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이건 사기야 사기라규

지난주 프랑스 국가대표 팀의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이 발표됨과 함께
14일에 있었던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아일랜드와의 1차전을 앞두고

야한옵화 요안 구르퀴프가 아디다스가 자신의 스폰서여서 그런지
아디다스와 함께 새로운 유니폼 홍보용인듯 한 사진을 촬영을 했더랬다.

그 촬영의 결과물은

이 사진들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와지고 지친 눈에 보양식
내 마음에 강같은 무안단물이 되는데

이 사진 촬영의
비하인드 씬이 있었으니...

(이 자리를 빌어 해외 웹사이트 어딘가에 이 짤들을 전파해준 한 서양언니에게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언니 만수무강하세욘)

허허 은혜롭도다

헉

이거슨 레알 ....... 화보인덧


그리고

퐈이널리.

.........................





이페소는 
이 마지막 짤을 보고
단말마의 비명을 내지른채
장렬히 모니터앞에 머리를 박고 기절하고 말았읍니다




저런
축복받은
생명체가
존재하다뉘



내가 저 메이크업 해주는 분이면
난 진짜 저 눈빛보고서는 저 세상 갔을듯-_-




아 정말 예전에
'엄마 이거 사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라는 제목의 포스팅에서(클릭)도 말한적이 있었지만

저런 생명체를 화면에 담는다는건
너무나 축복받은 일일듯 하돠.......





나도 나름 축구 오래보고 나름대로의 주관이 있어서 
남자축구팬들이 여자축구팬들을 보고
'얼굴보고 좋아하는 얼팬'이런말을 할땐
나름 빡치는 심정이었는데


.........................



정말 구르퀴프에 대해서는
부정을 못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구르퀴프의 플레이 스타일이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도 아니고
예전 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별로 관심도 없다가

사진하나에 빡 갔으니
ㅋㅋㅋㅋ 부정할수가 없는 것이돠...............




그런데 왠지

- 이건 사기야 사기라규

라고 하늘에다 외치고 싶은 기분은 몰까







저렇게나 외모출중+축구잘해 라면
황가 마덕리의 공무원 호느님처럼 카사노바여도
어느정도 수긍이 갈텐데

구르퀴프의 동료들이 인터뷰에서
'가장 여자를 잘 꼬시는(...) 사람은?'이란 질문을 받고서는
'누가 최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요안은 아니다' 라고 하는걸보니
그것도 아닌거 같고-_-;



저정도라면 스스로 자뻑에다 나르시즘에 쩔어 살아도
나로서는 어느정도 납득이 갈텐데

인터뷰나 기사가 날때마다
'수줍음이 많고 조용하며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하니


성격이 내성적이네 조용하네 이런 말들은
모두 사기일거야 거짓말일거야 라고
절규하고 싶은 심정이돠-_-



저런 훈외모에 축구실력에
성격까지 원만하면
-_- 짱난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