:)
그런데 5번째줄 좌측에.. 고개돌리고 있는 모습에서...
아오 저 광범위한 수염의 분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아무리 요안이라도 진심 싫타...
제 남친이 저러고서 면도안하고 개기고 있었음
저는 남친 팔다리 묶어놓고 제가 면도기들고 면도해버렸을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오빤...
내가 면도기 들고 달려가기엔
너무 먼곳에 잉눼?^^?
(오늘의 BGM: 님은 먼곳에)
그외에는
....믓찌네여.
뭘 입어도, 남대문 시장에서 5천원짜리 티셔츠 사입어도 명품걸친것 처럼 보일 잔인한 몹쓸 인간같으니...
뭐 어쨌든 흑발 곱슬도 맘에 들고
입술 눈동자 너무 예쁨 ㅠㅠㅠㅠㅠㅠㅠ
아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른 니더마이어의 피에타 시뇨레를 들으며 캡쳐를 했더니
이건 뭐 하나님의 축복이나 다름없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의 치유계가 요기 잉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의 춪현곡은,
바로 위엣 언급했던, 안드레아 보첼리Andea Bocelli가 부른 니더마이어Niedermeyer의 피에타 시뇨레Pieta, Signore입니동.
지휘에는 마에스트로 정명훈 슨생께서 협찬....
아아아 이거슨 진정 치유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사 진짜 좋다
(이탈리아어/영어 가사: http://www.recmusic.org/lieder/get_text.html?TextId=1283 )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저의 기도가 주께 닿는다면
당신의 엄격함으로 저를 크게 꾸짖지 마시고
언제나 자비롭게 저를 굽어살펴 주시옵소서
저를 절대
지옥 속 영원의 불로 내던지지 마옵소서
ㅠㅠ 오늘은 성경을 읽고자야지....
개학하면 채플도 가고...
아 근데 보르도 공홈에서 보르도 웹TV 가입해서 더 많은 영상들 보려고 했더니 ㅋㅋㅋ
아나 공홈 가입해서 아이디랑 패스워드 다 만들었는데 확인메일까지 왔는데
왜 결제창이 안뜨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데 안뜨는거면 말을 안해
아예 결제 페이지 자체가 없는덧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나 일주일, 한달, 한시즌 웹티비 가입 가격이 얼마인지는 나와있으면서
왜 결제페이지가 안뜨나요
내 인터넷 IP가 프랑스 IP가 아니라서 그런거면 나 화낼꺼야
그런데 요안 자료+사진 들이 750개가 넘어가는데
한 폴더안에 다 들어있다보니
정리도 안되고 어수선하고 찾기도 힘들어서
폴더 정리를 해서 자료를 연도별 월별 시대별(.....)로 분류해야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언제 다 하나여...
3년전 파울로 사진 수백장을
국대/클럽, 시즌별, 연도별, 장소별로 분류한다고 눈알 빠질뻔한 뒤로
최대의 미션이 될듯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