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구르퀴프)의 문제는, 지난 3시즌 동안 100여 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그 경기 수는 충분하지 않다. 그는 부상을 연달아 겪었고, 그 부상들 중에는 재발한 것도 있었다. 하나의 부상이 완벽히 치료되지 않은 채로 급하게 경기에 복귀하다보니 계속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다른 운동선수들에게도 일어나는 일이다.
현재 그는 점점 나아지고 있고 그의 상태는 점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엄청난 수준의 강화와 예방 훈련을 했다. 스탭들은 현재 그의 상태가 어떤지 분명히 하기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했고 또 지난 2년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확실히 알아내기 위해 면밀한 조사를 했다.
(프리 시즌 시작 후) 처음 10일 간 그를 관찰한 결과, 나는 한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문제는 그의 식생활에 관한 것 이었다. 이렇게 딱 잘라 그의 식생활에 대해서 말하는 이유는, 그와 같은 수준에서 뛰는 선수에게, 그 것(그러한 식생활)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역주: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정도로 의역을 하려고 했는데 일단은 직역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