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할일이 없거나 정말 심심하면
다음이나 네이휑같은 한국 검색엔진에서 요안 이름으로 검색해서 그 검색결과를 보곤 했어요
그런데 네이버에서 검색할때 제가 별로였던게
요안 이름으로 검색하면 검색 결과가 쫙 나오잖아요?
일단 네이버이다 보니까 우선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검색결과가 나오고
그 뒤로 다음이나 티스토리 블로그의 결과가 쫙 나와요
뭐 네이버니까 네이버 블로그가 우선적으로 나오는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그 뒤로 다른 티스토리는 잘만 나오는데
제 블로그 페이지는 하나도 안나오는거에요
정말 단.한.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저의 블로그와 제가 제공하는 요안 관련 컨텐츠*=_=*에 자부심을 갖고 있던 저는
자존심에 스크라치를 입고
그렇다면 내가 찾아가서 검색결과를 점령해줄테다
라는 결심을 했어요.
그래서 요안 관련 블로그도 새로 만들어서 거기에 기사만 옮겨다놧었죠
(그 블로그는 그냥 분점에 기사만 옮겨다 놨지만 알고 싶으시다면 주소는 여기에요 http://gourcuff29.blog.me/ )
그러고 열흘 가량이 지난 오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문자수가 이상하게 폭주해서 관리페이지에서 유입경로를 보니까
네이버에서 검색결과로 나온 제 블로그 페이지를 클릭해서 제 블로그로 온 경우가 많은 거에요 ㅋㅋ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네이버에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니까
제 블로그가 검색결과에 뜨네요 그것도 상위권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블로그를 운영한지 3년이 지났는데
지금까진 검색결과 뜨지도 않더니
제가 네이버에 분점 차리자 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전 어제 블로그 설정 하나도 건드린거 없거든요?ㅋㅋㅋㅋ
이상하네요...

근데 정말 네이휑에게 농락당한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유에파에서 발행하는 챔스 공식 매거진인 챔피언스 매거진 6월호에 요안 관련 소식이 나왔대요
'Q&A 볼보이에서 선수로 변신한 요앙 구르퀴프의 리옹 생활'이라는 제목을 보니
인터뷰나 그런건 아니고 Q&A인것 같은데
서점가서 영국판이랑 한국판이 같은지 보고 같으면 당장 사고
아니면 한국가서 사보려고요 ㅎㅎ
자세한건 여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651476
3.
지금 제 방 꼴은 dog판
짐싼다고 옷장이랑 책상 서랍이랑 수납장 다 뒤집어 엎어 놨더니
ㅋㅋㅋㅋㅋ쉴수 있는 곳이 침대 위 밖에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집주인 아저씨에게 한국 가는날에
방 체크하러 와달라고 말도 해놨으니
이제 정말 방 뺄날이 다가오고 있는듯
어제 옷장에서 겨울용 청바지를 꺼내서 박스안에 넣으려고 정리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겨울용 청바지를 입어봤어요

그런데 이럴수가
입어보니
츄리닝 입었을때처럼 헐렁헐렁한 것이 아니겠어요?
물론 원래부터 터질듯이 딱맞는 바지는 아니었지만
예전에 겨울에 입을때보다 더 헐렁헐렁해진거 같아서
기분이 무지 좋았어요
쌈바!!!!!!!!!
그래서 막 기록을 남기겠다며
정리한다고 옷장에서 꺼내놓은 요안 레플입고 셀카찍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아침부터-_ㅠ
전신거울 붙어있는 벽 바로 앞에 라디에이터가 있어서 라디에이터랑 벽에 기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이상한 포즈로..
그치만 다이어트는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ㅠ.ㅠ
게다가 생각해보니
오랜만에 입었다가 헐렁한 바지는 예전에도 헐렁했던거 같고..
뭐 그렇고여..ㅋ.ㅋㅋ.....
4.
저는 여드름이 원래 많이는 나지 않는데
꼭 났다하면 코에
그것도 구석에 손대기 힘든데 생기네요 ㅋㅋㅋ
안그래도 지난달에도 여드름 좀 큰게 콧등에 애매한데 났다가
손안대고 놔뒀더니 (저는 원래 여드름이 지 혼자 삭아서 가라앉을때 까지 냅두거든요)
여드름 자리에 색소침착되서 콧잔등 옆쪽에 얼룩생겼는데
ㅠㅠㅠㅠㅠ짜증남
한국 가면 제가 10년동안 다니던 피부과 가서(사마귀 때문에 10년가까이 피부과를 다녔거든여)
의사선생님한테
내가 10년동안 이 피부과에 쏟은 돈이 얼만데 점은 좀 싸게 빼주쇼
하고 쇼부봐서 점빼야겠네여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