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은 기자회견 중에
요안을 왼쪽 측면에 세우는 것에 대해 이런 답변을 했다고 하네요.
요안 구르퀴프는 이번 시즌 리옹에서 자주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어왔다. 그의 어떤 점이 그를 그 위치에 서게 하는 것인가?
- 그는 그 자리(왼쪽 측면)가 자신의 본 포지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나도 그 점을 알고 있고 그 또한 그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자신의 기술적인 실력 덕분에 (그 위치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 결정적인 플레이를 하며 공격 포인트도 기록했다. 그러나 그는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거나 드리블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 포지션에서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은 전체적인 공격 움직임과의 균형을 찾는 것의 문제이다.
그의 존재가 당신이 공격 전개에 대한 계획을 수정하게 된 이유인가
- 그렇다. 지금까지 그 자리는 프랑크 리베리의 자리였다. 그러나 지금 여기에 그는 없다. 요안과 그의 경기 유형은 분명 같지 않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선수들 간의 상호 보완성이다. 왼쪽 풀백이 그(구르퀴프)에게 도달해 공은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안이 풀백에게 공을 넘겨받아 중앙으로 쇄도해 라인 사이에서 플레이를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왼쪽 측면이) 중앙의 포지션에 비해 가지는 장점은 그가 좀 더 쉽게 상대 선수들의 마크에서 자유로워질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단점은 측면에서는 풀백과의 연계플레이를 위해 움직인 후 제 자리로 돌아와야하는 만큼, 그가 더 많이 뛰어야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