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ann Gourcuff/french delight
[Article] 요안 구르퀴프의 바이아웃 조항 소멸?
페레소녀
2010. 8. 22. 00:02
26m 유로로 추정되던 요안 구르퀴프의 바이아웃 조항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에 보르도 구단의 최대 주주인 니콜라 드 타베르노가 지역 일간지 Sud Ouest와의 인터뷰에서
그 바이아웃 조항은 7월 31일까지 유효했으며, 8월 1일부터는 바이아웃 조항이 유효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드 타베르노는 그 발언 후 바로,
리옹의 회장과 선수들이 구르퀴프의 영입에 대해 무슨 말을 하던지 상관없으며
보르도에서 리옹으로 선수를 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www.foot01.com/ligue1/yoann-gourcuff-n-a-plus-de-clause-liberatoire,lyon,58176
http://www.footmercato.net/ligue1/transferts/bdx-ol-la-bombe-lachee-par-de-tavernost-qui-relance-le-dossier-gourcuff_54154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상황을 볼때 요안에게 두가지의 경우가 있을수 있다.
1. 바이아웃 조항이 유효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선수의 의지대로 남는다
이게 지금까지 가장 확실해 보이기는 한다.
26m 유로의 바이아웃이 유효했을때도 맨체스터 시티가 30m의 오퍼를 했지만
요안 본인은 맨시티의 오퍼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보르도 구단 또한 그 오퍼를 거절했기 때문.
선수 본인과 구단 어느 양쪽이라도 맨시티의 오퍼에 관심이 있었다면 협상자체는 해봤을 것이기에,
바이아웃 조건을 충족시킨 오퍼에 협상자체도 없었다는건
아예 선수와 구단 모두 오퍼에 응할 생각 자체가 없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바이아웃의 유무효 여부는 중요치 않고 선수 본인의 의사만이 남은듯.
2. 기존의 바이아웃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적한다
이적 시장이 10일 남은 상태에서 요안을 원하는 팀들이 있다면
마침 시기적절하게-_- 바이아웃이 유효하지않다는 기사가 뜬 김에 오퍼를 해올 것이다.
요안의 입장에서는 맨시티의 오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이유가 여러가지 있을수 있겠고
그 이유를 모르니 뭐라 말하기는 힘든데
구단에서 요안을 타 팀에 기존의 바이아웃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적하게 내버려둔다면
그건 보르도 구단의 실수-_-라는 생각이 든다.
무슨 이유로 바이아웃을 7월 31일까지만 유효하게 계약서를 작성한건지는 모르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다 받아내지 못할것이라면 오퍼를 거부하고 선수라도 지켜야하는데
이 경우가 현실이 된다면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생겼으니 말이다.
일단 지금 가장 끈질기게-_- 요안 관련 루머를 냈던 팀은
튕긴 맨시티를 제외하면 올림피크 리옹인데
리옹의 집착변태회장할배가 좀 걱정되기는 한다 ㅡ.ㅡ
뭐 리옹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26m만 쓸거라고 했고
이미 지미 브리앙을 영입한 상태라 자금이 줄어있는 상태인데
리옹 회장 장-미쉘 올라스 할배가 계속 요안에 대한 일방적인-_-ㅋ 루머 뿌리다가 결국 최근에
-올해 더이상 영입 업ㅋ엉ㅋ
했으니
할배 믿어보겠긔..