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ann Gourcuff/french delight
[Interview] 요안의 개인 트레이너 인터뷰
페레소녀
2013. 2. 13. 10:50
프랑스 시각으로 12일 화요일에, 요안의 개인 트레이너인 티뷔스 다루 씨가
RMC 라디오의 축구 프로그램에 나와서 요안과 관련해 인터뷰를 했어요.
내용이.. 썩 좋지만은 않네요 호호 ^.^....
자세한건 접은 글에 있습니다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다루: «구르퀴프와 가르드는 서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최근 툴롱 럭비 클럽의 스탭으로 부임한 티뷔스 다루는 요안 구르퀴프가 올림피크 리옹과는 막다른 길에 서있고, 또 그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랑스를 떠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RMC의 프로그램 'Luis Attaque'에 초대되어 이야기를 했다.
당신은 요안 구르퀴프가 리옹에서 계속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수 있겠나?
- 그에게는 몇번의 부상이 있었고, 그 부상들은 정말로 실재했다. 그때마다 그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팀에 복귀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내전근 부상에 대해서는, 그에게 더이상 부상은 없다. 리옹에서의 (그의) 문제는 꽤 복잡한 것이다. 요안 구르퀴프와 내가 아스날에 있을때 본 레미 가르드는 그렇게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들은 아니다.
- 그에게는 몇번의 부상이 있었고, 그 부상들은 정말로 실재했다. 그때마다 그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팀에 복귀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내전근 부상에 대해서는, 그에게 더이상 부상은 없다. 리옹에서의 (그의) 문제는 꽤 복잡한 것이다. 요안 구르퀴프와 내가 아스날에 있을때 본 레미 가르드는 그렇게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들은 아니다.
그래서 스포츠에서 아주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인 그 커뮤니케이션은 그들 사이에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레미 가르드는 요안이 자신에게 먼저 와 이야기하기를 기다리고, 브르타뉴 사람인 요안은 그에게 이야기하러 가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간단하다.
감독에게 다가가서 이야기하는 것도 선수의 몫 아닌가
- 나는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지만, 타인들과는 다르고 그와 동시에 조금 내향적인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구르퀴프가 이번 겨울에 리옹을 떠나길 원하지 않았는가
감독에게 다가가서 이야기하는 것도 선수의 몫 아닌가
- 나는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지만, 타인들과는 다르고 그와 동시에 조금 내향적인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구르퀴프가 이번 겨울에 리옹을 떠나길 원하지 않았는가
- 그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클럽에서 받은 제의들에 대해서 나는 약간만 알고 있을 뿐이다. 나는 요안이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실패를 겪고 싶어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는 19살의 나이에 밀란으로 이적한 경험이 있다. 그는 리옹을 떠나는데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에 대한 큰 믿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요안은 그 점에 대해서는 아주 예민한 청년이다.
그에게 이런 상황을 극복할 만한 방법은 없는 것인가
- 요안은 갈등에 익숙하지 않다. 그는 그 누구보다도 높은 프로의식의 소유자이다. 그러나 요안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 그는 피치를 벗어나면 아주 개인적인 사람이지만, 피치 위에서는 아주 (동료들과 함께) 협력하는 선수이다. 그것이 좀 모순된 점이다.
그에게 이런 상황을 극복할 만한 방법은 없는 것인가
- 요안은 갈등에 익숙하지 않다. 그는 그 누구보다도 높은 프로의식의 소유자이다. 그러나 요안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 그는 피치를 벗어나면 아주 개인적인 사람이지만, 피치 위에서는 아주 (동료들과 함께) 협력하는 선수이다. 그것이 좀 모순된 점이다.
그는 아직 클럽에 녹아들지 못한 것인가
- 그는 피치 위에 있을 때는 팀의 일원이다. 그러나 매일 매일의 일상 생활에서는, 그는 모든 이들과 서스럼없이 잘 어울리고 대화하는 그런 타입의 사람은 아니다. 그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아니다. 그건 확실하다.
그렇다면 그와 레미 가르드 사이에 갈등이 있는 것인가
- 아니다. 그들은 단지 서로 이야기하지 않을 뿐이다. 레미(가르드)는 요안이 자신을 보러 오기를 기다리지만 요안은 그런 행동에 익숙하지 않다.
- 아니다. 그들은 단지 서로 이야기하지 않을 뿐이다. 레미(가르드)는 요안이 자신을 보러 오기를 기다리지만 요안은 그런 행동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다면 그는 이런 상황들에서 어떻게 회복할수 있을까
- 나는 그에게 오직 하나만을 요구한다. 나는 아르센(벵거)와도 항상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그가 축구를 하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클럽에 가기를 바란다.
당신은 그가 아스날에 가기를 바라는가?
- 나는 그가 이미 프랑스 선수들이 많이 거쳤고 현재에도 뛰고 있는 아스날과 같은 클럽에 가기를 바란다. 아니면 나는 그가 스페인의 클럽으로 가라고 조언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그에게 프랑스를 떠나라고 말했는가
- 그렇다. 나외에도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말했다. 엠마뉘엘 프티, 파트릭 비에이라, 로베르 피레스가 계속 그에게 말했다. 그는 해외(역주: 프랑스 밖)로 나가야 한다.
그는 여전히 2010 월드컵에 영향을 받은 채로 있는가
- 그렇다. 그는 힘든 시기를 겪었고 그 후에 리옹으로 이적했다. 리옹에서 사람들은 마치 그가 메시아 인것 처럼 생각했다. 그 후에 그는 스스로에 대한 의문에 직면했다. 불운하게도 그는 그러한 상황에 대해 2년 반 동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리고 부상이 이어졌다.
그가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좀더 많이 해야할텐데
- 내가 어제 밤에(11일 월요일) 그와 이야기를 했다. 그가 한걸음을 먼저 내 딛어야 한다.
그에게 현재 내전근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목요일 토트넘 전에는 뛸수 있는 것인가
- 그는 어제 발 안쪽에 통증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통증은) 분명히 근육이 늘어난 것인데 그가 경기에 뛸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는 내가 아는 바가 없다. 하지만 지금 그에게 신체적인 문제는 없다.
지금 요안의 문제는, 벤치에 있다는 것에 대해 아주 힘들어 한다는 것이다. 그는 스포츠를 아주 좋아하고, 축구를 사랑한다. 그는 운동에 미친 사람이다. 여기(편집자 주: 프랑스 툴롱)에도 그런 사람이 있는데, 그는 바로 윌킨슨이다. 그(윌킨슨)에게 더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고 그가 더 나이가 많다는 점 외에는, 그와 요안은 아주 닮았다.
RMC Sport | rmcsport.fr | 12/02/2013
번역: 페레소녀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일단 '레미 가르드는 요안이 자신에게 먼저 와 이야기하기를 기다리고, 브르타뉴 사람인 요안은 그에게 이야기하러 가지 않을 것이다.' 란 말은
레미 가르드나 요안이나 성격이 비슷한데 요안은 성격도 저렇고 고집도 있어서 자기가 먼저 감독에게 다가가지는 않을거란 이야기 같네요.
그리고 저 아저씨가 요안이 '브르타뉴 사람'이라고 꼬집어 말하는 이유가..
브르타뉴 사람들은 고집불통이다 고집 완전 쎄다 뭐 이런 뉘앙스가 있더라구요. ㅋㅋ
스테레오타입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요안 기사 번역하면서 저런 의미로 쓰이는걸 너무 많이 봤음 ㅋㅋㅋ
브르타뉴 사람들은 고집불통이다 고집 완전 쎄다 뭐 이런 뉘앙스가 있더라구요. ㅋㅋ
스테레오타입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요안 기사 번역하면서 저런 의미로 쓰이는걸 너무 많이 봤음 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에 '그는 리옹을 떠나는데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에 대한 큰 믿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라는 말은..
일단 '그는 리옹을 떠나는데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은 제가 직역했어요. 불어 원문으로도 'Il a peur de partir'입니다.
그런데 자신에 대한 큰 믿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그에 이어서 나와서 의미가 좀 애매해지는데
제가 보기엔 리옹을 떠나서도 그런 믿음을 줄 팀과 감독을 만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변화를 망설이는.. 그런 상황인거 같네요.
하지만 구요안 속은 구요안 본인만이 알겠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윌킨슨이라는 럭비 선수는... 그 사람같네요.
잉글랜드 출신의 조니 윌킨슨이라는 럭비 선수 ㅋㅋㅋ
전 럭비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지만 저 선수는 워낙 유명한 사람이라 이름만 압니당..ㅋㅋ
그런데 맨 처음의 '그에게는 몇번의 부상이 있었고, 그 부상들은 정말로 실재했다.'라는 말은..
제가 잘못 이해했나 싶어서 몇번을 다시 봤지만 저 말이 맞아요.
제가 잘못 이해했나 싶어서 몇번을 다시 봤지만 저 말이 맞아요.
근데 정말로 실재한 부상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가짜 부상도 있었다는 말인지 묻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이상하잖아요 그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월요일에 요안이 왼쪽 내전근 부상이라고 소식이 떴었죠.
(뭐 트레이너 아저씨 말을 보니 그 부상은 경미하거나 아예 부상이 없었던거 같기는 하지만여)
그리고 오늘(화요일) 훈련은 비공개였는데 요안이 훈련을 한건지 안한건지는 알려지지 않았어요. 안했다고 하던거 같은데
그러다가 오늘 오후에 리옹 공홈에 뜬 토트넘 전 대비 소집 명단에는 요안이 있었어요.
그런데 화요일 자정이 다 됬을 무렵에 리옹 회장 장-미셸 올라스의 트윗에 요안과 지미 브리앙이 막판에 명단에서 빠졌다고 올라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하자는 플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점점 더 미궁 속으로...
뭐 진실은 저너머에 있는데...
제가 보기엔 구요안과 감독 둘다 문제가 없는건 아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요안은... 사회생활 죽어도 못할 위인이고 ㅋㅋㅋㅋㅋ
감독도... 아직 뭐 감독 생활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제각기 다른 선수들을 다루는 방법을 잘 모르는거 같구요.
ㅋㅋㅋ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것도 모르는 저같은 팬들만 불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쓰고 싶은 말이 있긴 한데 전 일단 자러가야겠네요
새벽 3시가 다 되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구요안 엿머겅 빅엿머겅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