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ure] 1월의 소쇼 전 이후 리옹 클럽 TV와의 인터뷰에 나온 구르퀴프와 최근 소식
페레소녀
2014. 2. 1. 20:25
안녕하세요 페레소녀입니다
오늘은 3주 가까이 묵은 포스팅이지만...
1월 11일에 있었던 소쇼와의 리그 20라운드 경기 후에
요안이 리옹 클럽 TV의 경기 후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 포스트 매치 인터뷰 캡쳐를 들고 왔어요.
그리고 요안의 최근 소식도 있습니다.
캡쳐가 상당히 많습니다 스압 주의 ㅋㅋㅋㅋ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부스에 들어선 요안
새삼 느끼는 거지만 잘생겼네요 요안 u////u)
이런 그윽한 요안 좋아요
리옹 티비 리포터 기욤 가쉬 씨의 질문을 듣는 요안
입술 꽉
이런 표정 귀여워요
요안 손이 큰거 같네여
얼굴이 작은걸 생각해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이 넣은 골 장면을 다시 보는 요안
(Capture Credit: OL TV)
사실 경기 내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라 별로 눈에 띄는 내용은 없었는데
그르니에와 요안이 한골 씩을 넣어 2-1로 이긴 경기라
그르니에와 요안의 파트너 쉽이나 셋피스 상황에서의 롤 분배 등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런 질문에 요안은
- 프리킥 키커는 코칭 스탭과 감독들이 정하고, 그 이후에는 경기 중에는 키커들의 특성에 따라 바뀔수 있다. 그리고 선수들 개개인의 느낌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라고 했고
자신의 신체적인 상태는 경기를 뛰면 뛸수록 좋아지니까 앞으로도 쭉 경기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
라고도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요안은 프로그램 패널들에게서
발롱도르 수상자가 누구가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어요 (발롱도르 시상식이 있기 전)
당연히 수상자에 리베리가 있어서 그랬던 거였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올해 초에, 2013년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 투표 결과와 투표 내용이 공개가 됬었어요
2013년 수상자는 리베리였는데
이 투표를 하는 방식이
역대 수상자들이 개인별로, 후보 명단에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뽑아서 제출하면>
1위부터 5위까지 차등으로 점수를 부여해서>
후보별로 자신이 얻은 점수를 합산해서>
최종 순위를 가리는 식이에요.
그런데 요안과 다른 올드비 선수 한명만이 자신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 순위 명단에 리베리를 뽑지 않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리베리의 에이전트이자 요안과도 한때 연관이 있던 장-피에르 베르네가 요안에게 대놓고 일갈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죠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른데 왜 너네 선수 꼭 뽑아야함? 웃기네
어쨌든 요안은 발롱도르 수상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는 축구는 열한명의 선수가 합심해서 하는 단체 스포츠라며,
또 자신은 그런 개인적인 보상에는 관심이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어뜨케 구르퀴프 시니어랑 대답이 똑같아
어쨌든 같은 경기 이후 그르니에는 요안에 대해
- 나는 피치 위에서 그(구르퀴프)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는 (나보다) 공격수에 더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수 있는 것 또한 그이다. 요안과 나는, 서로의 눈빛만 보고서도 서로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안다.
으아니 끌레망 이눔이 누님들을 선덕선덕하게하네
이 경기 소쇼 전 이후에 요안은
(제가 포스팅하기도 했던)1월 15일 쿠프 드 라 리그 8강전 마르세유 전 선발, 84분 교체 아웃
19일 리그 21라운드 랭스 원정 선발, 풀타임
22일 쿠프 드 프랑스 32라운드 이제르 원정 선발 풀타임, 81분 골
26일 리그 22라운드 에비앙 전 선발, 53분 교체 아웃
이렇게 3~4일 마다 경기에 선발로 나왔고
2월 1일 기준으로 이번 2013/14 시즌에 총 24경기, 1661분 출장, 6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6일에 있었던 리그 22라운드 에비앙 전에서 요안은 선발로 출장했지만 53분에 교체로 아웃되었습니다.
교체 된 후에 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벤치에서 왼쪽 허벅지 안쪽에 계속 얼음을 대고 있어서
아 근육에 문제가 있나 했는데
경기 후에 나오는 소식들을 들으니 내전근에 이상을 느꼈다고 하더군요
그놈의 내전근
그리고 그 다음날인 27일에 MRI 검사를 했는데 검사 결과는 공개되지는 않았고
요안은 수요일과 목요일 훈련에 모두 불참했었습니다 (월,화는 오프)
그러다가 금요일에는 조깅으로 훈련을 대체했고,
일요일에 있을 스타드 렌 원정 대비 기자회견에서 리옹 감독 레미 가르드는
요안은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었다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2월에 경기가 총 9경기가 있는데다
위험을 무릅쓰고 선수를 경기에 내 보낼 의향이 없기 때문에
요안이 렌 전을 위한 스쿼드에 들수 있을지 아닐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