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그린의 어머니 마를렌 조베르가 Europe1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딸이 하비 와인스틴의 피해자 중 한명임을 밝혔다. 조베르가 말했다:
"와인스틴은 2010년과 2011년 사이 몇달 동안에, 에바에게 끈질기게 요구했다. 그가 파리에 머무를때마다 에바에게 연락했다. "
"에바는 (그의 연락에) 응하지 않았다. 그(와인스틴)는 헐리우드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인물이었기에 에바는 그를 두려워했다. 그의 심기를 거스르면 자신의 커리어에 그가 어떤 악영향을 줄수 있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
"일단 (와인스틴이) 공적인 만남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또 에바 외에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 동석했고, 작품 이야기를 꺼내며 아주 흥미롭고 중요한 역을 줄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 이야기를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 방에서 하자고, 또 그 방에 가면 캐스팅을 유리하게 해주는 댓가로 성적인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에바는 그에게서 도망칠수 있었지만 에바의 거절 후에 그는 에바의 커리어를 망하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는 피해자들이 자신을 거절하면 그 복수로 감독들에게 그들의 캐스팅을 금지시킨다."
"나(마를렌 조베르)는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분노해 어떤 대응이라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에바가 '절대 안돼요, 그가 어떤 짓을 저지를지 몰라요' 라고 말렸다. 에바는 힘들어했고 그 일에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에바는 그 일을 잊고 싶어하고 지금도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