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보니까
팀이고 선수고 모두가 수술만은 피해보려고 계속 재활훈련을 했던것 같은데
요안의 부상이 더 악화되서 수술을 하게 된것 같았어요.
원래는 발목에 뼛조각이 떠다니기만 하고 그냥 발목 연골에 무리를 주고 있다는 뭐 이런 상황이었는데
수술직전에는 그 뼛조각 때문에 발목 연골에 염증까지 생겼다는 보도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요안은 4주에서 6주 가량을 결장하게 될거라고 합니다.
리옹 감독 레미 가르드는 요안이 9월 국대주간(9월 6일정도였을거에요)이 끝나는 무렵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하네요.
수술이 잘된거 같아서 다행이긴한데
왜 자꾸 시간이 날때마다 리옹을 떠나는지 모르겠네요
집도 좋은 집에 살거면서 왜 자꾸 이사도라(이십사시간동안돌아다닌다)짓을 하는겨-_-
고향에 가는건
원래 구요안은 연어같은 귀신같은 귀소본능의 소유자였으니 이해가 가는데
고향도 아닌곳에 왜 주구장창 가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여 ㅋㅋ
뭐 선수 본인이 쉬러 가는거고 행선지는 자기 취향이니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
지난 시즌에 요안이 시간이 나거나 감독님에게서 오프를 받을때 마다 리옹을 떠나 고향으로 갔었는데
시간이 며칠이라도 날때마다 고향에 계속 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세간에서 구요안이 리옹에 아직 적응을 못한건가 뭐 이런 말말말들이 좀 있었거든요-_-
캡 브르통 저기가 프랑스 남서부 프렌치 바스크 해안가 리조트라던데
수술 받기 전에 그러니까 2~3주전인가? 그때 주말에도 감독님이 오프주니까 프렌치 바스크의 어느 동네에 가서 쉬었다더라고요.
거기 별장이있나?
아니면 숨겨놓은 여친이 거기있나? 아니면 숨겨놓은 남친? <야
모르겠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위는 요안이 받은 발목관절내시경 수술에 대한 설명이 있는 페이지에요.
불어로 된 페이지지만 일러스트와 실사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오금이 저리는(.....) 기분을 느끼실수 있읍니다.
설명을 대충 보니 기존의 절개술에 비해 흉터도 적고 뭐 그렇다는거 같네영.
그치만 발목에 무언가를 박아넣는다는건 정말 LOL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어느 방문자분이 댓글에서
관절 내시경은 경과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래야하고 말고요-_ㅠ
그리고 아래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ㅋㅋ
제가 본 요안의 10대시절 기사에 요안이 좋아한다고 나왔던
카를로스 누녜즈Carlos Núñez라는 켈틱 음악 아티스트의 'Andro'라는 곡 실황 영상이에요.
저도 오랜만에 음악을 선곡하네요ㅋㅋ
영상을 보니 무슨 음악 축제? 행사? 뭐 이런 곳에서 찍은거 같은데
브르타뉴 전통 춤도 나오고 뭐 그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