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에바 그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그 후+ 페니 드레드풀 시즌3 관련 영상들

제목 그대로

(늦은) 골든 글로브에서의 에바언니 짤 몇개랑

페니 드레드풀 시즌 3 관련 영상.

자세한 내용은 접은 글에

우선 내가 그냥 넘어갔던 골든 글로브때의 언니 짤 몇장

레드 카펫 시작하기 전에

포토그래퍼인 Greg Williams의 인스타(@gregwilliamsphotography)에 이 사진이 올라오고 

설명에 '레드 카펫을 준비하는 에바 그린'이래서

나와 내 트친님들은 기쁨의 비명을 질렀다

-언니가 진짜로 얌전히 엘리 사브 입은거 같애 주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어

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사진 처음 언뜻 보고 에바 언니가 아니라 조지클루니 부인인줄

그리고 언니의 드레스는 진짜로 엘리 사브였다 ㅋㅋㅋㅋㅋ

메이크업은 유명한 샬롯 틸버리

개인적으로 엘리 사브 우아하고 예쁘다고 생각되지만 좀 맘에 안드는게

지금까지 언니가 입은 엘리 사브 오뜨 꾸뛰르 드레스들은 다들 좀 비슷한 디자인이었는데

에바언니는 골격도 가늘고 허리도 가늘고 그런데 

언니가 입은 엘리 사브 드레스 디자인들이 언니의 라인을 100프로 살리지 못하는 디자인이라 그게 좀 아쉽다 ㅠㅠㅠㅠ

물론 언니가 원하는 레드카펫에서의 드레스 디자인(= 등이 노출되고 드레스 끝 자락이 길게 이어진 디자인)이긴 하지만

크리스찬 디올 입을때 처럼 허리 꽉 졸라매는 디자인이면 좋겠단 말이야 나는 

(땡깡

엘리 사브 컬렉션 보면 다른 스타일 드레스들도 많던데

저 디자인이 언니 취향인가보다 하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프랑스산 황소고집 똥고집 

언니 뭔가 어색어색 열매먹은사진

근데 언니 머리카락 길이가 좀 짧아졌다

내가 일하는 호텔 1층에 엘리 사브 부띠끄가 있는데

골든 글로브 시상식 전 한달동안 

호텔에 출근할때 매일 그 부띠끄 앞을 지나가면서

-제발 올해도 에바언니가 얌전히 엘리 사브만 입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입었쩌

언니 진짜 엘리 사브에 꽂힌듯 ㅋㅋㅋ

엘리 사브 드레스 맘에 든다더니 사실 올해도 입을줄은 몰랐다

2014년에 엘리 사브 워낙 많이 입어서 ㅋㅋㅋㅋㅋㅋ

시원시원한 미인인 우리 에바언닝

샴페인 마시는 에바언니

그리고 아래 인터뷰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쭈굴미 대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미네이션을 축하한다는 인터뷰어와 고맙다는 언니

긴장되냐는 말에

엄청 긴장돼서 주글거 같다는 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

샴페인 저기서 주는데 마셨냐고 묻는 인터뷰어와

레드와인 한잔 이미 마셨다는 언니

그리고 레드와인이 효과가 있었다고

너무 쭈굴하게 이야기하는 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지는 인터뷰어 마음=내 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소심하게 박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if Source: www.evagreenweb.com)

그 뒤로 이어진 시상식에서 언니가 상은 못타고

월요일에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해야하는데

프랑스와 미국 시차때문에 월요일 0시부터 새벽 4시 반까지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본 나로서는

최악의 경우가 되었다

몸은 몸대로 피곤하고 언니는 상 못타고 (밥상엎기

그리고 언니도 영국 현지시각으로 12일에 런던으로 되돌아 왔고

히스로 공항에서 사진이 찍혔다

언니 요즘 보헤미안 룩? 히피 룩? 에 꽂힌듯

다른 사진 보면 저날 언니가 코트 안으로

언더웨어가 비치는 검은 시스루 상의+ 레깅스 한겹 이렇게 입었던데

보는 내가 다 추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아무리 코트를 입었어도 런던은 안춥나효 보는 내가 다 얼어죽겐네

피부 넘나 창백한 언니

그리고 페니 드레드풀 시즌3 관련 영상들

10일인가 그 쯤에 나온 페니 드레드풀 시즌 3 영상

이 영상 자려고 불끄고 침대에 누웠다가 처음 봤는데

무서워서 지도그리는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나에겐 페니 드레드풀은 깜짝 깜짝 놀라긴 해도 무섭다는 아니었는데

이 영상 하나로 무섭다로 바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마지막을 보면 바네사가 진짜 악에 물드는 것 같다 ㅠㅠㅠㅠ

그리고 그 후에 뜬 다른 티저 영상 두개.

'나는 오랫동안 두려워했어요. 하지만 더이상은 그렇지 않아요' 라는 바네사의 말.

누구에게 왜 이 이야기를 하는 걸까

그리고 바네사와 머리가 짧아진 에단의 재회

바네사의 '신은 나를 잊었어요' 라는 말로 시작하는 영상

바네사의 '내가 위험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나요?'라는 말은

바네사가 패티 루폰이 맡은 역인, 바네사를 치료한다는 닥터 슈워드에게 하는 말 같기도?

(배경이 정신병원 같은데 닥터 슈워드가 그 곳에서 바네사와 함께 있는 사진도 떴었으니까)

어쨌든 

개인적으로 난 시즌3에서 

첫 영상에서, 이 장면에 바네사와 함께 나오는 닥터 스윗에 시선이 간다 ㅋㅋㅋ

과연 연애시나리오 곶아 존 로건이 새로 영입된 두 작가들과 함께 어떻게 이 둘을 그려냈을지 ㅋㅋㅋㅋ

캐스팅 후 인물 설명에는 'Vanessa's love interest' 라고 하던데 호호

시즌2때 바네사와 에단을 너무 .... 감질나게 그려놔서

'차라리 시즌3에서 드라큘라랑 바네사랑 붙여줘!!!'라고 내가 분노했던게 떠오르는..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래도 저 짤에서의 모습만 보면...

바네사가 어떤 이유인진 모르지만 닥터 스위트에게 거리를 두려고 하는거 같기도 하다

그리고 바네사와 에단의 재회 장면은...

양덕들 사이에서 저게 현실이냐 아니면 환상이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던데...

우리는 알고 있다 지난 시즌2 피날레에서의 찌통장면을 

이 찌통장면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 에단과 바네사의 재회가 현실이 아닐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하고

우리는 마음을 굳게 먹어야합니다 여러분 (mm

그리고 Frightened 티저 영상(두번째)에서 릴리(구 브로나)로 보이는 여인이 누군가에게 키스를 하던데

그게 에단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었다 ㅋㅋㅋㅋ

시즌 3에서 언데드계열(릴리, 도리안 그레이)/ 바네사와 에단, 말콤경/ 그리고 바네사를 노리는 드라큘라와 루시퍼+ 지킬박사와 하이드

이렇게 3파전이 될거 같은데

릴리가 키스하는 상대가 에단이면 

언데드 계열과 드라큘라와 루시퍼 쪽이 같은 편이 되어

바네사에게 필요한 존재인 에단을 유혹해서 바네사에게서 떼어내려고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지킬박사와 하이드는 세번째 영상에서 바네사 이름을 적으며 미소짓는걸 보니

선생님에게 바네사 이름쓰는 빡빡이 벌을 받았나 가 아니라

바네사를 노리는 존재임이 확실한거 같은데 저 둘 중에 어느 라인일지를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페니 드레드풀 제작진은 지난주에 아일랜드 더블린 근교의 알드모어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을 끝내고

스페인 알메리아로 촬영 로케이션을 하러 갔다고 한다.

페니 드레드풀 촬영이 매년 2월 말~3월 초 쯤에 끝나던걸 생각하면

에바 언니도 스페인에 촬영하러 갔을거 같은데 아직 딱히 들려오는 소식은 없음 :3

그럼 여러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