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말할것 없이 본론으로 ㅇㅇ
양팀 선수, 심판진 입장
경기시작전
이거 내가 일부러 찍은거 아님(......)
싱하횽이 자꾸 경기시작 직전에 허리운동하시다보니 저리 찍힌거에염
근데 싱하횽 진짜 말랐던-_-
저런몸으로 어케 축구하나 싶었음
스콜라리 리액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람반장의 첫 골
쪼 미안(.....)
생동감있는 사진을 찍으려다보니 어쩔수 없었음(.........)
이건 쪼의 두번째 골이 들어간 후인듯
보르도의 8번 요안 구르퀴프.
밀란 경기를 본적이 없으니 밀란 시절엔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오늘 경기에서 활동량 하나는 대단하던.
리키 코피났을때.
스콜라리는 심판에게 팔꿈치로 친건데 왜 경고나 반칙안주냐고 으르렁 거렸음
근데 오 옵화.....
.....바 바지가.... ... 먹혔슈
전반 끝
후반 시작
워밍업하러 나가는 벨레티
교체준비하는 발락
그리고 보르도도 교체.
스콜라리 감독 정말 리액션 장난 아니다 ㄱ-
경기 내내 '보싱와 보싱와' '쪼 쪼' 부르고 막 오버액션하고 화내고 난리도 아니었다-_-
주변 사람들은 다들 즐거워했음.
결국 쪼는 벨레티와 교체
그런데
내 디카를 산지 어언 10개월째
난 그동안 내 수전증을 탓하면 탓했지
내 디카를 탓해본적은 한번도 없었다
근데 너 오늘은 좀 맞아야겠다 디카야
(퉷)
포커스를 어따 맞춘거니
(쪼이 비하 아님)
당연히 니 주인은 난데
니 주인이 원하는 사람에다
포커스를 맞춰줘야하는거 아니니
너 나한테 분해당해보고 싶니
..............................
경기 종료
덧.
경기를 눈으로 본건지
발로 본건지 기억 하나도 안남.
내 앞에 앉은 꼬맹이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다음에는 절대 이스트스탠드에는 안앉아야겠다고 생각했음.
근데 벤치에 앉아있는 내 남자
머리카락만 보고 알아맞춘 나님은
경기안보고 계속 벤치에 앉아있는 내남자를 보고있었을 뿐임.
워밍업하러가는 내남자는
내 앞 10m 전방에 있었고
사진으로 보던거 보다
(실제로 본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볼때마다 새롭다)
이미지가 많이 달랐다.
너무너무 멋졌다.
어떤 단어로 어떤 방법으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내 남자가
내 시야에 오늘 처음으로 들어왔을때
왈칵 눈물을 쏟을뻔 했다
국어실력이 한참 딸리는 나님은
그저 사랑한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수가 없다
경기 보러가는게 처음도 아닌데
왜 지금도 눈물이 나지
오늘 이 기분은
정말 아무에게도 이야기 안하고
내 가슴속에만 꼭 묻어두고 싶다
(사실은 워밍업하는 선수중에 내남자 사진만 흔들려서 그런 이유도 1g 있다 OTL)
행복함과 동시에 찾아오는 슬픔
정말 묘하면서도 형용할수 없는 기분이다
+
그래도 이런 사진 보면
기분이 확 풀어진다
뭐야 둘이 은근 많이 친한듯 ㅡ,.ㅡ
오늘도 전반 끝나고 둘이서 막 이야기하면서 라커룸으로 가더니-_-
게다가 그외에도 많은 모습 목격-_-
근데 파울로 머리 느끼
내 디카를 산지 어언 10개월째
난 그동안 내 수전증을 탓하면 탓했지
내 디카를 탓해본적은 한번도 없었다
근데 너 오늘은 좀 맞아야겠다 디카야
(퉷)
포커스를 어따 맞춘거니
(쪼이 비하 아님)
당연히 니 주인은 난데
니 주인이 원하는 사람에다
포커스를 맞춰줘야하는거 아니니
너 나한테 분해당해보고 싶니
..............................
경기 종료
덧.
경기를 눈으로 본건지
발로 본건지 기억 하나도 안남.
내 앞에 앉은 꼬맹이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다음에는 절대 이스트스탠드에는 안앉아야겠다고 생각했음.
근데 벤치에 앉아있는 내 남자
머리카락만 보고 알아맞춘 나님은
경기안보고 계속 벤치에 앉아있는 내남자를 보고있었을 뿐임.
워밍업하러가는 내남자는
내 앞 10m 전방에 있었고
사진으로 보던거 보다
(실제로 본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볼때마다 새롭다)
이미지가 많이 달랐다.
너무너무 멋졌다.
어떤 단어로 어떤 방법으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내 남자가
내 시야에 오늘 처음으로 들어왔을때
왈칵 눈물을 쏟을뻔 했다
국어실력이 한참 딸리는 나님은
그저 사랑한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수가 없다
경기 보러가는게 처음도 아닌데
왜 지금도 눈물이 나지
오늘 이 기분은
정말 아무에게도 이야기 안하고
내 가슴속에만 꼭 묻어두고 싶다
(사실은 워밍업하는 선수중에 내남자 사진만 흔들려서 그런 이유도 1g 있다 OTL)
행복함과 동시에 찾아오는 슬픔
정말 묘하면서도 형용할수 없는 기분이다
+
그래도 이런 사진 보면
기분이 확 풀어진다
뭐야 둘이 은근 많이 친한듯 ㅡ,.ㅡ
오늘도 전반 끝나고 둘이서 막 이야기하면서 라커룸으로 가더니-_-
게다가 그외에도 많은 모습 목격-_-
근데 파울로 머리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