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팬덤에서 지난 달 부터
프랑스 마담 피가로 2015년 5월 호 커버스토리가 에바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리고 마담 피가로 편집장이 자기 인스타그램에 올린 촬영 비하인드 컷을 보고)
어머 이 잡지는 꼭 사야해!
라면서 벼르고 있다가
5월 1일은 공휴일이라 못사고(....) 2일에 해당 잡지를 구매하였읍니다.
요렇게!!!!
표지에 나와있는 타이틀은
'에바 그린- 수수께끼의 미인'
이네여
이 페이지는 같은 잡지 안에 실린,
에바가 모델인 로레알 프로페셔널 지면 광고인데
넘 이뿌게 나왔어여
물론 제가 발로 찍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언니 스모키 좀 덜하면 저렇게 이뿐데
스모키 좀 작작하쇼 ㅠㅠㅠㅠ
외모에 자신없어서 스모키 진하게 한다는 망발도 하지 말고
어쨌든 마담 피가로 홈페이지에서 퍼온 화보 고화질 짤은 이렇읍니다.
표지
이 드레스는 어쩐지 발렌티노 스멜이 은은히 난다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발렌티노 라더군여
인간적으로 이 사진은 하체를 편집하면서 너무 늘인듯
어쨌든 언니 표정 ㅇ<-< 언니 날 가져요 거절은 거절한다
봄이라 그런지 화사한 색의 의상들이 대부분인 화보였어여
이 사진은
이렇게 기사 본문의 시작이었죠 ㅋㅋㅋ
기사 본문 타이틀은
'에바 그린 "나는 극단적인 것들을 좋아한다"'
응 언니 알았어..
앞으루 언니가 하고 싶은 연쇄살인마 역할도 꼭 해...(체념함)
언니는 얼굴도 이쁘지만 눈빛이 반은 먹고 들어가잖아요
같은 여자인데도 언니 눈빛에 홀리자나여
이건 촬영 비하인드 컷
머리 세팅하나보네여 ㅋㅋㅋㅋ
옆의 남자는 마담 피가로 편집장인 리샤르 지아노리오
커버스토리 인터뷰도 이 사람이 진행했다고 하네요
아래는 그냥 에바의 소소한 다른 사진들인데 ㅋㅋㅋ
에바가 넋부랑 광년이 같이 나와서 좋아하는 사진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스타일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것도 화보촬영 비하인드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닷가에서 촬영하다 넋나간듯
이건 에바 언니 꼬꼬마때 단체 사진입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유니세프 관련 캠페인 할때 나온 영상에 있었어요.ㅋㅋㅋ
언니 머리 색깔이 원래는 블론드라는게... 감이 안오지만 실제로 그렇다고 합니다
어쨌든 역시 미인은 어릴적에도 미인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남다르네여 #오열
그러고보니 에바랑 에바 어머니(70년대에 유명했던 프랑스 배우)랑 같이 했던 인터뷰 보니깤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어렸을때 언니네 엄마가 백설공주 이야기를 해줬대요
그런데 백설공주가 왕자랑 눈맞아서 왕자랑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는 대목에서 ㅋㅋ
에바 언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자가 청혼하니까 자신을 돌봐준 난장이를 냅두고 냅다 가버린 백설공주가 배은망덕하다고 울어제껴서 ㅋㅋㅋㅋ
결국 그런 언니를 달래느라
언니 어무이는 집에 전화를 해서 에바언니에게 백설공주 목소리로,
난쟁이들한테도 자주 찾아갈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이렇게 달래서 사태를 수습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은망덕한 백설공주냔
그리고 저 백설공주가 배은망덕하다며 울던 꼬마는 2n년이 지나
이런 미인이
(저 사진은 이탈리아 주류 브랜드인 캄파리 2015년 캘린더 촬영때)
이것도 역시 캄파리 캘린더 촬영때인데
오메 저 남자 모델은 뭔 복을 타고나서 에바랑 #부러워쥬금
촬영 컨셉이 원래 그랬는진 몰라도
이 사진에선 스타일링은 좀 올드하지만 역시 제가 좋아하는 사진 ㅠㅠㅠㅠ
언니 제발 스모키 작작하쇼
안해도 이렇게 이쁜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에게 소원이 있다면
첫째는 에바 언니가 로맨틱 코미디 작품을 하는 것과
둘째는 언니가 스목히를 작작하는 것이요
셋째도 스목히를 작작하는 것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스목히는 뭐 양보하더라도 로맨틱 코미디나 눈물 콧물 뽑는 멜로물은 한번 꼭 찍었으면 좋겠네여 ㅠㅠㅠ
로맨스물은 이완 맥그리거랑 한번 찍긴 했는데
제 기준에 눈물콧물 뽑을 정도는 아니었어서(....)
언니가 이번 마담 피가로 인터뷰에서도
다크한 역할은 페니 드레드풀 시즌2까지로 어느 정도 했으니 이젠 코미디 하고 싶다고 하긴 하던데
블랙코미디면 전 슬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회가 되면 꼭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 찍어줘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분위기가 다 한 사진
이건 페니 드레드풀 시즌2 촬영 비하인드 사진인데
시즌2에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춤을 추는 무도회 장면이 있다나봐요
그때인듯?
흑흑 빅토리아 시대물이라고 게다가 언니가 주인공이라고 해서
예쁜 드레스 많이 입고 나올줄 알았더니
제 뒤통수를 후두려 갈긴 페니 드레드풀
이쁜 드레스 입고 나오긴 하는데 드레스 입을 장면 자체가 몇 없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건 로레알 모델로 첫 촬영할때 비하인드 영상에서의 모습인데..
저런 머리 하니까 007 카지노로얄 때 언니 첫 등장 장면이 생각나네여
기차 안에서 다니엘뽄드 만나서
언니가
"I'm the money"
라고 하고
다니엘 뽄드가
"Every penny of it"
하던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로레알 광고때 너무 좋아여
여기서 다시 한번 외칩니다
언니 제발 스목히 좀 작작해
흑흑 여기서 복습해보는
로레알 첫 화보 촬영때 영상 캡쳐 ㅠㅠㅠㅠㅠ
흑 언니 나 언니랑 포옹 한번만 하면 앙대여?ㅠㅠㅠㅠ
그리구 언니가 치는 피아노 연주도 들어보고 시포요
언니 피아노 잘친다며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언니 집중하는 눈빛
언니 이런 은은한 표정 넘 좋아여ㅠㅠㅠㅠ
이뻐 이뻐
언니 몸매 부럽다
그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언니 움짤로 급마무리(...)
2011년 BAFTA때 인데 저때 의상도 그렇고 헤어도 그렇고
시상식 중에선 저 때가 제일 맘에 들었던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