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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로리앙 원정경기는
13/14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올 한해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지만
요안의 커리어 통산 리그 앙에서의 200번째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여러모로 이야기거리가 많은 경기였죠.
리옹 클럽 TV의 경기 전 프리뷰 프로그램에는 요안의 200번째 리그 경기라며 이렇게 ,
아버지의 팀인 로리앙 원정(=Au Moustoir)에서는 요안이 출전했을 때 경기 결과가 어땠는지
또 지금까지 렌, 보르도, 리옹 이렇게 세 팀에서 199경기동안 몇 골을 넣었는지
이렇게 정리해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를 위해 스타드 뒤 무스투아에 도착하는 요안의 모습
워밍업을 위해 피치로 나가는 요안의 모습...인데
자신의 고향 팀이기도 하고
또 아버지의 팀이다 보니 아는 얼굴이 많은지
이렇게 웃으며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하더군요
워밍업을 하는.. 요안인데
표정이 좀 띠꺼워보이네옄ㅋㅋㅋㅋ
음?
오른쪽 입술 부근에 뾰루지가 난거 같네여
(Capture Credit: OL TV)
그리고 경기 중에는..
그르니에의 선제골 후.
이렇게 분위기가 좋았으나....
결국은 수비 똥멍청이들로 인해 2-2로 비겼다는 결과입니다.
(Photo Credit: Icon Sport, www.fclweb.fr )
요안은 22분에 그르니에의 선제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요안이 쇄도해 들어가는 그르니에에게 백힐 패스로 볼을 줬고
그 볼을 그르니에가 논스톱으로 슛 해서 골을 넣었죠.
http://youtu.be/nfVIeI29CN8 요안이 어시스트를 한 그르니에 골 장면
그런데 리옹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로리앙의 추격골을 먹은 후에
경기 종료 직전 인저리 타임에 ㅋㅋㅋ 똥멍청한 수비 실책으로
(리옹 선수 두명 사이에 로리앙 선수가 있었지만 그 두 선수가 같이 공중 볼 경합을 하지 않았고 결국 그 로리앙 선수가 헤딩 골을 넣음)
2-2로 비겨 승점 2점을 날렸습니다
http://youtu.be/kZno3TpjHBs 경기 하이라이트
그렇게 요안의 리그 앙 200번째 경기는 끝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옹 똥멍청이들
요안은 경기 끝나고서 경기 중계 방송사였던 BeIN 스포츠와 경기 종료 직후에 인터뷰를 했고,
또 리옹 클럽 TV와도 인터뷰를 했는데
그 인터뷰 내용+ 캡쳐 포스팅은 이 다음 포스팅에 할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요안의 2013/14 시즌 스탯입니다.
(Credit: www.olweb.fr )
리옹 공홈의 선수 개인별 페이지에 따르면
요안은 리그 전반기에 모든 토너먼트 통틀어 18경기 출전, 3골 7어시스트라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번 시즌의 스탯이 요안이 리옹으로 이적한 후에 가장 좋은 스탯이라고 알고 있는데...
(눙무리...)
리그에서는 2골 5어시스트
쿠프 드 라 리그에서는 1골 1 어시스트
유로파리그에서는 1어시스트
경고나 퇴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요안은 리그에서 5어시스트로
리그 전반기 까지의 톱 어시스트 선수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Credit: www.ilgue1.com )
경기 출전 시간이 666분이라니-_ㅠ
좋게 말하면 효율성 갑이고 나쁘게 말하면 ...........흑. 슬프네요
어쨌든 요안은 로리앙 전 후 고향으로 가서 휴가를 보내고 있을 것이고...
1월 5일에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경기가 있는 걸로 봐서는
늦어도 리옹 선수들은 1월 초에는 팀에 복귀할거 같습니다.
내년 1월에는
요안이 프로 데뷔를 한지 10년이 되는 날이 있는데
그건 그때 가서 이야기 하도록 하지요...
그럼 여러분 다음 포스팅까지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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