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에바 그린 몇몇 사진들과 에피소드
오늘은 그냥 제목대루
에바 사진 몇장과 에피소드 ㅋㅋㅋㅋㅋ
트위터에선 다 트윗했던 에피소드인데
블로그에선 아니니까 ㅋ
접은 글을 펴세요
에바는 역시 레드가 잘 어울린다
특히 딥 레드 킁카으크크크킄ㅇ킁카
에바의 What the F***하는 표정 ㅋㅋㅋㅋㅋ
2014년 깐느 영화제 때 영화 The Salvation(우리나라에선 웨스턴 리벤지라는 타이틀로 개봉)에서의 상대 역이었던 매즈 미켈슨과 함께
프랑스 채널 카날 플러스의 Un grand journal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왔을때.
저때 둘다 넘 귀엽고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
막 자료 화면으로 72년에 에바의 어머니인 마를렌 조베르가 깐느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는 영상이 나오면서
사회자가 에바한테
'에바의 어머니도 깐느 영화제에 온 적이 있는 여배우였는데, 마치 가족이 내준 숙제를 하는 기분일것도 같은데 어떤가'
하고 묻자 에바가
'여기서 레드 카펫을 밟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한편으론 즐겁다'라고 대답을 하면서
'매즈가 (레드카펫에서) 날 지켜줄거야'
라고 이야기하는데 존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매즈는 존 쿨하게
'OK'라고 단답형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즈 미켈슨 조낸 부럽다^.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둘이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지노 로얄때는 둘이 같은 장면에 나온게 딱 한번 뿐이고 그것도 서로 간의 대사는 없었는데
더 살베이션 때도 에바가 말 못하는 역할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에바가 미드 한니발 게스트로 나와서
한니발 렉터에게 긴장감터지게 살해당하고 먹히는 그런 역할로 한번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차라리 둘이서 다른 영화 한편 더 찍었음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둘이 넘 잘 어울리는데
정상적이고 또 대화가 있는 장면을 같이 찍은 적이 한번도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의 포토콜 때가 위의 토크쇼에 나왔을때랑 같은 날인데
영상보면 둘이 넘 웃겨서ㅋㅋㅋㅋ
저기요 미스터 미켈슨 눈을 뜨세효
https://youtu.be/-TPCXfKaUig?t=2m54s
요기 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매즈는 약속을 지켜서
윗 사진의 레드 카펫때 에바가 치렁치렁 쉬폰 드레스+힐의 조합으로 계단 올라가는데 좀 멈칫거리자
다른 상대배우였던 제프리 딘 모건과 함께
에바를 도와준..^.ㅜ
이건 신 시티2 프리미어
이건 300 제국의 부활 프리미어
이건 2015 캄파리 캘린더 촬영때.
캘린더 화보 중에서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들어서 ㅋ_ㅋ
화보 메이킹 영상봐도 저때가 제일 이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봐줘야지 캄파리 캘린더 메이킹 영상
우리 에바언니는 손도 섬섬옥수
에바는 피아노를 잘 친다고 한다.
자기 말로는 안친지 오래됐다고 하면서
'지금은 쇼팽 정도 밖에 못칠거 같은데'
드립
저 저기요 쇼팽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우리 언니 누가 묶었어
묶은 사람 나와
묶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려구요<
언니 스모키 딱 요정도만 해줘도 좋을텐데ㅠㅠㅠㅠ
옆은 드라마 카멜롯에서 함께 나왔던 조셉 파인즈.
조셉 파인즈는... 배우 레이프 파인즈의 동생이기도 한데
레이프 파인즈하면 내가 또 아픈 기억이 있지
2005년에 개봉했던 레이프 파인즈와 레이첼 바이스 주연의 콘스탄트 가드너...에
원래 여주인공 역할이 에바에게 먼저 제의가 갔고
에바가 감독인 페르난도 메이렐레스를 만나기까지 했는데
킹덤 오브 헤븐 촬영과 스케줄이 겹쳐서 어쩔수 없이 에바가 거절했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저 콘스탄트 가드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나는 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난 이후로
내 마음속의 '에바와 같이 작품을 했으면 좋겠는 남자 배우'리스트에
레이프 파인즈를 올리게 되었다...
크흡 넘 아까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페니 드레드풀의 creator이자 각본가인 문제의 존 로건 아저씨와 에바.
내용은 난해했지만
에바가 가장 메이크업 덜하고 나온 페이스(......)였던 영화 Womb.
상대 역이었던 영국 배우 맷 스미스가 영화 찍고나서 BBC의 톱 기어에 나와서
에바와 촬영을 처음 하던날 에피소드를 들려줬는데
그 에피소드에서 에바의 반응이 어땠는지는 말 안했는데 맷 스미스 리액션이 넘 웃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나중에...ㅋㅋㅋ
이건 신 시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인데
언니 마스카라 헉
근데 그래두 이뻐 이건 사기야 #와장창
이건 에바가 몽상가들에서 안그래도 이뻤는데
그중 제일 (내 기준에) 이쁜 장며뉴ㅠㅠㅠㅠㅠㅠㅠ
매튜랑 데이트할때.
이 사진은 에바의 친가 쪽 할아버지이자 할머니인 레나르트 그린과 잔느 그린.
1937년에 찍힌 사진이라는데
할아버지 레나르트는 사진작가였다고 한다.
(에바의 증조할머니도 스웨덴에서 사진작가였고 고모도 배우라 4대에 걸친 그린 패밀리의 작품과 사진들을 모아서 2010년에 전시회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할머니 존예...
사진 출처는 www.evagreenweb.com
아 그리고 에바의 성인 Green은
에바네 친가가 영미권에서 온 게 아니라 스웨덴 출신이라서
오리지널 발음은 영어식 발음대로 그린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발음을 영어 단어에서 찾자면 'Grain'과 같은 발음이라고 한다
이 화보는 나온지 몇년 되긴 했는데
이렇게 에바가 새침하게 공쥬님같이 나온 화보는 또 처음이라 ㅋㅋㅋㅋㅋㅋㅋ 넘 맘에 들었다
출처는 www.evagreenweb.com
저 화보가 있던 인터뷰에서
에바가 자기는 먹는데 돈 많이 쓴다곸ㅋㅋ
막 할수만 있다면 삼시 세끼를 다 트러플에 푸아그라만 먹고 살고 싶다고 그러면서 (헉 이런 프렌치)
'그러려면 요리사를 한 셋은 거느리고 개를 스무마리 데리고 있는 아랍 왕자에게 시집가야겠지' 이러는데 터졌다ㅋㅋㅋ
그래서 그 말을 들은 인터뷰어가 '잉글랜드 귀족은?' 이러니까 (인터뷰 한 언론사가 영국 신문이었다)
에바가 'why not?' 이래놓고선 그 뒤에 생각하더니
'근데 (잉글랜드 귀족은) 아닌거 같아...' 라고 말꼬릴 흐림ㅋㅋㅋㅋ
한편 에바의 쌍둥이 여동생인 조이는 이탈리아의 백작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던듯.
토스카나에서 와인만드는 집안이라던데 꽤나 알려진 집안 같았다
조카 이야기를 하던 에바는 자신의 목표는 좋은 이모가 되는거라고 코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언니 우리는 언니 꼭 닮은 언니 딸내미가 더 보고싶은데 이모 말고
어쨌든 그래놓고 저 뒤로 남친은 커녕 스캔들도 없는 언니...
다크 섀도우 찍을 때 조니 뎁이 바람펴서 바네사 파라디랑 헤어져놓고 그게 에바 때문이라고 루머퍼져서 ㅋㅋㅋ
엄한 사람 욕멕여놓고 실상은 앰버 허드 아옼ㅋㅋㅌㅋ 조니 뎁 진짴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언니 저렇게 보여도
실상은 없는 시간에 호주에 있는 남친(현재는 구남친) 만나러 1박 2일로 영국에서 호주다녀오고
런던 돌아와서 다음날에 바로 인터뷰하고 촬영들어가고 이런 언니인데 ㅜㅜㅜㅜ
(그렇게 남친보러 호주다녀와서는 '거기에 있었던 시간보다 비행기 안에 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다'고 웃펐던 언니ㅜㅜㅜ)
그리고 언니를 호주까지 가게 만든 그 구남친은 작년에 개봉한 신시티에서 언니 남편 역할로 또만남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옆의 저분이다.
마톤 초카스
크흡 부러웤ㅋㅋㅋㅋㅋㅋㅋ큐ㅠ
저분과 처음 만난건 킹덤 오브 헤븐에서ㅋㅋㅋ
영화에선 사랑없는 정략결혼해서 사이 엄청 안좋은 역할로 만났지만(에바는 시빌라 공주였고 초카스는 기 드 뤼지냥)
실제론 그때 눈맞아서 햇수로 5년을 사귄ㄷㄷㄷㄷ
어쨌든 지금은 언니는
싱글이라고 합니다
2012년 인터뷰에서도 싱글이라더니
올해 인터뷰에서도 싱글이라네여
믿기지 않지만
그렇다네요
헐
그럼 상큼한 에바의 움짤로 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