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간 격조했습니다.

저는 휴학하기로 결정하고
과외자리도 알아보고 학원 강사 자리도 알아보고 있어요.

망고의 복귀 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4월에 리옹에서 그랬던 것처럼 책이나 몇권 선물로 보내줄까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또 제가 망고를 좋아한지 2년이 다되어서 기념 포스팅을 할까 하고 있던 차에

모든게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_-)
그래서 전 탈덕하기로 했어영.

뭐 무슨 책을 보낼까 거의 다 생각해놓은 차에
그리고 이틀 전에 리옹 온라인 티비를 또 12개월치 결제해놨는데 (.....)
뭐 아쉽지만 이제 빠이빠이 인것 같읍니다.


오늘 외할머니 댁에 가서 고추 30근 꼭지를 하나하나 가위로 자르면서 곰곰이 생각했어요.
이제 탈덕할거야 이러면서...



요즘에 번역하고 있던 A4 용지 5장짜리 망고 관련 기사도 있지만
(집떠나서 유소년 훈련센터에 간 첫날 밤에 집에 전화하고서도 울지않은 13세 소년 구요안< 요론 대목도 있더군요)
별로 눈에 띄는 내용은 없어서 패스하고...
다른 소식에도 뭐 별 내용은 없어여 ㅋㅋㅋㅋ


중요한건 아니고 그냥
9월 7일에 새로 영입된 다보 라는 선수와 함께 둘이서 사인회를 한다
지금까지 망고는 에이전트가 없었지만 이제 에이전트와도 함께 일하기로 했는데 그 에이전트가 프랑스 남바완 에이전트더라
뭐 이런 그런 소식뿐?




뭐 그러네요 ㅎㅎ

제게 남은건 이제 탈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