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은 주말에 프렌치 바스크 해안으로 놀러갔다가 ㅋㅋ
월요일에 리옹으로 돌아와서 피지컬 트레이너인 로베르 뒤베른씨의 지도 하에
발목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서 몇개의 훈련 세션을 했다고 해요.
아직 수술 여부는 확실히 정하지 않은 상태고,
이번주 말까지 지켜보기로, 결정을 다시 연기한 상태라고 하네요
사실 선수는 둘째치더라도 리옹 스탭들이 수술을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 이유는..
리옹 스쿼드에 공격형 미드필더가 요안을 포함해 세명이 있는데
요안을 뺀 나머지 두명이 어제 부상자명단에 둘다 추가되서 그런거 같아요.
그중 한명은 최대 3달짜리 무릎 인대부상에 다른 한명도 적어도 2~3주 이러고 있으니
남은 선수는 요안 뿐인데
요안마저 발목 수술을 받아서 1달정도 결장한다면
시즌 초반은 둘째치고 8월 중순에 있는 챔피언스리그 최종 예선을 공격형 미드필더 없이 치러야한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요안 부상은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건 아니니까
(리옹 회장 할배가 며칠 전에 '요안이 수술을 받아야할 확률은 30% 정도'라고 했었어요.)
계속 발목 상태를 체크하면서 수술은 피하려고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 팬으로서는 걱정되는 상황입니다-_ㅠ
그리고 아래는 요안이 월요일 뒤베른 씨와의 훈련 세션을 마치고
리옹 클럽 TV에 한 말이에요.
- 나는 시간 제한을 둔 러닝을 조금 했다. 여전히 (발목에) 힘을 줄때마다 조금의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다른 문제 없이 훈련 세션을 잘 마쳤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그 다음에는 이 약간의 불편함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에 대해 메디컬 스탭과 상의해야 할것 같다.
라고 했다네여.
캡쳐는 요기....
피지컬 트레이너인 로베르 뒤베른 씨의 코칭 하에
망고는
뛰고
또 뛰고
또 또 뛰고
뺑이를 돌았써영
열심히 뺑이돌고나서 카메라가 급 들이대서
퀭한 몰골로 인터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머리긁적이는건데
망고 눈빛이 왜이러나요..
속눈썹을 확 잡아뽑아버릴라..
핼쓱하네요
러닝하고나서 바로 인터뷰해서 그런가...
두리번두리번
이마에 주름봐라...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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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의 베스트 샷입니다
이 것이
바로
저의
모에포인트
망고의 목덜미입니다
물어뜯고싶은 엉덩이가 아니라
물어뜯고싶은 목덜미!!!!!!!!!!!!!!!!
웃는 망고
(Credit: OL TV)
뭐 메디컬 스탭들과 선수 본인이 잘 알아서 하겠지만..
수술을 계속 미뤄서 부상을 악화시키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