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on Anniversaire Hugo:D

한국은 이미 27일이겠지만 여긴 아직 26일이니 해보는 생일축하 포스팅.

오늘 글의 주인공은 올림피크 리옹과 프랑스 국가대표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Hugo Lloris 입니동.
1986년 12월 26일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출생, 188cm의 신장을 갖췄고
1997~2005 니스 유스팀,
2005~2008 니스 시니어팀,
2008~현재 올림피크 리옹

의 경력을 갖고 있는 골키퍼 입니동.


2003년부터 2008년까지 18,19,20,21세 이하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
2008년부터 프랑스 성인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현재까지 8경기를 치렀습니동.
요안 구르퀴프와 함께 2005년 19세 이하 유럽 선수권 우승 멤버이기도 했습져.
(Source: Wikipedia)


제가 지난 달부터 계속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던 선수인데
생일이라고 하니 약소하게나마 30분간 사진을 좀 찾아보았습니동.

이 싸나이가 위고 요리스야요.
저때는 니스 시절이고

지금은 이렇다눈.

2008년에 니스에서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고

프랑스 국가대표 성인팀에도 발탁되었어효
어머나 저기에 기름칠한 요안도 보이네요

요안과 위고는 요안이 11월 국대소집때 인터뷰에서 말한걸 보니 둘이 국대 소집때 룸메이트래여.
게다가 국대에서 가장 친한 선수 중 한명이라고..
그래서 프랑스 국대 훈련모습이나 그런거 보면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이 꽤 많아염.


이렇게나


이렇게....

오른쪽이 청소년 대표 시절인가 본데
.......별 변화가 없는거 같군여.

이 오빠는 남프랑스 사람 답지않게 꽤나 창백하게 생겼는데

수염을 완벽하게 밀고나와야 어려보일거 같네여.

운전 중에 전화도 하고

헤어스타일도 가끔 이렇게 에러를 내주시고
수염도 좀 내가 확 밀어버리고 싶을 수준으로 나오지만

그래도 패션은 나름 괜찮은듯 하더만여
그니까 수염좀 밀어줘여 오빠

이런 모습은 귀엽고

팬들과 함께한 모습은 더 멋지네요 XD
특히 마지막 어린 팬과 찍은 사진 넘 맘에 든다는...

이 오빠 20일에 ㅠㅠ
모나코:리옹 전에서 골문을 비우고 나오는 큰 실수-_ㅠ를 해서
박주영의 골을 본의아니게 도운 셈이 됬는데(......)
(그후 인터뷰에서 골문 비운게 자기 실수였다고 인정했음 ㅠㅠ)

국대에서도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스티브 망당다와 남바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태인데
잘 됬음 좋겠네여.....
골키퍼 스물 세짤이면 갓난쟁이닉한(.......)


어쨌든 Bon Anniversaire Hugo:D
I wish you all the best!





PS:
비록 내가 지금은 요안 홀릭-ㅂ-;이지만
사실 내가 생각하던 '일반적인' 프랑스 인의 이미지에는
요리스가 딱 맞네요-_-ㅋㅋ

위고 라는 이름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딱 내 머리속에서 그렸던 typical French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