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요안 단신

요 며칠간의 요안 소식입니다.


자세한건 접은 글을 펴세요

1.



리옹 선수단은 1월 8일에 공개 훈련을 했고, 요안은 그 날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8일의 훈련 사진이에요.

(Photo Credit: www.olweb.fr )
 

 

이번주엔 화요일(8일) 목요일(10일) 이렇게 공개훈련이라고 리옹 공식 트위터에 떴는데
전 화요일에 갈까 말까 하다가 안갔고 내일(목요일)은 모르겠네요.



오늘 오전에 은행 계좌 연다고 은행갔다가 은행에서 1시간 반 넘게 보내고 언어교환하는 할아버지댁에 급하게 갔다가 ㅠㅠㅠ
오후에 어학원 갔다가 저녁에는 프랑스 겨울 세일 첫날이라 쇼핑몰 순회했더니 발이 아파죽겠음 ㅠㅠㅠ 


리옹에 빠흐 디유라고 완전 큰 쇼핑+상업 센터가 있는데 거길 갔는데 완전 커요. 
전 갈때마다 길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흐 디유를 지나는 리옹 메트로 B선 종점이 스타드 드 제를랑


더 짱나는건 그렇게 돌아다녔는데 맘에 드는게 없다는 거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더 더 짱나는건 결국 산 청바지는 세일하는거 아니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다음 소식입니다.

2.
 

 

이번주 일요일에 쿠프 드 프랑스 64강전 에피날 과의 경기가 있었는데...
전반 초반 20분동안 양팀이 두골씩 4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3:3, 승부차기로
쿠프 드 프랑스 디펜딩 챔피언인 리옹이 3부리그 팀인 에피날에게 패배해 탈락했습니다.

 

그 경기에서 요안이 결장을 했는데, 일단은 경기장 스탠드에서 결장한 다른 동료들(라카제트, 로브렌, 그르니에 등)과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고 해요.

그런데 알고보니... 구요안이 전반만 스탠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보고
하프타임에 경기장 밖에 있던 팀 버스로 돌아가버렸다고 하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에 대한 잡설은 아래 소식 끝나고 한꺼번에 할게여.

3.



페네르바체와의 루머

 

지난주 금요일에 어학원 수업 시작해서 좀 바빠서 몰랐는데
터키 쪽 언론에서 페네르바체가 몽펠리에의 유네스 벨랑다와 함께 요안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있었나봐요.
그쪽에서는 구체적인 금액도 나온 모양인데 그것 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귀찮음  
어쨌든 요안의 변호사인 디디에 풀메흐 씨가 페네르바체의 오퍼에 관해서 공식적으로 부인을 했다고 하네요.
아무런 접촉이 없었다고 합니다.










요즘 계속 드는 생각은....

내가 리옹 회장이면 구요안 이적시켜버린다

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옹 회장 지금 겁나 후회하고 있을듯
팔기도 아깝고 안팔기도 그래 완전 계륵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옹에서 이적하면 보르도에게 재이적 보너스로 4m유로 줘야하는데
안팔아도 구요안 연봉으로 4m이 나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돈을 나한테 줘




리옹으로 이적할때 부터 리옹 회장'만' 원한 이적이었다고 느꼈는데 ㅋㅋㅋ
회장 외 다른 분들께 뎨둉합니다 이게 다 구요안이 못나서 그래요 



구요안이 제멋대로인지 아니면 단순히 모태 넌씨눈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얘에게 어드바이스해주는 사람이 그렇게 없나 싶네요.
구요안 주변에 구요안에게 예스만 하는 사람들만 있는거 같아요.



하긴 바꿔 생각해보면
구요안 같은 고집불통에 넌씨눈인 사람에게는
행동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어드바이스를 해주며 반복학습을 시켜야할거 같은데 (제멋대로라면 더더욱)
구요안은 고집도 세다고 하고 (보통이 아닌듯) 성격도 모태 내성적이고 자존심도 셀것 같다보니
주변 사람들도 어드바이스 해주려다가 포기할거 같네요


리옹에 그런 역할을 할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 (회장 고문 베르나르 라콩브나 가르드 감독도 있죠)
라콩브가 지지난 시즌인가 구요안에 대해서
'우리는 그를 도와주려고 하는데 그가 이렇게 나오면 우린 난감하다'라고 했던게 이때문이었나 싶기도 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아하니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려고 해도
지가 고집세워서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질려서 다 포기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무살 시절부터 함께해온 변호사(위에 언급된...)아저씨도
구요안이 고집을 세우면 어쩔 도리가 없다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기도 했었거든요 ㅋㅋㅋㅋㅋ



구요안을 실제로 알지도 못하고 팬일 뿐인 저도 점점 저 성격에 질려가는데
주변에서 직접 겪는 사람들은 오죽하겠나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 눈치껏 행동하거나 아니면 꼬투리잡히거나 까이지 않을 정도로만 하란 말이야
그게 힘드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긴 그게 쉬웠으면 지금까지 오지도 않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혈압이야
지금 보면... 3년전 말디니 게이트때 말디니가 했던 말들이 전혀 터무니 없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기도 하지만.............(.....)
구요안은 굴뚝에 연기가 괜히 난게 아닌듯




구르퀴프 시니어는
'축구선수는 피치 위에서의 모습으로만 평가받아야 한다'라고 하셧지만

그럼 경기에 좀 나오던가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먹튀야




진짜 요리스 오빠가 성인인듯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덜트 말고 세인트!!!!
와 오빠 진짜 존경함.....ㅠㅠ 구요안 같은 애와 베프라니


전 그냥 구요안 얼빠로 남을래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