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10월 국대주간때 소집된 요안이 윗 캡쳐에서 들고 있던 저 책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말을
http://yoanngourcuff.tistory.com/974 <이 글에서 했었져
그 책에 대한 이야기에용
저 포스팅을 한 후에 프랑스 축협사이트의 영상을 보니
요안은 루마니아 전을 마치고 룩셈부르크 전을 위해 파리에서 메츠로 이동할때
공항 건물에서 나와 활주로를 거쳐 비행기로 이동할때도
저 책을 열심히 읽고 있었고
메츠 공항에서도 요렇게 저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습니다.
[Credit: PNTP @ Tumblr]
그래서 도대체 뭔 책이길래 저렇게 열심히 읽나 궁금해 했었어요
그런데 저 책이 어떤 책인지 알게 되었답니다:3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저 책은 프랑스 여류작가인 안나 가발다Anna Gavalda의 라 콩솔랑트La Consolante라는 제목의 책이래여.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에는 '위로'라는 제목으로 출간된듯?
책 소개는 이 링크에..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0754512
소설의 원제인 '라 콩솔랑트'는 페탕크 경기에서 쓰이는 말로 '위로전'이라는 뜻이다.
삶에 지친 사람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자기 몫의 행복과 사랑을 되찾는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라네여:)
참고로 페탕크Petanque는 정해진 공간 안에서 양발을 지면에 붙이고 선 다음에,
속이 빈 철제 공을 던져 코쇼네라는 작은 나무 공에 최대한 가깝게 갖다 붙이면,
두 팀중 공을 더 가깝게 코쇼네에 갖다 붙인 팀이 점수를 가져가는 마데 인 프랑스 게임이라고 합니동.
요안도 페탕크를 즐겨 한댔어요.
어쨌든 라 콩솔랑트 저 책이 800페이지 가까이되는 장편소설이지만
저도 한번 읽어보려고 영문판을 오늘 주문했어여.
주말까지는 올것 같은데
어떤 책이길래
요안이 이동하는 중간에도 이 책을 놓지 못했는지
한번 알고 싶네요:3
근데 800페이지면 ㅋㅋㅋㅋㅋㅋ
언제 다읽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요안이 일요일 아를 아비뇽 전에서 하프타임에 교체되고
감독이 요안보고 아주아주 피로한 상태 라고 해서
훈련은 제대로 했나
수요일 리그컵 PSG에 나오긴 하려나 걱정이 됬는데
일단 오늘 리옹티비에 나온 훈련영상 보니 요안이 훈련은 다 한거 같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