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에는
토요일 생테티엔 전 후에 리옹TV의 경기 후 리뷰 프로그램에 나온 요안의 모습 캡쳐가 있고
그 아래에는 Orange Sports와 한 다른 인터뷰 내용이 있습니다.
요안 옆은 리옹TV 경기 해설자인 리샤르 베네데티 씨
진행자와 인사를 나누는 요안
요안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신경써서 들어보려고 했는데
어제 오늘 감기 기운 때문에 기침도 심하고 열도 좀 나고
눈병도 게다가 양쪽 눈에 다 난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캡쳐만 붙여볼게여..
나의 예쁜 곰 ㅠㅠ
진행자가 -오늘 경기에서 나온 골 중 첫 두골이 모두 당신의 발에서 시작되었다, 그 중 하나는 어시스트 였는데 만족하는가
하고 묻자
요안은 - 나는 그런 스탯이나 기자들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것들에는 관심도 없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
하고 쿨싴하게 대답했어요 ㅋㅋ.ㅋ.ㅋ.....
주름곰
왕피곤
그런데 축구선수들 경기 풀타임 뛰고 나면 2~3kg은 빠진다던데
구요안 넌 어째 더 부어보이는가(.........)
때려주고 싶은 표정
헿ㅎ헿
킁킁곰
(Credit: OL TV)
그리고 요안이 윗 캡쳐의 경기 후 리뷰 프로그램에 나오기 전에,
경기장의 원정팀 라커룸 바로 앞에서 Orange Sports와 인터뷰를 하는 걸 봤었어요.
(요안의 앞에서 레베예르가 리옹TV와 인터뷰하고 있었어서 요안이 어디와 인터뷰하는 지가 보였음)
그래서 오랑쥬 스포츠 와 어떤 이야길 했을까 싶었는데
그 인터뷰에 대한 기사가 나서 번역해봅니다.
생테티엔에서의 승리
경기의 시작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들은(생테티엔) 압박을 강하게 해왔고 그들은 서포터들의 응원에 힘입어 계속 (리옹 진영으로) 전진해왔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의 흐름을 다시 잡고 역전골을 빨리 기록할수 있었던 것이 크게 만족스러웠다. 그것(역전골을 빨리 넣은 것)은 우리가 자신감을 되찾고 우리의 경기를 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후반전은 그 전보다 더 좋았다. 오늘 경기는 우리가 압도한 경기가 아니고 복잡한 경기였다. 그래서 오늘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
외부의 비판
얼마 전부터 사람들은 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기 시작했다. 나는 조용한 사람이고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항상 이야기하는 것을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 내가 보르도에 있었을 때의 수준에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는 경기와 훈련에서 나의 모든 것을 쏟고 있다. 경기를 하다 보면 잘 풀리는 경기가 있고 또 그러지 못한 경기도 있다. 그것은 내가 이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의 야유
야유를 듣기는 했지만 그 당시에는 신경쓰지 않았다. 경기 전날에 나온 어느 기사 덕분에 어떤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다.(역주: 레퀴프 지 2월 8일자) 그것은 축구에 대해 하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경기에서 우리는 더 잘할수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했다. 그것은 비록 그 경기가 친선경기였다 하더라도 아주 훌륭한 결과이다.
곧 다가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두 경기는 아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레알에는 아주 수준이 높은 선수들이 많이 있고, 그들과의 경기는 힘들고 복잡한 경기가 될것이다. 그러나 축구의 매력은 모든 팀이 자신들이 상대하는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그럴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강해져야하고 좋은 경기를 해야한다. 우리는 그들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만의 축구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