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블린 풀의 주술에서 깨어난 말콤 경은 분노에 휩싸여 이블린 풀의 저택으로 혼자 총을 들고 향한다.
그러다 이블린 풀과 독대하게 되는데,
자신에게서 무엇을 원하냐는 말콤 경의 질문에
이블린은 사냥을 예로 들며 바네사를 차지하기 위해서 미끼로 말콤 경이 필요하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하지만 왜 바네사를 원하냐는 말콤 경의 질문에는 단도직입적으로 대답한다.
- 왜 아이브스 양이지?
- 주인님이 그녀를 원하기 때문이지
말콤 경이 주인님과의 거래에서 무엇을 받느냐고 질문하자 이블린은 교묘하게 말을 돌려가며 말콤 경의 마음을 돌리려 노력한다.
자신도 지금까지 저지른 죄를 묻고, 말콤 경도 아내와 아들, 딸 모두를 묻고 조용히 같은 길을 걸어가며 함께하자고 말이다.

하지만 말콤 경은
- 내가 할 수만 있다면 당신 어깨 위에서 이 아름다운 머리를 없애버리고 영원히 웃을텐데
라고 하며
- 하지만 당신이 아이브스 양을 살려주기만 한다면 이 세상이 끝날 때 까지 당신과 함께 걷겠소
하고 바네사를 가만히 두라고 제의한다.
그러자 이블린은
- 그렇게나 그녀가 소중한가? (She means so much?)
하고 묻고 말콤 경은
- 바네사는 내 모든 것이야 (she means all)
하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블린은 그건 자신도 어떻게 할수 없는 문제라며 결국은 주인님이 그녀를 가지게 될 거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말콤 경은 이블린에게 '미끼로 쓰인 양이 상대방을 물때도 있는 법이지'라며 경고하는데
(중략)
잠시 후 이블린은
- 아이브스 양에 대한 당신의 짜증나는 집착도 별로 놀랍지가 않군
이라고 하며 말콤 경과 바네사가 아주 가까운 사이임을 묻는다.
- 당신은 그녀(바네사)가 태어났을 때 부터 그녀를 알고 있었지? 그리고 당신은 그녀가 자라서 멋진 아가씨가 되는 것도 봤을거야.
- 그래 난 당신이 그녀를 보는 눈길을 봤어
- 아이브스 양은 언제나 당신이 제일 아끼는 아이였지.
등등의 말들을 한다.
이 대목에서 든 생각이
말콤 경이 바네사의 진짜 아버지(biological father 갑자기 한국어로 대체할 만한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ㅠㅠㅠㅠ 생물학적 아버지라고 하기엔 넘 딱딱하고 ㅋㅋㅋㅋㅋ)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1에서 바네사의 어머니가 바네사 어릴적에 말콤 경과 외도를 하는 모습이 나왔고
또 말콤 경도 바네사에게 '네가 바로 나에게 허락되어 마땅한 딸이야' 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페니 드레드풀 양덕들도 말콤 경이 바네사의 진짜 아버지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시즌1때부터 하던데
ㅋㅋㅋㅋㅋㅋ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존 로건이 저 이야기를 한번 언급하긴 했는데 그때 뭉뚱그리고 그냥 지나간 기억만 난다...
어쨌든 2x08에서 뿌린 떡밥들을 보니
시즌 3에서 이블린이 안나온다고 해도
에단을 노리는, 이블린의 딸 헤카티와 드라큘라 등등이 빌런이 될거 같다...
그나저나 바네사 어뜨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릴리도 살아났는데 헤카티까지 덤비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그럼 존 로건 아저씨
시즌 3에선 바네사에게도 새로운 상대를 붙여주세요<
뭐 어찌되었든 간에
바네사를 지키는 신의 늑대는 에단이란게 밝혀졌으니
지금까지 팬들을 애닲게 한 김에
시즌 3에서도 한번 계속 그렇게 해보시지 존 로건 아저씨?!?!
이번 에피에서는 바네사와 에단이 안나왔는데^.ㅜ
다음 에피인 2x09에서는
런던으로 돌아온 바네사가 다들 말리는 데도 불구하고 말콤 경을 구하러 혼자 이블린의 저택에 다이다이매치를 뜨러 간다^.ㅜ
그리고 자신과 꼭 닮은 부두인형과도 마주치는데..!!!

그런데 2x07에서 숲 속에서 바네사가 에단에게 안기던 장면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바 머리랑 조쉬 하트넷 코랑 꿍 하는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기고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아이고 일주일이 억만년 같네
어떻게 다음주 월요일 까지 기다리지
ㅇ<-<
PS: 텀블러에서 양덕들 반응을 보니
그 중에
- 시즌 3의 드라큘라 역에 레이프 파인즈 캐스팅해 주세요 존 로건
이런 반응도 잇던데
올ㅋ
존 로건 아저씨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