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Gourcuff Chronicle

이세상에 다시 없을 불가촉잉여 이페소의 잉여력 발산의 일환으로
구요안의 아가시절 사진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을 모아보았돠.

볼통통 아톰다리 쏘쎄지팔뚝 아가곰이 
어떻게 저런 탄탄한 체격의 축구선수곰이 된건지
정말 인류의 신비(.....)


* 그렉님이 구요안 아가시절보고 귀엽다고 하신 댓글을 보고 해보는 포스팅입니당 :3
그렉님 즐감하세용

 

시작은 그렉님이 귀엽다고 하신 요안 생후 13개월 시절
아가가 귀여운건 둘째치고 아주 묵직-_-해보이는 ㄷㄷ
쏘쎄지 아톰팔다리 어쩔꺼야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비슷한 때인듯?
볼 터지겠다...
 

4살? 5살때쯤?ㅋㅋㅋㅋ
아버지 크리스티앙 구르퀴프 씨와 찍은 사진
개구진 꼬마st

역시 같은 때 찍힌 사진인듯.
맨 왼쪽은 요안의 4살 위 형 에르완
사진에서 요안이 입고있는 상의는 브라질 팀 플루미넨세의 레플이라고 하는데

요안의 형인 에르완은 현재 사이클/수영 선수이고
공과 함께 걸음마를 뗀 요안과는 달리 어릴적부터 공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ㅋㅋㅋㅋ
그치만 성격은 비슷하다고 ㅇㅇ



이건 서핑 보드타는 꼬맹이 요안 ㅋㅋㅋ

어느분 말씀대로
-배뽈록 꼬맹이주제에 폼잡기는

입니다 ㅇ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더 커서 10살 11살?
요안이 어릴적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인데 요안은 우측 두번째
모두들 지금도 베프라 휴가도 같이갑니다(.....)
특히 맨 오른쪽의 드미트리라는 친구는 이번 포스팅에 또 나옵니다

그런데 구요안을 클로졉해보면



와 꼬맹이 주제에 눈빛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무렵이 10살이라고 하면
구요안이 친구들이랑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던 팀 훈련시설의 유리를 깨고 도망가다
딱걸려서 집에서 조나단 혼났던 시절...

그리고 자신이 축구를 시작한 FC 로리앙 팀의 레플을 입은 13살의 요안
사진이 13살때라니 믿기지 않지만
구요안 스스로 자신이 어릴적엔 마르고 흐느적거리는 애였다고 했으니 그러려니 ㅡ.ㅡ

또 구요안을 클로졉해봅시다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눈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보다 더 포스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13살의 눈빛이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무렵인듯
구요안 웃는 입매가 지금이랑 변함이 없는...



이건 플루프라강 유소년 축구센터에 입소한 후의 단체사진
저때도 13살인가 14살때였을텐데 뒷줄 왼쪽 두번째가 요안
테니스를 해서 그런지 키는 보통같은데 어깨가 레알 ㄷㄷㄷㄷ
 


이건 스타드 렌 아카데미시절 단체사진인듯
구요안 어딨는지 찾기 쉽습니다 찾아보시죠 <



이건 17살때
프랑스 유소년 레벨 클럽대항전인 쿠프 강바르델라 시절.



이건 우승트로피



단체사진ㅋㅋ.

구요안은 스타드 렌 아카데미 소속으로 2003년 쿠프 강바르델라를 우승했는데
크리스티앙 구르퀴프씨 또한 같은 스타드 렌 소속으로 30년전인 1973년 같은 대회를 우승해서
부자가 같은 팀 소속으로 같은 대회를 우승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가 일자앞머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작아서 아쉽군
뚱한 곰 스멜 ㅎㅇㅎㅇ



좀더 큰 10대 후반 때 정도?ㅋㅋㅋ



이건 2005년 여름 북아일랜드에서 있었던 19세이하 유럽선수권때.
요안이 인터뷰에서 '나의 아주 아주 좋은 친구'라고 말했던 골키퍼 요리스도 보인다:3



뽀송뽀송하던 2005/06시즌인듯

구요안 팬들이라면 다 알고있는 문제의 댄스 세레머니 ㅋㅋㅋㅋㅋㅋ

요안의 말에 따르면 저 세레머니는 브르타뉴 전통 춤인 가보트를 좀 변형한 것이고
옆의 에티엔 디도라는 선수와 함께 저 경기 전날에 밥먹으면서 세레머니를 생각하다가 이걸 만들고는-_-ㅋㅋ
'우리 둘 중에 누구라도 골을 넣으면 이 세레머니를 하자'라고 약속했었다고 한다.

그 가보트 세레머니는
이 영상 1:20초에 나온다








요안과 그 세레머니를 함께한 에티엔 디도
같은 브르타뉴 출신이라 동향 사람인데

일요일에 있었던 보르도:툴루즈 경기에서 현재 툴루즈 소속인 디도가 결승골을 넣고
툴루즈 원정팬들 앞에서 그 가보트 세레머니를 했다.
요안도 0809시즌 스타드 렌과의 원정에서 골을 넣었을때 그 가보트 세레머니를 하기도 했다

어쨌든 지금과는 천양지차
엄청 어려보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스무짤 먹어서 밀라노입성

와 정말
말디니옹이 어릴적에 사고쳤음 구요안만한 아들이 있었겠네(.........)
(말옹 1968년생 구요안 1986년생)



지금보다 주름도없고 뺀질뺀질했고

집에도 가고싶었고



불세출의 천재님과 카카가 불시에 습격해도 아무말도 못했던 밀란시절



믿을수 있었던건 친구 드미트리 씨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제가 하는말 모두 개뻥 자작인거 아시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세출의 천재님과 카카는 구요안 밀란 초기시절에 구요안을 업어키웠다고 하고여
또 저땐 밀란 패밀리 북에 같이나왔던 동거녀 이모님 구여친도 있었을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밀란에서 인생의 쓴맛을 보고 보르도로 돌아온 22세 구요안
레알 조폭같은 구도와 팔뚝과 표정이군
흥



국가대표 유니폼 메인모델이 된 스물 세살의 구요안



그리고 부푼 마음으로 월드컵에 나갔다가
똥망하고 돌아온 스물네살의 구요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구요안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모아놓고 보니
돋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삭았구나..........<





참고로 요안 아버지이신 크리스티앙 구르퀴프씨는




지금은
'이제 은퇴할 날도 머지않았으니까'라는 말을 하시는
55세의, 좀 어려워보이는 이미지의 감독님이 되어계시는데


이분은 소시적에
30년전엔



이런 분이셨어여

ㅋㅋㅋㅋ 와 유전자...........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