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s] 에바 그린 이것저것
오랜만에 올려보는
에바언니 이것저것
에바는 '왜 소규모의 인디영화를 선호하는가'하는 질문에 "영화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내가 (내가 맡을) 그 인물에 흠뻑 빠져야한다. 그 역할과 대본에 내 감정을 이입하고 감독과 교감을 나눌수 있도록. 종종 사람들이 '이 영화는 크니까 네가 네 커리어를 위해서 이 영화를 해야해'라고 하는데, 나는 단지 그 이유때문에 그러고 싶지는 않다. (단지 그 이유때문에 작품을 한다면) 내 마음과 진심이 거기에 담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했다. 또 "내 영혼을 위해서도 (인디 영화나 소규모 영화가) 좋다. 나는 내가 돈때문에 그 무언가를 해야한다면 구역질이 날 것만 같다. 숨을 쉴수가 없다. 나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것만 같다" 라고도 했다.
에바는 '이성이 당신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선 어떤 패션이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최악은 너무 과하게 신경쓰고 차려입은 경우이다. 내가 보기엔 (과한 꾸밈은) 남자답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너무 신경쓰지 않은, '나 그냥 보이는 대로 입고 나왔어' 하는 차림을 좋아한다. 티셔츠에 청바지 정도? 심플하면 할수록 더 좋다." 라고 답했다.
에바는 좋아하는 이성의 향기는?(원문: What scent should a man wear? ) 이란 질문에 "나는 남자가 향수를 뿌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 취향일 뿐이지만 그건 (향수를 뿌리는 것) 섹시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향수보다 에센셜 오일을 좋아하는데, 파추올리 정도면 좋을 것 같다." 라고 답했다.
영화 '다크 섀도우'를 촬영할 때, 같이 출연했던 조니 뎁이 에바에게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을 선물로 주었고 에바는 그 책을 아주 즐겁게 읽었다고 한다.
영화 '퍼펙트 센스'의 수잔(에바)과 마이클(유안 맥그리거)의 욕조 장면에서 나오는 쉐이빙 크림은 실제로는 화이트 초콜렛이었다고 한다.
에바는 몇 년 전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직업에 큰 만족감을 느끼기 힘들다며, 자기 스스로 자신이 스탭들과 감독의 요구에 부응할수 있을지 언제나 두렵다고 말하며 연기를 앞으로 계속 할지 확신이 없다고 했다. 한편 에바는 '(모든 걸 접고) 어쩌면 노르웨이에서 케익을 구우면서 살지도 모르겠다' 라고, 또 책을 영화 각본으로 각색하거나 각본을 쓰는 일을 하거나 아니면 그냥 여행을 다니거나 다른 나라에서 살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에바는 자신이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에게 연락을 받기 전의 상황에 대해 "연기를 그만두고 싶었고 아무것도 믿고 싶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 당시 에바는 연극에 출연하고 있었는데, 감독과도 원만하게 지내지 못했고 그 연극이 맘에 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 연극에 대해서는 자신이 맡은 역은 큰 가발과 과한 메이크업을 하고 연기를 해야했고 또 중간에 쉬는 시간은 3분 밖에 없었는데 그 3분동안 자신은 양동이에 쭈그려 앉아 소변을 보는 동시에 울었다고, 그건 정말 악몽이었다며 그때가 정말 싫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보다보면
아 에바 언니도 프렌치는 프렌치구나 ㅋ...
하게 될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때 였던것 같다
돈이 뭐 어때서?!?!
그리고 언니...
''나 그냥 보이는 대로 입고 나왔어' 하는 차림'
그냥 편하게 아무거나 걸치고 나왔지만 괜찮아보이는 스타일 이게 제일 힘든건데
너무 쉽게 말하는거 아닌교
그리고 퍼펙트 센스 영화 속에서는 쉐이빙 크림이었는데
실제로는 화이트 초콜렛이었다던 장면은 요거!
캡쳐하느라 힘들었다
왜냐면 .... 목욕씬이라서 (이하생략)
영화 보면서도
쉐이빙크림을 막 먹는 에바언니와 유안 맥그리거를 보면서
실제로 쉐이빙 크림을 먹진 않았을텐데 그럼 뭘까 하고 궁금했는데
화이트 초콜렛 ㅋㅋㅋ
근데
20대의 언니도 이쁘고
30대의 언니도 예쁘지만
언니 20대때는 청순 귀염 발랄 이런 매력이 더 컸다면
지금 30대 때는 우아 성숙 이런 매력이 더 큰거 같다 ㅋㅋㅋㅋㅋ
마지막 마무리는
가장 최근의 페니 드레드풀 촬영장에서의 에바 사진 ㅋㅋ
에바언니
존 로건 아재 한번만 힘껏 꼬집어주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