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ann Gourcuff/french delight

[Interview] 높은 목표를 가진 구르퀴프

페레소녀 2010. 5. 30. 00:06



 


높은 목표를 가진 구르퀴프

(FIFA.com) Wednesday 26 May 2010



요안 구르퀴프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끼치는 영향력을 과대평가하기는 힘들다. 이 보르도 미드필더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위한 레이몽 도메네크의 계획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미드필드를 지휘하는 그의 능력은 프랑스의 남아공에서의 성공을 위한 희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23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 미드필드의 마에스트로는 로리앙에서 처음으로 축구를 배우고 스타드 렌과 AC 밀란을 거쳐 보르도에서의 자신의 첫 시즌에 소속팀에게 리그 앙 우승 트로피를 가져다줌으로서 인상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 과정 동안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은 그는 fifa.com과의 인터뷰에서 상세하게 밝힌 임무인, 프랑스의 남아공에서의 도전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자신의 놀라운 능력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어가 놀랄 만큼 겸손한 구르퀴프는, 말도 많고 문제도 많았던 유럽 지역 예선이후 프랑스가 본선에 진출한 것에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지역예선에서는 힘든 팀들이 있는 조에 편성되었고 그들과의 예선 경기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가 말했다.

“그리고 그 후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를 만났고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우리는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경기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허황된 꿈은 꾸지 않고 현실적인 마음가짐으로 남아공에 가지만, 이 말이 우리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자신의 첫 월드컵 출전 경험이 될 이번 월드컵에 대해, 구르퀴프는 또 다른 가혹한 테스트가 될 것임이 분명한 본선 조별경기가 자신에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프랑스가 속한 A조는) 절대 쉬운 조가 아닙니다.” 그가 A조에 대해 말했다.

“남아공 대표팀에 대해서는 많이는 알지 못하지만, 멕시코는 훌륭한 선수들로 이뤄진 아주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우루과이와는 이미 그리 멀지않은 이전에 우리 팀과 무득점 무승부의 경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만으로도 그들의 실력에 대해 잘 알 수 있죠.”


A조의 다른 세 팀 중 어느 팀이 프랑스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는 질문에 구르퀴프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멕시코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세계 톱 팀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거의 매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또한 최근에도 좋은 결과를 꾸준히 내기도 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그들이 가장 강력한 상대이지만, 나는 프랑스 팀이 그들을 꺾기 위한 실력과 재능을 지닌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분명 모든 프랑스 사람들이 프랑스 국가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조별 경기 이상의 더 높은 라운드에 진출하길 기대하고 있을 겁니다.” 메이저 대회에서 레 블뢰를 대표하는 것에서 오는 압박감을 의미하며 구르퀴프가 말을 이어갔다. “우리도 (선수 본인들도)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축구에선 그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것이고 또한 본선에서 더 많은 경기를 치르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러지 못한다면 (사람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줄 것이란 것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한 후에도 프랑스 국가대표팀에게는, 그들의 감독 도메네크의 행보에 대한 꾸준한 비판 외에도 그들이 해결해야할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레 블뢰의 감독은 구르퀴프라는 충성스러운 지지자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가 설명했다. “난 그가 자신의 일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높은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고, 좋은 분석가이며 또한 자신이 선수들에게 원하는 것을 아주 분명하게 잘 전달합니다. 그는 최근에는 특히 스스로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많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나는 적어도 선수들과 관련해서는 그와 선수들이 아무 문제도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월드컵 본선에서의 전투 준비를 갖춘 도메네크 감독은 구르퀴프가 남아공에서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또 많은 사람들이 그를 프랑스 10번을 달았던 지네딘 지단과 비교하게한 발군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겸손한 미드필더는 이러한 비교를 몹시 사양하고 싶어하는듯 하다.

“그러한 비교를 하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지단은 현역시절 세계 최고의 선수였고 프랑스 축구계를 지배한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나는 세간에서 말하는 그와 나에 대한 비교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없지만, 물론 나는 지단을 엄청나게 존경합니다. 그와 같은 선수가 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그리고 이 보르도 선수가 자신과 함께 언급되길 보다 더 원하는 전직 축구선수는 그의 아버지이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로리앙의 감독 크리스티앙이다. “아버지와 나 사이에는 분명히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가 동의했다. “나는 아버지의 경기를 보며 자랐고 비록 아버지가 현역 시절에는 나보다 더 공격적인 선수이긴 했지만, 우리는 같은 방식으로 경기에 접근하고 또 같은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뭐 나는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으니 아버지보다 좀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요.(웃음)”


호감가는 선수인 구르퀴프는 인터뷰를 마치고 자리를 뜨기 전에, 자신과 지주와의 비교를 정당화 할 수 있을 대회인 남아공 월드컵에 자신의 조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월드컵에 (국가 대표로) 출전 하는 것은 크나큰 영광입니다. 나는 아직 23살이기에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월드컵이 어떠한 대회인지 알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월드컵이 시작되길 정말로 고대하고 있어요.”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http://www.fifa.com/worldcup/news/newsid=1219774/ (사진 포함)
출처:
http://yoanngourcuff.tistory.com




한국와서 제일 처음으로한 '생산적인' 일이
이 인터뷰 번역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 없어
난 요안의 농노데쓰요-_-ㅋㅋㅋㅋ


근데 이 인터뷰 ㅋㅋㅋㅋ
요안한테 벌써부터 마에스트로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젊은 선수인데 너무 띄워주는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 블로그에 찾아주시는 여러분
양치기소녀가 된점

깊이 머리숙여 사죄드리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