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위해 구르퀴프가 나설 때
Mon, 11 Oct 03:00:00 2010
화요일에 있을 룩셈부르크와의 경기는 요안 구르퀴프에게 유로2012 예선에서 자신을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내세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지도 모른다.
지난 여름 월드컵 남아공 전에서 퇴장당한 후 자신의 첫번째 국가대표 경기였던 루마니아 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출장한 이 올림피크 리옹 미드필더는, 레 블뢰의 경기 두번째 골을 기록했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그(구르퀴프)는 월드컵 기간동안 다른 선수들보다 특히 더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은 선수 중 한명이다." 지롱댕 드 보르도 감독 시절 구르퀴프를 반론의 여지가 없는 플레이메이커로 만든 로랑 블랑이 일요일에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지금 자신을 다시 바로 잡으려 하고 있다.(원문: He is rebuilding himself)"
구르퀴프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기술은 수비진을 내리고 무승부를 위해 경기할 것으로 보이는 룩셈부르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것이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자신을 어필하지 못한 뒤 현저히 부족해진 자신감을 갖고 프랑스로 돌아왔던 내성적인 구르퀴프는, 생테티엔의 스트라이커 디미트리 파예의 어시스트로 골을 넣고 난 후 얼굴에 희색이 만연한 모습을 보였다. 토요일 루마니아 전의 승리로 프랑스는 3경기에서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선두로 올라서게 되었다.
"그는 지금 최상의 폼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메츠의 생 생포리앙 스타디움에서 구르퀴프가 선발로 나설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한 블랑이 말했다.
"전 경기에 뛰지 않았던 몇몇 선수들이 (화요일 룩셈부르크 전에) 선발로 출장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구르퀴프가 자신이 선호하는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위치에서 선발로 출장하게 된다면, (전 경기에서 같은 자리에서 선발로 나왔던) 나스리는 그가 아스날에서 플레이했던 오른쪽 미드필드로 이동하게 되거나, 아니면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수도 있다.
(이하 후략)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http://uk.eurosport.yahoo.com/11102010/2/soccer-time-gourcuff-france.html
출처: http://yoanngourcuff.tistory.com
위 기사에 언급된 말 외에도,
블랑이 한말은 이렇다
- 그(구르퀴프)는 스스로를 다시 바로 세우고 있다.
다만 문제는 남아공에서 있었던 일들이 그에게 큰 악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또 그는 이적시장 막판에 리옹으로 이적을 했다.
내 생각에 그는 그 모든것을 감당할 만큼 최고의 심리적 상태가 아니었던것 같다.
그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
그를 내버려둬라. 그의 능력은 사라진 것이 아니다. 시간이 차차 지나면 당신 또한 그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아래는 오늘(11일) 룩셈부르크 전이 치러질 메츠에 도착한 요안의 모습과
훈련모습 사진 몇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