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프랑스 축협 공홈의 글을 보니 'Après seize heures de voyage(After 16 hours of travel)'이란 말이 있더라구요?
비행기 기종이 에어버스 A319였다고 하는데 어디 경유해서 간건가.. 싶기도 하고요
제가 남미를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원래 16시간이나 걸리나?ㅋㅋㅋㅋㅋ
런던-두바이-인천 이렇게 왔을때 경유 시간 빼고 16시간인가 그랬어서 뭔가 의아하네요
런던에서 인천오는게 더 거리가 멀텐데 ㅋㅋㅋ
뭐 whateverㅋㅋㅋㅋ
그리고 요즘 그르니에가 대표팀에 뽑히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
몬테비데오 도착 후에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요안과 그르니에에 대한 이야기를 했나봐요.
어떤 질문이었는지는 영상에서 기자들의 질문 소리가 뚜렷하지 않아서 못들었는데 데샹의 답변 내용은 이랬다더군요.
- 나름의 기준이 있다. 요안은 이미 국가대표 경험이 있고, 클레망(그르니에)은 포텐셜이 있고 또 시즌 후반부에 아주 잘했다. 문제는 경험이다. 그러나 그 두 선수가 같은 포지션이라 하더라도 요안은 측면에서, 또 그와 동시에 클레망은 미드필드 중앙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그것이 그(역주: 문맥을 보아할때 요안을 가리키는 듯)의 목표가 아닐것이라는 건 확신하지만 이 점은 선수들간의 경쟁과, 그 전과는 다른 경기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가에 대한 일이다.
일단 데샹이 요안을 기용한다면 제 자리에 쓰는지 부터 보고 까는건 그 이후에 해야겠네요.
하지만 저 기자회견 내용만 보고서는 일단 까게 될 가능성 50%
솔직히 리옹에서도 요안과 그르니에가 같이 뛰어야하는데 포지션이 겹쳐서,
그리고 측면 자원이 없어서 그 중에 한명이 측면으로 빠져야한다면
왜 요안만 측면으로 가야하는가, 그르니에는 왜 계속 중앙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죠.
뭐 그건 가르드 감독을 보면 당연한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리고 그르니에가 시즌 말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게 프리킥으로 승점 4점을 벌어다줘서 임팩트가 컸던 탓도 있지만
플레이 전개나 그런 면에서는 프리킥만큼 정교하지 못했거든요.
뭐 프리킥이야 그르니에 없을때도 나스리가 다 찼으니 프리킥은 미련없음 ㅋㅋㅋㅋ
일단 경기에 요안을 내보낸다 하면 어디에 어찌 세우나 지켜보고 까던지 해야겠네요
사실 기자회견 이후에 훈련이 있었는데...
우루과이가 프랑스보다 5시간이 느리다 보니 프랑스 축협 공홈에 아직 훈련 소식 업로드가 안됬는데
전 그냥 자야겠네여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