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원문>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 서로 엉켜있는 사랑인가봐
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할 만큼 많은 빚을 지고 있어
연인처럼 때론 남남처럼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걸까
그렇게도 많은 잘못과 잦은 이별에도 항상 거기있는 너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준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나 후회없이 살아가기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
나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줄꺼야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준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나 후회없이 살아가기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
나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줄꺼야
너를 위해 떠날거야
네.
원래 가사는 위와 같죠.
2010/11시즌 동안 제가 느낀 감정의 엑기스를 이 곡을 개사해 담아보았습니다.
개사할때 음절 수를 가사 원문에 거의 다 맞춰해서 쉽게 따라부르실수 있으실거에요<
개사만 한거니 다된 밥상에 밥숟가락만 얹은거지만
이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페레소녀 개사>
어쩜 나는 정말로 힘드는 정말 엉켜있는 팬질하나봐
너는 매일 내게 삭히지 못할 만큼 많은 화를 내게 하지
농노처럼 때론 호구처럼 계속 팬질해도 괜찮은걸까
고맙다는 말도 못듣고 잦은 분노에도 항상 거기있는 나
날 영어말고 또다른 외국어를 하게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나 후회없는 여덕되기위해 너의 팬질해야 할테지만
네 힘든 시즌과 맘아픈 기사와 그걸 지켜보는 나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팬질
난 농노이니까 사랑하니까 네 팬질 계속할거야
날 영어말고 또다른 외국어를 하게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나 후회없는 여덕되기위해 너의 팬질해야 할테지만
네 힘든 시즌과 맘아픈 기사와 그걸 지켜보는 나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팬질
난 농노이니까 사랑하니까
네 팬질 계속할거야
너를 위해 팬질할거야
아놔 내 팔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대로 끝나면 섭섭하니깐
아래는 요안 사진 몇장이에요

2년 전에 태그호이어 행사 뛰었을때...
사과나무가 수줍게 보이네요 Aㅏ..

나쁜놈아 ㅠㅠㅠ

코가 참 반짝반짝하네요

작년 월드컵 직전에 전지훈련갔을때인듯
미간에 힘이 쫙!ㅋㅋㅋ

완전 애기였던 밀란시절 ㅋㅋㅋ

정말 애기였네여 ㅠㅠㅋㅋㅋ

2009년 10월의 오셰르전
허벅지가 맘에 들어서..<
고맙단 말도 안하는데
난 왜 이러고 있는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한게 죄네요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죄인이로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두유다이어트하느라 제정신이 아니에영
오래할건 아니라서
하루에 두유 1L~1.5L만 마시고 그외에는 물 빼고 다른건 하나도 안먹는건데
완두콩이든 강낭콩이든 까만콩이든 노란콩이든 콩이면 다 싫어하는 저로서는
(그치만 두부나 유부는 먹죠-_-)
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요
초딩 3학년인가 4학년때
어느날 점심시간에 학교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는데
애들이랑 선생님이 다 같이 밥을 먹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아이들 편식하지 말라고
일일이 식판을 다 검사하곤 하셨는데
그날 콩밥이 나왔죠
저는 당연히 ㅡㅡ까만콩을 밥옆에 다 골라내고 흰밥만 먹었어요
까만콩이 꽤 수북하게 쌓였죠
그런데 저는 선생님의 식판검사를 피해갈수 없었고
선생님은 그 콩을 다 먹으라고 하셨어요
저는 잠시 생각하다가
마치 사람들이 알약 먹듯이
입안에 콩을 다 털어넣고 물을 입안에 머금고는 그 콩들을 한번에 삼켜버렸죠
저는 아직도 선생님의
'독한 것' 이런 시선이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 시절이 생각나네요
참 재밌었는데.
학교도 여전히 구석구석 다 기억나고...
한국들어가면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ㅋㅋ
어릴적에 전 베지밀같은 두유는 입에 한방울도 안대고 우유만 먹고 컸는데
게다가 성격자체가 한번 싫은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하는 스타일인데
지금 두유마시려니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무가당 두유는 인절미 담갔다 뺀 물 마시는느낌
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저희 엄니 말씀대로
살 하나 못빼면
앞으로 살면서 뭘할수 있겠어요
물론 제가 하체비만이라
게다가 몇년 묵은 묵은살이라서 힘들겠지만
뭐 해보죠 뭐
하지만 두유가 맛없는건 사실이에요
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