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요안 구르퀴프: 팀 플레이에 대한 애정을 위해
* 프랑스어->영어 번역을 다시 2차로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라 오역의 가능성 큽니다
요안 구르퀴프: 팀 플레이에 대한 애정을 위해
보르도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도전하는 날에, 보르도 플레이메이커의 부모님이 그에 대해 말했다
최근 2~3년간 동안 요안 구르퀴프의 이름은 프랑스 축구계에 널리 알려졌다. 그가 보여주는 경기에 대한 시야와 볼 터치, 그리고 지치지않는 체력을 본 프랑스인들은 그들이 플라티니 또는 지단의 후계자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유럽축구연맹의 회장인 플라티니 그 스스로가 말했다:
'그는 (지단)보다 더 공격적인 모습을 선호하지만 그는 지단과 같은 움직임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는 위대한 선수가 될 모든 자질을 갖고 있다. 우리는 시간이 흐르면 (그가 어떤 선수가 되어있는지)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8강 진출에 좀더 유리한 위치를 지니고 있는 보르도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는 아직은 젊은 한 청년을 보고 있다.
브르타뉴 출신의 이 청년은 소속팀 감독인 로랑 블랑과 같은, 축구에 대한 애정을 지니고 있고 또한 그는 관대하기도 하다. 그는 프랑스 언론에 이런 말을 끊임없이 해왔다:
"나는 감독님이 지시하고 정해준 계획을 따르길 원하는 선수입니다. 내가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건 내 동료가 압박을 받고 있을때 해결책을 제시해주기 위해 움직이는 것과, 패스를 많이 하고 또 경기를 좀더 쉽게 풀어나가기 위한 움직임을 만들어나가는 겁니다. 나는 다른 동료들의 능력을 믿으며 경기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이 혼자만의 능력으로 경기를 이기는건 바라지 마세요."
국가 대표팀에서는 몇몇 자존심 문제로 인해 그의 이타심이 자주 방해받곤 했다.
전문가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그가 팀에서 자신의 자리를 위해 스스로를 드러내는데에 때때로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그가 아직 성숙하지않기 때문인가?
그것은 아마도 그가 겸손하고 영리하며 분별력이 있지만 수줍음을 타는 성격 때문이기도, 또 그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축구에 대한 철학 때문이기도 할것이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 크리스티앙이 자신의 아들에게 자신이 무엇을 주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때 조금 더 드러난다: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것과 후천적으로 습득한 것을 구별해야 하겠지만, 그 둘 사이에는 언제나 구별하기가 힘든 면이 있습니다. (역주: 요안의 축구에 대한 생각이 요안의 타고난 성격때문인지 아니면 요안이 어린 시절부터 보고 자라면서 배운것 때문인지 구별하기 힘들다는 뜻 같네요)
그것은 요안이 스스로 느낀 것일겁니다. 요안이 하는 축구에 대해서 나는 그에게 어떻게 하라고 한번도 말한적이 없었습니다. 그것들은(역주: 요안이 축구에 대해 말하는 것) 온전히 그 아이 스스로가 느끼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외부의 다른 영향들 때문에 요안이 자신의 생각대로 하지 못할때가 종종 있지만 그래도 그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요안의 어머니인 마린은 그들(요안의 부모님)이 아들에게 축구에 대한 애정을 강요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축구를 하는건 그에게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 아이 아버지는 한번도 축구를 하라고 강요한 적이 없었어요 - 그는 자신의 아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하는 아버지는 아니었습니다. 요안은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않은 아이였습니다. 축구하는걸 아주 좋아했고 행복해했죠."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아들에게 어떤 외부에서의 영향이 있기는 했다고 간접적으로 말했다.
"내가 점점 더 많이 일을 하게 되면서 요안은 아버지의 훈련에 함께 가고는 했었죠.(당시 요안의 아버지는 플레잉 코치였다) 그러면서 그 아이는 아버지를 계속 관찰할수 있었습니다. 나는 그 일이 요안에게 축구에 대한 즐거움과 동시에 축구를 분석하는 능력을 가지게 도와줬다고 생각해요."
지금 크리스티앙 구르퀴프는 자신의 아들이 자신과 같은 믿음을 갖고 있는 것에 자랑스러워 한다.
"나는 그 아이가 뛰는 것을 볼 때 자랑스럽습니다. 또 나는 그 아이가 축구를 보는, 또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스스로의 관점에도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 나는 요안의 경기를 아주 즐거워하며 보고 있어요."
요안의 아버지는 아들이 필요로 할때 아들의 말을 경청하지만, 절대 아들의 커리어에 자신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나는 요안이 나에게 주는 영향만을 받을 뿐입니다. 요안은 자신의 커리어를 혼자서 결정할 만한 성숙함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언론, 유명인 그리고 광적인 소녀팬들. 요안은 스스로 소박하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생각함으로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점은 그의 어머니가 좋아하는 면이기도 하다:
"나는 그 아이가 (유명세를 타고 나서도) 여전히 소박한 면을 잃지 않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는 당연히 자신이 쌓아온 커리어에 대해 나보다도 더 많이 자랑스러워 해야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로서 나는 (유명세가) 그 아이의 사적인 삶을 침범할까봐, 그 아이를 다치게 할까봐 무섭습니다. 특히 축구와는 관련이 없는 그런 언론을 생각하면 더욱더 그렇죠."
그녀는 그러한 것들(축구와는 관련이 없는 언론과 유명세 등)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힘들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들이 받는 편지에 답장하는 것을 도와줄 때에는 예외이다.
"요안은 나이가 든 팬들의 편지를 관리합니다. 그건 내 책임이 아니에요. 나는 어린 소녀 팬들로부터 온 편지를 관리합니다. 나는 그 어느 누구의 팬이 되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크게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소녀 팬들이 보낸 편지를 볼때마다 귀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주(2010/10/25일 작성): 이 부분은 프랑스어->영어 번역 과정의 오류로 드러났습니다. 이 인터뷰 후에 알게된 사실로는, 요안은 자신이 18살~20살일때 받은 팬레터만 보관하고 있고, 그 후에 받은 팬레터들은 보관하지 않았고 현재도 자신이 받은 팬레터를 보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답장에 대한 부분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그녀가 덧붙였다: "나는 그 아이가 진실된 사람들 사이에서 최대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가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지단과 같은 선수가 된다면
그는 자신이 어릴적 부터 간직해온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것이다..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http://www.letemps.ch/Page/Uuid/fa1eb324-3143-11df-9e7d-ad31e4c19ee1%7C1
(Thank you so much for the translation from French to English, MrsCole @ Kickette ! :D)
출처: http://yoanngourcuff.tistory.com/
* 프랑스어->영어 번역을 다시 2차로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라 오역의 가능성 큽니다
아래는 번역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